OLED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encapsulation 기술 공개

7월 29일 호서대에서 개최된 충청 디스플레이 포럼에서 OLED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encapsulation 기술이 공개되었다.

Encapsulation 기술은 OLED panel의 성능에 영향을 주는 수분과 산소의 투습을 방지하여 수명을 증가시키는 기술이다. 또한 OLED panel의 수율을 결정짓는 마지막 공정이기 때문에 각 OLED panel 제조 업체는 최선의 encapsulation 기술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flexible OLED panel은 유무기 적층의 passivation에 gas barrier cover plate가 합착되는 hybrid 구조의 encapsulation이 적용되고 있다.

이 때 gas barrier 특성이 있는 cover plate가 encapsulation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에 형성하는 재료와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OLED panel에서 요구되는 encapsulation의 수준은 10-6g/m2day이다. 이 단위의 의미는 1일에 1m2의 넓이에 투습되는 양을 의미한다. 이 정도의 양은 6개의 월드컵 경기장을 합친 크기의 공간에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아주 작은 규모이다.

일반적으로 gas barrier layer를 형성하는 데에는 sputtering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Sputtering 기술은 고전압을 통해 이온화된 불활성기체가 코팅재료에 충돌하게 되고, 이 때 타깃물질의 이온이 튀어나와 기판에 달라붙어 코팅이 되는 증착기술이다.

이러한 sputtering 기술은 공정 중 particle이 발생하고 defect가 형성되기 때문에 OLED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multilayer로 쌓아주어야 했다. 이 경우 생산성이 약화되고 원가가 증가되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충청 디스플레이 포럼에서 고려대학교 홍문표 교수는 sputtering 장비에 반사판을 설치하여 중성화 빔이 방출하도록 유도하면 target 박막을 안정화시켜 기존 sputtering 공정 중에 발생되는 defect를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홍문표 교수에 따르면 이 기술은 single layer를 사용하면서도 OLED panel에서 요구하는 encapsulation의 수준인 10-6g/m2day를 달성하기 충분하기 때문에 원가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Korean Government, Will It Give Up Its Top Spot in Display Industry?

Recent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TV and smartphone performance results are causing experts to be concerned over degrowth.

 

The axis that is centering Korean industry is dependent on these 2 companies and Hyundai Motor Company. In the 20th century when technology skills were lacking, Korean government and these 3 companies closely cooperated and coordinated product development and market cultivation. The low value of KRW invigorated the 3 companies’ export business. Strong government support allowed development of products that could compete against Japanese products occupying the international market. The potential that allowed the companies to overtake Japanese firms that were dominating electronics industry and increase the international market share was based on Korean government’s diverse interest and enthusiastic backing.

 

Japan’s display industry collapsed due to several reasons. Their pride that that latecomers including Korea will not be able to catch up to their technology, the discontinuation of investment by overlooking the need of the 21st century of information for display market, and the disregard of latecomers’ price competitiveness can be attributed to the collapse.

 

Korean display companies gave up on Gen10 investment in LCD business and began localization in China though establishing Gen8 LCD factory in China. However, Chinse display companies, with the backing of their government in large scale, continue to invest despite the deficit.

 

If BOE’s Gen10.5 LCD factory is complete, China will lead the global industry in terms of yield, and overtake Korea through China’s domestic market and price competitiveness. Now there are only 2 years left. It is only a question of time before Korea’s LCD industry falls apart.

 

The only thing that is left for Korean display industry is OLED. As Korean display indust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Korean economy, the decline of display industry will have direct impact on employment, export, and domestic market.

 

However, Korean government is currently ignoring display industry. LCD and OLED have been excluded from WTO’s tariff elimination. China, which is rapidly becoming a new contender in display industry, has agreed with the U.S. to exclude LCD and OLED advocating protection of Chinese market and industry, and other countries followed. China is adding 5% tax for 32inch products or larger;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operating LCD factories in China in order to be exempt. The labor force is moving away from Korea to China. Korea’s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is overlooking the importance of Korea’s display industry.

 

To make matters worse, Korean government has no tax regarding manufacturing equipment. When display companies import expensive manufacturing equipment, no tax is added. Recently, due to a low exchange rate of the yen, Japanese companies’ price competitiveness is 1.5 times higher than several years ago. At a time when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are losing heavily in the competition against Japanese, Korean market is actually giving up the market to Japanese companies.

 

For example, i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have saved 10,000,000 USD on the purchase of manufacturing equipment, the result is Korean companies’ loss of 100,000,000 USD. Although 10,000,000 USD is a large amount of money to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the consequential loss of 100,000,000 USD fo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is even more immense.

 

The Korean display ecosystem that has been carefully established is being destroyed by its own government.

 

Although Korean government is paying lip service to build strong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in actuality, it is giving small amount of money to large companies and continuing to ignore smalle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For the future of the smaller Korean manufacturing equipment companies struggling against the weak yen, a system of where they can at the very least survive in domestic market is needed.

 

Job creation for the young engineers requires more consideration for 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rather than large companies that can thrive without any help.

 

한국 정부, 디스플레이 산업 세계 1위 타이틀 이대로 내어줄 것인가

최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보도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와 smart phone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보다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축은 이들 두 회사와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3개사에 의존하고 있다. 기술력이 없던 20세기에는 한국 정부와 이들 3개사가 긴밀히 협조하여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호흡을 같이 했다. 낮은 원화 가치는 이들 기업들의 수출에 활력을 불어 주었고, 강력한 정부 지원에 의한 제품 개발 역시 일본이 전세계 시장을 차지하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가전 왕국으로 불리어져 왔던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올릴 수 있었던 저력은 한국 정부의 다양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밑바탕이 되었다.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이 붕괴된 것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을 비롯한 후발국들의 기술 추격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자만과 21세기에 다가오는 정보화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간과하여 투자를 중지한 것, 마지막으로는 후발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을 무시한 것이 이유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 역시 일본 기업들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의 특징은 장비를 대형화한 대량 생산에 의해 재료비와 고정비등 제조 단가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투자 중지는 곧 가격 경쟁력 상실을 의미하게 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LCD 사업에서 Gen10 투자를 포기하고 막대한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Gen8 LCD 공장을 설치하고 현지화에 나섰으나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적자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등에 업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BOE가 추진하고 있는 Gen10.5 LCD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은 중국이 세계 1위로 등극하게 되며, 중국 내수 시장과 가격 경쟁력으로 중국이 한국을 넘어서게 된다. 이제 불과 2년 정도 남았다. 한국 LCD 산업이 붕괴되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남은 것은 OLED 뿐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한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산업 쇠락은 고용과 수출, 내수 시장에 직격탄을 안겨주게 된다.

하지만 현재 한국 정부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세계 무역 기구(WTO)가 LCD와 OLED를 관세 철폐 품목에서 제외한 것이다. 디스플레이 신흥 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 시장과 산업 보호를 내세워 LCD와 OLED를 제외하기로 미국과 합의하고 다른 국가들이 동조한 것이다. 중국은 32인치 이상의 제품에 대해 5%의 관세를 부가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관세를 물지 않기 위해 중국에서 LCD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고용이 중국으로 옮겨지고 있다. 산업통상부는 한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간과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한국 정부는 장비 수입에 대해서 관세를 철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체가 고가의 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할 때 관세를 폐지해주는 것이다. 최근 엔저로 일본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은 수년 전에 비해 1.5배 정도 높아져 있다. 한국 장비 업체들은 해외에서 일본 장비 업체와의 경쟁을 통해 막심한 출혈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시장은 오히려 일본 기업들에게 시장을 내주고 있는 실정이다.

예를 들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장비 구입에 100억원을 절약했다고 하면 국내 장비 업체는 1000억원의 시장을 뺏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 100억원이라는 금액은 큰 금액이자만, 이로 인해 잃어버리는 약 1000억원의 국내 장비 업체들의 시장은 상대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이제까지 애써 키운 국내 디스플레이 에코 시스템을 한국 정부가 스스로 망가뜨리고 있다.

한국 정부는 말로는 항상 강한 중소 기업을 키우자고 노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대기업에게 푼돈 안겨주고 한국 중소 장비 업체들의 사업에 대해서는 여전히 뒷짐지고 있다. 엔저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한국 중소 장비 업체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최소한 자국 시장에서만은 생존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

젊은 엔지니어의 고용 창출을 위해서는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대기업보다는 중소 장비 업체에 대한 배려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LGE to Compete with UHD OLED TV Price in 2016

On July 29, LG Electronics announced its earnings results at LG Twin Towers in Yeouido, South Korea. Representatives of each business departments, including LGE’s CFO Jung Do Hyun, explained the second quarter results and third quarter outlook.

 

Regarding the poor sales results of this quarter, LGE gave the decrease in sales and business profit in most of the growth market as the reason. The decrease was analyzed to be from sudden fluctuations in foreign exchange rate which led to global economic downturn. Essentially, it seems LGE believes that their market strategy is not at fault and that the decrease in demand in TV market and weaker global foreign exchange rate led to the fall in profit.

 

The competitiveness of Home Entertainment (HE) business department increased through strengthening product mix focusing on premium products. However, due to the sudden fluctuations in foreign exchange rate and seasonal factors the global market diminished and an 11% decrease in sales was recorded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Jung explained that the sales in Europe, Central and South America, and Russia increased but most of the growth market showed economic downturn due to weak foreign exchange rate which led to the decrease in sales. However, he forecast that in the third quarter, the premium TV market will continue to grow and increase the UHD OLED TV sales.

 

Additionally, Jung commented while low-to-medium priced products will be released, sales activity will focus on premium products and announced as the yield of UHD OLED TV panel is increasing rapidly, they will be able to compete in price from mid-2016. He also made a positive estimation that the market will show a growth rate once the foreign exchange rate fluctuations stabilize.

 

According to UBI Research, there is approximately US$ 2,000 prices difference between UHD OLED TV and SUHD TV, looking at 55inch size in early July. Within less than a month, on July 24, the difference was reduced to US$ 1,700; it is estimated that UHD OLED TV will be able to compete against SUHD TV price from next year.

 

Answering a question on competition with Chinese companies, LGE clarified that although their growth is rapid, LGE is ahead in terms of patents, quality, and brand power. Although they mentioned that Chinse companies have growth foothold with their large market share within domestic market in China, LGE concluded that the real global growth is not very great. However, LGE admitted that Chinse companies are definitely superior in cost effectiveness. To combat this, LGE announced they will focus on premium products and increase competitiveness, and form strategy of supplying non-premium products to the growth market.

 

LGE recorded sales of approximately US$ 1,600,000,000, a 0.5% de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and business profit of approximately US$ 200,000,000, a 20% decrease from the previous quarter.

LGE, 2016년 UHD OLED TV 가격으로 승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7월 29일 오후4시부터 LG전자의 실적설명회가 있었다. LG전자의 정도현 CFO를 비롯한 각 사업부문별 대표자들은 2분기 실적과 3분기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분기 매출 실적 부진에 대해서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글로벌 경제 침체를 불렀고 대부분의 성장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축소를 이유로 들었다. 다시 말해 LG전자의 시장 전략은 문제나 차질이 없다고 판단되나 TV 시장의 수요 감소와 글로벌 환율 약세가 수익성 하락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이다.

HE 사업부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mix를 강화하여 경쟁력은 올라갔지만 급변하는 환율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이 위축되면서 전분기 대비 11% 매출이 하락했다. 이에 LG전자의 정도현 CFO는 ‘유럽, 중남미, 러시아 시장은 매출이 올랐지만 대부분의 성장시장이 환율 약세로 인한 경제적 위축이 되면서 매출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3분기에는 프리미엄 TV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어 UHD OLED TV의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정도현 CFO는 ‘중저가 제품도 출시를 하겠지만 프리미엄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 활동을 할 것이며, UHD OLED TV panel의 수율이 빠르게 오르고 있어 내년 중반부터는 가격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환율의 급격한 변동이 안정화 되면 시장이 다시 성장세를 띌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UHD OLED TV는 SUHD TV와 7월 초 55인치 기준으로 약 $2,000 가량 차이가 나고 있다. 아직 한 달이 채 안된 7월 24일 기준으로는 $1,700로 빠르게 줄어들면서 내년부터는 SUHD TV와 가격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업체들의 경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성장이 빠르다는 것은 인정하나 특허나 품질, 브랜드 가치 등에서 우위가 있다고 답했다. 중국 내수 시장의 점유가 커서 성장 발판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질적인 글로벌 성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한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며 성장 시장에서는 보급형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발표했다.

LG전자는 전분기 대비 0.5% 하락한 13조 9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4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하락한 수치이다.

LGD Expands Market Through Active Support of OLED

 

On July 23, LG Display announced its earnings results at LG Twin Towers in Yeouido, South Korea. During this event, LG Display revealed its decision to invest approximately US$ 900 million in Gen6 flexible OLED line in order to lead the flexible OLED market.

 

LG Display’s CFO, Kim Sang-don, explained that flexible OLED Gen6 line investment was decided at the board of directors meeting on July 22, and was made official on the morning of July 23. Kim added that the decision was reached so that LG Display can lead the OLED business in terms of technology and to occupy initial market in foldable and rollable technologies. He also commented the monthly capa. of the flexible OLED line will be 7.5K.

 

Regarding large area OLED panel, it was emphasized that this year’s panel production target remains to be 600,000 units and 1,500,000 units next year, same as the ones announced during the Q1 earnings results presentation. It was also revealed that 34K, approximately 9K higher than current capa., will be in operation in 2016. Addressing the concern of oversupply of next year’s 1,500,000 units while the OLD TV market is still small, LG Display suggested the solution of increasing the demand by active promotion from the second half of this year.

 

Despite the fall of mid to large size panels’ sales price, from the enlargement of sets and AIT technology applied sales performance, the business profit of approximately US$ 4,000 million was recorded. This is a 34% de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but a 199% increase from the same period in 2014. LG Display estimates that the sales will increase in the third quarter due to seasonal factors and panel’s enlargement trend.

 

LGD, OLED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장 확대

7월 23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LG Display의 실적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LG Display의 경영진은 플렉서블 OLED 시장 선도를 위해 1조 500억원 규모의 Gen6 플렉서블 OLED 라인 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LG Display의 CFO 김상돈 전무는 “Flexible OLED Gen6 line 투자가 어제 이사회에서 결정되었고, 오늘 아침에 공시되었다”라고 말하며 “OLED 사업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가져가기 위한 결정이었고 foldable이나 rollable 기술에서도 시장 선점을 할 것이다”라고 투자 결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Flexible OLED line은 월 7.5K가 가동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면적 OLED 패널 관련해서는 지난 1분기 실적 설명회 때 밝힌 것과 같이 올해 패널 생산 목표는 60만대, 내년 150만대 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또한 2016년에는 현재 가동되는 capa.보다 약 9K 이상인 34K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OLED TV의 성장이 크지 않아 내년 150만대에 대한 공급 과잉의 우려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수요를 늘리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LG Display는 중대형 패널의 판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세트의 대면적화와 AIT 기술을 이용한 실적 덕분에 영업이익은 4조 8,800억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분기 대비 34% 하락한 수치이지만 작년 동분기 대비 199% 오른 수치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계절적 요인과 패널 대형화 트렌드가 매출 상승에 기인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발표했다.

OLED 8K TV, When Would It Be Possible?

The current TV market trends are curved design, large area, and high resolution. LCD and OLED, competing to lead the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have both released curved large size premium TV of 55 inch screen or larger. In terms of resolution, UHD grade products are being released following FHD, and displays with higher resolution are being required.

 

Looking at Korea and Japan’s contents roadmap, UHD resolution OLED TV development is essential as Japan is aiming to test 8K contents broadcasting in 2016, and Korea in 2018. Korea began test broadcasting UHD from 2013, and is aiming for regular application in 2016 for satellite/cable channels and 2018 for broadcast channels. Considering active release of UHD TV occurred in 2014, 8K TV’s market release is estimated to be in 2019-2020. It is analyzed that approximately 3 years are left to prepare for 8K TV mass production.

 

At present 8K LCD TV have been revealed by key panel companies through various exhibitions, and its mass production is set for 2016-2017. However, only up to 4K OLED TV have been unveiled, falling behind LCD in terms of resolution.

 

The keys to 8K OLED TV actualization are pixel size reduction and aperture ratio achievement. LCD uses 1 transistor and capacitor per pixel whereas OLED requires 2 or more transistors and 1 capacitor per pixel. This leads to OLED’s difficulty in acquiring adequate aperture ratio and reducing pixel size compared to LCD. The key solutions are developments of top emission structure of OLED panel for TV, instead of bottom emission that produces light through TFT, and emitting materials that can generate sufficient light efficacy from bottom emission produced aperture ratio.

 

OLED demonstrated its strength as display by achieving what LCD took more than 10 years in 2-3 years. Considering this, although approximately only 3 years are left to mass produce 8K display, it is anticipated that OLED is capable of catching up to LCD’s resolution.

4K OLED TV by LG Display and Samsung Display

OLED 8K TV 언제쯤 가능할까?

최근 TV시장의 트렌드는 curved design과 대면적, 고해상도이다. 차세대 display를 놓고 주도권을 다투고 있는 LCD와 OLED 모두 프리미엄 TV로서 curved design을 적용한 55inch 이상의 대면적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추세이다. 해상도도 FHD에 이어서 UHD 급이 출시되고 있으며 이보다 높은 해상도의 TV용 display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과 일본의 방송용 컨텐츠 로드맵을 살펴보면 일본은 2016년, 한국은 2018년 8K 컨텐츠 시험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UHD 해상도의 OLED TV 개발은 필수적이다. 한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UHD는 2013년부터 시험방송을 시작하였으며 본격적인 적용은 위성/케이블 2016년 지상파 2018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UHD TV가 본격적으로 출시된 시기가 2014년임을 감안하면 8K TV의 본격적인 시장 출시 시기는 약 2019~2020년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8K TV 양산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년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8K LCD TV는 주요 panel 업체에서 각종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이미 공개한 바 있으며 2016년~2017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지만 OLED TV는 4K까지만 공개되고 있어 해상도 면에서 LCD에 뒤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OLED TV의 8K 구현에 있어 핵심은 pixel size 감소와 개구율 확보이다. LCD는 1개의 화소에 1개의 transistor와 capacitor가 사용되지만 OLED는 2개 이상의 transistor와 1개의 capacitor가 사용되어 LCD에 비해 충분한 개구율 확보와 pixel size를 감소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 핵심 해결 방법은 TFT를 통과하여 발광을 하는 bottom emission이 아닌 top emission 구조의 TV용 OLED panel을 개발하거나 bottom emission으로 구현할 수 있는 개구율에서도 충분한 발광 효율을 나타낼 수 있는 발광 재료의 개발이다.

OLED는 LCD가 이룬 10년이상의 성과를 불과 2~3년만에 달성한 저력을 보여준 display로써 8K 제품 양산까지 약 3년정도 밖에 남지 않았지만 충분히 LCD의 해상도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Display와 Samsung Display의 4K OLED TV

New Solution for Next Generation OLED Lighting

Professor Lee Taek Seung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Lee Taek Seung of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Taek Seung Lee and Jongho Kim (Chungnam National University’s Department of Advanced Organic Materials and Textile System Engineering), and Professor Jin Sung-Ho and Park Juhyeon (Pusan National University’s Graduate Department of Chemical Materials, and Institute for Plastic Information and Energy Materials) authored a paper titled ‘Synthesis of conjugated, hyperbranched copolymers for tunable multicolor emissions in light-emitting diodes’. For 2015 June issue, Polymer Chemistry, published by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selected it as its back cover.

 

The paper discusses research of polymer material applied to solution process and explains that through polymer structure in the form of hyperbranched red, green, and blue monomers, diverse colors, including white, can be actualized depending on the amount of each monomer. Existing OLED lighting used R/G/B or YG/B stacking structure to produce white OLED, complicating the process. Although a method of producing white by combining R/G/B together is being developed, energy displacement between R/G/B can cause unwanted colors. However, if the R/G/B monomers can be introduced to polymer structure as hyperbranched forms as the paper suggests, the energy displacement can be minimized when the polymer solidifies which makes it easier for the colors to be realized.

 

Professor Lee revealed that hyperbranched polymer materials were used in the research and that as white can be produced from just one polymer material, simple process can be used for the production.

 

The patent for this technology has been applied (application number 10-2012-0091350) in Korea. It is anticipated that this will become a key technology for reducing the next generation OLED lighting production cost.

 

원리

차세대 OLED 조명의 새로운 솔루션 등장

충남대학교 이택승 교수

충남대학교는 이택승(유기소재·섬유시스템공학과) 교수와 김종호(박사과정) 학생이 부산대학교 진성호(화학교육과) 교수와 박주현 학생과 함께 발표한 논문이 고분자화학 분야 최우수저널인 영국화학회의 ‘Polymer Chemistry’ 백 커버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논문은 solution process에 적용되는 고분자(polymer)재료에 대한 것으로, red와 green, blue의 단량체(monomer)를 초분지 형태로 고분자 구조에 도입하여 각 단량체의 함량에 따라 다양한 색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white도 구현할 수 있다. 기존의 OLED 조명은 white OLED를 제작하기 위해서 R/G/B 또는 YG/B를 적층하는 구조를 사용하고 있어 공정이 복잡하다. R/G/B를 섞어서 한번에 white를 형성하는 방법도 개발되고 있지만 R/G/B간의 에너지 전이에 의해 원하지 않는 색을 발광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하지만 논문에서처럼 R/G/B로 발광할 수 있는 단량체를 초분지 형태로 고분자 구조에 도입하게 되면 고분자가 고체화 되었을 때 분자간의 에너지 전이현상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원하는 색상구현에 용이하다.

이택승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고분자 재료는 초분지 구조(hyperbranched)를 적용하였으며, 한가지의 고분자 재료로도 백색광을 구현할 수 있어 단순한 공정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라고 하였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특허(출원번호 10-2012-0091350)로도 출원된 바 있으며, 차세대 OLED 조명의 원가 절감을 위한 핵심 기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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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Gen10.5 Investment, Korean Display Companies’ Countermeasure?

At the 10th National Research Development Industry General Workshop in Display (8-10 July) in Muju, South Korea, industry-academy experts gathered and held a discussion on the future display strategy under the heading ‘Korean Display Industry Crisis, What is the Solution?’.

 

At the previous keynote speech, vice president of LG Display, Yoon Sooyoung explained that the key points for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design innovation, design freedom differentiated though real image, and picture quality that can closely resemble visual reality. He also added that the third display is OLED that can actualize various advantages such as transparency, flexibility, and high picture quality at once, and considering material/component and mass production technology status, OLED will also be able to achieve competitive prices soon.

 

Samsung Display’s executive director Hye Yong Chu forecast next generation display will be smart display, human friendly, holographic, and disruptive innovation. Particularly she estimated that thorough size and design innovation, flexible display will be able to create new application and market and that flexible OLED will form the core.

 

The shared opinion of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key Korean display companies, at the keynote session was Korean display industry’s need to lead the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in order to prepare for China’s pursuit and requirement of active participation and cooperation from industry-academy to achieve this.

 

During the panel discussion that followed the keynote session, many different opinions were suggested regarding Korean display industry status from academy-industry. Of China’s BOE’s Gen10.5 investment, Samsung Display’s Chu disclosed that investment at the right moment was more important than preemptive investment; the focus will be curved and edge display market expansion and widening the technology gap with latecomers, and investment will be carefully considered before making a decision. LG Display’s Yoon also explained that areas where cost innovation are possible are limited even with investment is carried out as the current display market is different from previous ones. He added that Gen10.5 investment has to be deliberated and emphasized that focus should be on how to make OLED competitive.

 

Against the China’s aggressive investment on Gen8 or higher,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positions are analyzed to be of same opinion of carefully considering investment while pioneering the market maximizing the existing technology prowess.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중국의 10.5세대 투자, 한국 display업체 대응책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무주에서 개최되는 제 10회 디스플레이 총괄 워크샵에서 산학연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를 가졌다.

앞선 기조연설에서 LG Display 윤수영 상무는 “Display의 세번째 혁명에는 design innovation과 real image로 기존과 차별화된 디자인 자유도와 눈으로 보는 것과 가장 근접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화질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제 3의 display는 투명과 flexible, 고화질 등 다양한 장점을 한번에 구현 할 수 있는 OLED이며, 소재/부품과 양산 기술의 진행상황을 고려했을 때 조만간 가격 경쟁력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Samsung Display의 추혜용 전무는 “차세대 display는 smart display, human friendly, Holographic, disruptive innovation등이 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특히 “Flexible display는 size와 design innovation을 통해 새로운 application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으며 flexible OLED가 핵심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한국 display 산업의 핵심 업체인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의 공통 의견은 중국의 추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적극적인 참여와 co-work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기조연설에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회에서는 최근 핫 이슈인 산학연의 입장에서 한국 display산업의 현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특히 중국 BOE의 10.5세대 투자와 관련하여 Samsung Display의 추전무는 “지금 산업에서는 선제투자보다는 적기투자가 더욱 중요하다며, curved와 edge display의 시장 확대와 후발업체들과의 기술격차를 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되 투자는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 밝혔다. LG Display의 윤상무도 “현재 display 시장은 예전시장과 다르기 때문에 투자를 진행한다 해도 cost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다. Gen10.5에 대한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며 “OLED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중국의 8세대 이상의 공격적인 투자에 맞서 한국의 양대 산맥인 Samsung Display와 LG Display의 입장은 투자에는 신중하되 현재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최대한 개발/활용하여 시장을 개척한다는 공통적인 입장으로 풀이된다.

[Analyst Column] Korean TV Industry, Where to Go?

Dr Choong Hoon Yi, UBI Research Chief Analyst, ubiyi@ubiresearch.co.kr

 

 

Korean TV industry, according to recent reports by media, is showing a red light not being able to escape the deficit structure.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possess high market share in costly premium TV market. However, in 30inch grade market, the two companies struggle against economically priced sets. In order to maintain sales, Samsung Elec. and LG Elec. are managing diverse product portfolio but business profit keep falling. Due to this, LCD panel stock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are steadily increasing.

 

LCD panel business is sinking into a pit.

 

What is the reason that Korea’s LCD TV and LCD business values can only become worse?

 

This can be forecast from looking at Japan’s TV and LCD business. Until the early 2000s, Japan was one of the leaders in electronics. However, Japan’s TV business is gradually dying out. Japan’s leading companies, Sony and Panasonic’s TV business began to be deteriorate because of Korean mid-low price products. In succession, Sony ended up spinning off the TV business, and Panasonic stopped TV business other than for domestic supply. Korean TV companies began to dominate the market. However, only a few years since then, Korean TV industry is losing commercial value, pushed aside by mid-low price products manufactured by China and others.

 

Second is display investment. As Japanese TV industry began to crumble, Japanese display companies had no choice but to stop the investment. The companies could not see a way to make profit through investment even if TV market grew as client companies’ panel purchasing power fell. Korea is the same. Samsung Elec. and LG Elec.’s TV business profitability deterioration led toward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halting the investment. On the other hand, Chinse display companies began Gen10.5 line investment. TV industry relies on assembly business and business network and therefore initial investment cost is low. In comparison, display industry is high risk as it requires large scale investment from early stages. If the business profit falls without investment cost return, companies face great loss and business closure is also not easy.

 

The third reason that Japanese TV companies are dying out is because they could not produce premium TV. Sony, which lost its competitiveness in LCD TV, tried to strengthen its market leadership through 4K TV. However, the brand value was already down and with the lack of marketing value, Sony easily gave up the market to companies in pursuit such as Samsung Elec. and LG Elec. LCD TV already had no difference in quality whether it was produced by a Korean or Japanese company, and brand value order had switched. LCD TV quality produced by Chinese companies is already reached the top. They are no longer companies who produce cheaper knockoffs. Furthermore, LC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of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can now be deemed equal.

 

The final reason that stops Japanese TV business from securing market is that they failed to suggest differentiation point in premium TV. Fundamentally, differentiation is not possible for LCD TV. The biggest differentiation factors in the current TV market are picture quality and design. Any company can produce thin LCD TV and curved LCD TV. Panel size, resolution, and QD-LED using color gamut that LCD can actualize can no longer be differentiated technology. The difference of LCD panel and TV manufacturing technology between Korea, Japan, Taiwan, and China is already within a year. No matter what kind of product is released, market control has one year of expiration period. Considering the promotion period required in the market is approximately 6 months, the period where profit can be made is shortened even further.

 

So what is the solution for the Korean TV industry to survive?

 

As I have mentioned dozens of times for several years, what is left is OLED TV. What LCD cannot do in terms of picture quality and design, with OLED it is possible. Therefore, only the non-LCD products can enjoy the key factors of differentiation in premium TV market.

 

Existing premium TV is IPTV, a market that Japanese TV companies have been pursuing since early 2000s. Internet connection is possible through TV and allows for exchange of information in both directions. The basic concept of IPTV is watching TV while searching the information on TV via internet. But how useful is this concept at present? The usefulness of IPTV is becoming increasingly low as smartphone is used to search information, use the internet, and even watch TV. With no reason to use the internet via TV, TV companies should seriously consider whether TV with high white brightness is really needed. Rather than white TV with high brightness, it is time to place more importance in the functions of the TV itself. TV screen only uses 20-30% of full white brightness. Films, with outdoor shooting, falls under 20%, and for contents shot at night, black is more important.

 

Considering ‘blackness’ and design, anyone can find where the solution lies. If the foolish notion of trying to make OLED as bright as LCD is abandoned, there is hope.

 

LG OLED UHD TV, SID 2015

LG OLED UHD TV, SID 2015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Analyst Column] 한국 TV 산업, 어디로 가야 하나?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최근 신문 지상을 통해 보도되는 한국의 TV 산업은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빨간 불이다.

프리미엄급 고가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높지만 30인치급에서는 저가 제품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나 영업 이익은 점점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여파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LCD 패널 재고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LCD 패널 사업이 점차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국의 LCD TV와 LCD 사업성이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이미 일본의 TV와 LCD 사업이 걸어온 길을 보면 예견 할 수 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전자 왕국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TV 사업은 점점 도태되고 있다. 한국의 중저가 제품에 의해 일본을 대표하는 Sony와 Panasonic의 TV 사업이 붕괴되기 시작했고, 이어서 LCD 사업마저 적자 구조로 급변화하게 되었다. 급기야 Sony는 TV 사업을 분사하게 되었고, Panasonic은 내수용을 제외한 TV 사업을 중단시켰다. 한국 TV 업체가 시장을 지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불과 수년 만에 한국의 TV 사업이 중국 등지의 중저가 제품에 의해 점차 사업성을 잃어가고 있다.

두 번째는 디스플레이 투자이다. 일본 TV 산업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일본의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투자를 중단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고객사들의 패널 구매력이 나빠졌기 때문에 TV 시장은 성장하여도 투자를 해서 이익을 창출 할 수 있는 통로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마찬가지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사업 수익성 악화가 곧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투자 중단을 불러왔다. 하지만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Gen10.5 라인 투자도 시작하였다. TV 사업은 조립 사업과 영업망에 의존되고 있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다. 하지만 디스플레이 사업은 초기부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매우 큰 사업이다. 투자비 회수를 하지 못하고 영업 이익이 떨어지면 기업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며 사업 정리도 쉽지 않은 특성이 있다.

일본의 TV 사업이 도태된 세 번째 이유는 프리미엄 TV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LCD TV에서 경쟁력을 상실한 Sony는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4K TV로서 시장 부활을 노렸지만, 이미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마케팅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뒤이어 추격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에 시장을 쉽게 내주게 되었다. LCD TV는 이미 일본 기업이 만드나 한국 기업이 만드나 차이가 없으며 브랜드 가치는 역전되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들이 생산하는 LCD TV 수준도 이미 정상에 도달했다. 더 이상 짝퉁을 만드는 기업들이 아니다. 더구나 LCD 패널 제조 기술은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이 대등하다고 봐도 무방한 시대가 되었다.

일본 TV 사업이 시장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는 마지막 이유는 프리미엄 TV에서 차별화 포인트를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LCD TV로서는 차별화를 시킬 수 없다. 현재 TV 시장에서 가장 큰 차별화 요소는 화질과 디자인이다. 어떤 기업이든지 얇은 LCD TV와 curved LCD TV는 만들 수 있다. LCD가 할 수 있는 패널 사이즈, 해상도, QD-LED를 사용한 색재현율은 더 이상 차별화된 노하우가 될 수 없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의 LCD 패널과 TV 제조 기술 격차는 이미 1년 이내이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내놓아도 시장 지배 유효 기간은 겨우 1년에 불과하다. 시장에서 제품 홍보에 필요한 6개월 정도 기간이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익을 낼 수 있는 기간은 더욱 줄어든다.

한국 TV 사업이 살아 남을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

이미 수년간 수 십 차례 언급하였지만 남은 것은 OLED TV 뿐이다. LCD가 할 수 없는 화질과 디자인은 OLED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차별화 시킬 수 있는 핵심 요소는 LCD가 아닌 제품뿐이다.

기존의 프리미엄 TV는 IPTV로 이미 2000년대 초반 일본 TV 업체들이 추구해 온 시장이다. TV를 이용해 인터넷을 하며 쌍방향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TV를 보면서 TV에 나오는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한다는 것이 IPTV의 기본 개념이다. 하지만 현재 사회에서 과연 IPTV라는 개념이 유효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smart phone으로 정보를 검색하고 인터넷을 하며, TV까지 보게 된 지금 시대에서 IPTV의 실효 가치는 점차 낮아지기 때문이다. TV에서 인터넷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full white 휘도가 높은 TV 제품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TV 업체들이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고휘도의 white TV 보다는 오히려 TV 그 자체 기능에 충실하게 돌아가야 할 시점인 것이다. TV 화면은 full white 기준 20~30% 정도의 밝기만 사용한다. 영화는 야외 촬영이 많기 때문에 20% 이하로 떨어지며 오히려 야간에 촬영된 콘텐츠는 black이 더욱 중요하다.

“black”과 디자인을 고려하면 답이 어디에 있는지는 누구도 찾을 수 있다. OLED를 LCD처럼 밝게 만들려는 어리석은 생각만 버리면 미래는 있다.

LG OLED UHD TV, SID 2015

LG OLED UHD TV, SID 2015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Samsung OLED UHD TV, IFA 2013

 

OLED Rises to Become Purple Ocean of Existing Lighting Industry

OLED is receiving much attention as the next generation lighting as a greener lighting that can replace existing incandescent and fluorescent lights and reduce energy consumption, as well as lighting that can create new market. According to this trend, many organizations are analyzing OLED lighting industry in diverse directions and presenting the analysis.

At the 5th LED Industrial Forum which was held recently together with LED & OLED Expo 2015, Song Hyokyung, a senior researcher of WIPS, gave a presentation on the topic of OLED lighting industry’s patent trend and market status. She explained that as OLED lighting sector is a new market with a great growth potential, the technology development competition is fierce, and presented SWOT analysis results of Korean businesses.

For Korean OLED lighting industry’s strengths, Song gave examples which included world’s highest quality of OLED, AMOLED development and mass production technology, production ability, and diverse convergence technology solution. As for the opportunity factors, Song suggested application expansion through convergence with flexible technology, and increase in demand as the lighting market expands. On the other hand, Song revealed that the deficiency in original key technology on OLED material and components and the lack of mid to long term strategy regarding new technology development could be a weakness for Korean industry. She also gave China’s pursuit, possession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by leading companies, and appearance of new light sources such as QLED (quantum dot emitting diode) as factors that could pose threat. However, OLED lighting induces warm atmosphere as well as being environmentally friendly and a future convergence industry. With these factors, Song concluded that if these weaknesses and threat factors can be overcome, OLED lighting will be able to show higher CAGR than other lighting markets.

UBI Research analyzed OLED lighting industry via STEEP analysis method in OLED Lighting Annual Report, published in May, 2015. UBI Research analyzed that as income increases, interest in interior design light using specialized lighting, other than necessary lighting, increases. Also, in terms of technology, OLED lighting projects in Korea, the US, and Europe are actively being carried out and estimated that the technology development will gain speed through related technology integration.

Economically, UBI Research analyzed that the market entry barrier is not high as the OLED lighting industry is not monopolistic. In terms of environment, incandescent lighting’s carbon production and fluorescent light’s mercury are becoming big concerns. Based on these factors UBI Research forecast that demand for green lighting, such as OLED lighting, will increase. Policy wise, OLED lighting industry clusters were formed and are supported by Korean and Japanese governments. As OLED lighting related projects are also being vigorously carried out OLED lighting industry is expected to become a high growth industry.

Based on both analyses OLED lighting is anticipated to be an industry with much potential for growth. If speedy technology development occurs and demand for environmentally friendly lighting increases, it is expected that the OLED lighting share of total lighting market will rapidly increase. UBI Research estimated that total OLED lighting market will grow at CAGR of approx. 70% from 2016, and show US$ 10,000 million revenue in 202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OLED, 기존 조명 산업의 Purple Ocean으로 부상

OLED 조명은 환경규제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기존의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고 새로운 조명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차세대 조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동향에 부합하여 여러 기관에서는 OLED 조명산업을 다양한 방향으로 분석하여 발표하고 있다.

최근 ‘국제 LED & OLED 엑스포 2015’와 함께 열린 제5회 LED산업포럼에서 송효경 윕스 책임연구원은 ‘OLED조명산업의 특허동향과 시장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OLED 조명 분야는 새로운 시장이면서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이기 때문에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산업의 SWOT분석결과를 제시하였다

송연구원은 국내 OLED조명산업의 강점으로 세계 최고의 OLED, AMOLED 개발과 양산기술, 생산능력, 다양한 융합기술에 대한 솔루션을 꼽았다. 또 기회요인으로는 플렉서블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적용분야의 확대, 조명시장이 확대되는데 따른 수요의 증가 등을 제시하였다. 반면 OLED 소재와 부품에 대한 원천핵심기술 부족과 신기술 개발에 대한 중장기 전략 미흡이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위협요인으로는 중국의 추격과 선진 기업의 지적재산권 선점, QLED(양자점 발광다이오드)와 같은 새로운 광원의 출현을 꼽았다. 송연구원은 “이러한 약점과 위협요인들이 극복된다면 친환경, 감성, 미래 융합 산업이라는 점에서 OLED 조명은 다른 조명 시장보다 큰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2015년 5월에 발간한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서는 STEEP분석법을 통해 OLED 조명 산업을 분석하였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사회적으로 소득이 증가할수록 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조명 이외의 특수조명을 이용한 인테리어 디자인 조명에 관심이 높아진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기술적으로 한국과 미국 유럽의 OLED lighting project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련 기술 집적화를 통해 기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경제적으로는 OLED 조명 산업은 독과점 형태를 띄고 있지 않아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고 분석하였으며 환경적으로는 백열등의 탄소 생성과 형광등의 수은 함유에 대해 환경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OLED와 같은 친환경 조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책적으로는 한국과 일본 정부에서 OLED 조명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정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OLED 조명 관련 프로젝트들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OLED 조명 산업이 앞으로 고성장 산업으로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였다.

두 가지의 분석법을 종합해볼 때 OLED 조명은 충분히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전망되며, 빠른 기술 개발과 친환경 조명에 대한 수요의 증가가 이루어진다면 전체 조명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빠른 시간 내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는 OLED lighting 전체 조명 시장을 2016년부터 연평균 성장률 약 70%로 성장하여 2025년에는 US$ 10,000 million의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G Chem.’s Flexible OLED Lighting, Euroluce 2015

 

[LED/OLED EXPO 2015] Low Cost OLED Lighting Panel Production, QD Film Provides the Solution?

One of the reasons that OLED lighting is not becoming commercialized, despite its diverse advantages compared to other lightings, is its high price. The most fundamental way to reduce OLED lighting panel cost is investment in OLED lighting panel mass production line. Price reduction for components and materials is also an important factor.

 

The OLED lighting panel that is currently being mass produced has red/green/blue or yellow/blue stack structure. Also the use of tandem structure of more than 2 stacks to increase efficiency makes the process complex, lowers the yield, and increases the amount of materials used, and is becoming a key factor in increasing the production cost.

 

At LED/OLED Expo 2015, Cheorwon Plasma Research Institute (CPRI) displayed technology that produces white by applying light extracting film that contains red and green quantum dot (QD) material on blue OLED. CPRI forecasts that this technology of QD film applied blue OLED will be the solution for lowering OLED lighting panel production cost.

 

CPRI’s senior researcher Yong Hwan Yoo explained, “When QD light extracting film is applied to blue OLED, the evaporation processes are reduced compared to existing RGB or YB tandem structure OLED lighting. This could lead to production cost reduction as the yield increases and material cost decreases. If the QD purity improves, as well as blue material’s lifetime and efficiency, it is anticipated that the efficacy will match that of RGB or YB tandem OLED lighting panel.”

 

CPRI exhibited LED caps to be used for mascots at the opening/closing ceremonies of PyeongChang 2018 Winter Olympics, ultimately aiming for manufacturing them using OLED lighting panel instead of LED.

 

 

[LED/OLED EXPO 2015] Low cost OLED lighting panel 제조, QD film이 해결책?

OLED lighting이 다른 조명들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화 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높은 가격이다. OLED lighting panel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OLED lighting panel 양산라인 투자이며, 그 밖에 부품과 재료에 대한 비용 절감도 중요한 요소이다.

현재 양산중인 OLED lighting panel은 red/green/blue 또는 yellow/blue의 적층 구조로서 양산되고 있다. 또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2stack 이상의 tandem 구조를 적용하는 방법이 사용되어 공정이 복잡해지고 수율이 낮아지며 재료사용량이 증가하는 등 원가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LED/OLED Expo 2015에서 철원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CPRI)는 blue OLED에 red와 green QD(quantum dot) 재료를 포함한 광추출 film을 적용하여 white를 구현하는 기술을 선보이며 QD film을 적용한 blue OLED가 OLED lighting panel의 원가절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CPRI의 유용환 선임연구원은 “Blue OLED와 QD 광추출 film을 적용하면 기존의 RGB또는 YB tandem구조의 OLED lighting보다 증착 process가 감소하기 때문에 수율이 상승하고 발광재료 사용비용이 줄어들어 원가절감이 될 수 있다. QD의 순도가 개선되고 blue material의 수명과 효율특성이 개선된다면 RGB 또는 YB 적층의 OLED lighting panel만큼의 효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CPRI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때 마스코트용으로 활용하기 위한 LED 모자를 전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는 LED 대신 OLED lighting panel로서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IoT가 적용된 LED 모자>

 

[LED/OLED EXPO 2015] O’CLESS Propels OLED Lighting Commercialization

At LED/OLED EXPO 2015 (23 – 26 June), HaeChan Design revealed that through OLED lighting specializing brand O’CLESS they are expanding into international market as well as within the domestic market in Korea.

 

HaeChan Design was established in July, 2013, and launched OLED lighting brand O’CLESS. O’CLESS is producing using the combination of LG Chem.’s OLED lighting panel, and their own designs and ideas.

 

In this exhibition, O’CLESS presented diverse lighting such as night light, portable light, stand light, mirror light, and rail connection down light. Particularly, smart system that can control down light using smartphone drew much attention from the visitors.

 

Seungchul Oh, the President of HaeChan Design, reported that they “began exporting to Japan and China following the domestic release in Korea”, and they are planning to “expand the market as a global OLED lighting specializing business once the new business establishment in Innovation City Chungbuk is completed”. Regarding the price issue, which is OLED lighting market’s biggest obstacle, Oh viewed future of OLED lighting market in a positive light: “P company’s night light is being sold for 200,000-300,000 KRW (200-300 USD) but even with application of OLED and Retinispora wood, O’CLESS’ product has competitive edge with approx. 100,000 KRW (100 USD). Although panel’s price is essential as design and practicality are more important in the lighting industry, application creation appropriate for the high cost of OLED is more important. OLED panel price has already fell considerably and will continue to do so and therefore can compete against LED or other lightings in terms of price.”

 

In February this year, HaeChan Design installed approximately 1,000 OLED desk lamps with LG Chem.’s OLED lighting panels in Seoul National University’s library. They also set up booths in 2014 LED/OLED Application & Technology Show and 2015 Kyunghyang Housing Fair, focusing on O’CLESS marketing.

O’CLESS Booth, LED/OLED EXPO 2015

[LED/OLED EXPO 2015] O’CLESS, OLED 조명 사업화 본격적으로 추진

6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LED/OLED EXPO 2015에서 해찬디자인은 OLED 조명 전문 브랜드인 O’CLESS를 통해 국내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찬디자인은 20137월에 설립되었으며, OLED 조명 전문 브랜드 O’CLESS20149월에 런칭하여 LG Chem.OLED lighting panel과 자사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조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찬디자인은 O’CLESS 브랜드로 수유등과 휴대용조명, 스탠드조명, 거울조명, rail connection 천장조명등 다양한 OLED 조명을 전시하였다. 특히 smart phone으로 천장 조명을 control 할 수 있는 smart system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해찬디자인의 오승철 대표는 국내 출시에 이어 일본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시작하였으며, 연말 충북혁신도시내 새로운 사업장이 완공되면 글로벌 OLED조명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LED lighting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인 가격문제에 대해서는 “P사에서 판매중인 수유등은 약 20~30만원선이지만 O’CLESS 수유등은 OLED와 편백나무를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10만원대로 더욱 가격경쟁력이 있다. 조명시장에서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 중요시 되기 때문에 광원의 가격도 중요하지만, 고가의 OLED에 적합한 application 발굴이 더 중요하다. OLED panel 가격도 상당히 하락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LED나 기타 조명과의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OLED 조명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해찬디자인은 올 2월 서울대학교 도서관에 LG Chem. OLED lighting panel을 적용한 OLED stand 1천여개를 설치한 바 있으며, LED/OLED 산업전 2014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서도 부스를 열며 O’CLESS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O’CLESS 부스 전경, LED/OLED EXPO 2015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Next Generation Ecosystem

It seems like new milestones are reached in the display industry every month. From a consumer’s point of view, it was not that long ago that HD (high definition) sets entered the market and revolutionized the picture screen. However, now next generation display with even higher resolution, UHD (ultra high definition) are being actively developed. 4K resolution sets, LCD and OLED, are already on the market. 8K panels have been part of exhibitions for a while now, and the world’s first 10K 82inch LCD panel was revealed in SID 2015 (31 May – 5 June).

However, in order to move forward to hav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s in consumer sets, the whole ecosystem of surrounding industries also has to evolve together.

As mentioned above, 4K sets, as well as 4K recording devices, are already commercially available. The 4K content is, unfortunately, still quite restricted at present. However, streaming and subscription services provide or plan to provide increasing amount of UHD content in near future, and UK’s BT is also launching an UHD box to host Europe’s first 4K TV channel.

Another important part of the ecosystem is connectivity. For over a decade,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as been the favored connection for home entertainment systems and on HDTVs, as well as some PCs and monitors. However, if the interconnect development does not match the capability of the set or the content, then the intended display quality cannot be met. To cope with this, HDMI 2.0 which can handle 4K was released. DisplayPort, another interface standard, can also support 4K, but it also provides greater color depth, a more robust and stable AV link.  DisplayPort is enabled to work over the new USB-C connector, and an 8K enabled version will be released this year.

It is not enough for one or two particular sectors of an ecosystem to evolve to lift an entire industry to the next generation. For a healthy and efficient market to be formed, agreed upon objectives, compromises, specifications, and schedules have to be in accord.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is an international non-profit corporation that facilitates this, as is the recently established UHD Alliance. At SID 2015, a VESA representative explained that “for the industry as a whole to be effective and successful commercially, cooperation between businesses of all sectors, including competitors, is crucial”. This can only benefit consumers and businesses alike.

Whether the display market will be led by LCD or OLED, it is certain that the next generation display requires a next generation ecosystem.

Samsung Display’s SUHD TV, WIS 2015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차세대 Ecosystem 필요

매월 디스플레이 산업에서는 새로 기록이 경신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소비자에게는 HD(high definition) 세트가 시장에 들어서 화상스크린의 혁명을 일으킨 후 그다지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더 높은 해상도의 UHD (ultra high definition)가 본격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4K 해상도의 LCD와 OLED세트는 이미 판매 중이고, 8K panel은 오래전부터 전시회에 전시되어왔다. SID 2015 (5/31~6/5)에서는 세계최초 10K 82인치 LCD panel이 공개됐다.

하지만 차세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그 주변 산업을 포함한 전체적 ecosystem이 함께 진화해야 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4K 세트가 판매되고 있고 4K recording device도 함께 시판되고 있으나 4K contents는 현재까지는 많이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스트리밍과 구독 서비스가 점점 더 많은 양의 UHD contents를 공급하고 있거나 곧 공급할 예정이고 영국의 BT도 UHD box를 시작으로 유럽의 4K TV채널을 오픈할 계획이다.

Ecosystem의 다른 중요한 부분은 연결성이다. 10년이 넘도록 HDMI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HDTV, PC, 모니터에 주로 쓰이는 접속단자였다. 하지만 상호접속의 발전이 세트나 content의 역량을 따라가지 못하면 의도한 디스플레이의 질을 맞출 수 없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4K를 처리할 수 있는 HDMI 2.0가 출시됐다. 또 다른 인터페이스 기준인 DisplayPort 또한 4K를 처리할 수 있고 더 깊은 색채를 제공하며 더 탄탄하고 안정된 AV 링크를 제공한다. DisplayPort는 새로운 USB-C connector와도 연결이 가능하고 8K 버전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사업 전체를 발전시키려면 ecosystem의 일부분만 발전해서는 부족하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시장이 형성되려면 공인된 목적과 타협, 스펙, 스케줄이 맞아야 한다.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는 이를 가능하게 하는 비영리적 국제 조합이다. 최근에 설립된 UHD Alliance 역시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다. SID 2015에서 VESA 관계자는 “산업 전체가 효율적이고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경쟁자를 포함한 여러 부분의 사업들의 협력이 중대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시장이 LCD나 OLED 중 무엇이 주도하든지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ecosystem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Samsung Display SUHD TV, WIS 2015

 

[SID 2015] Chinese LCD’s Continuous Evolution. OLED, What To Do?

LCD technology of Chinese companies is continually evolving. In SID 2015, BOE exhibited world’s largest 110inch 8K and world’s first 82inch 10K LCD panels. CSOT drew much attention with its world’s largest 110inch UHD curved LCD TV. By exhibiting ultra high resolution and large size LCD panel ahead of Korean and Japanese panel companies, CSOT aptly demonstrated that Chinese companies have caught up to Korean and Japanese technology skills.

BOE presented NTSC 99% 27inch QHD LCD panel, and CSOT showed NTSC 118% 55inch UHD LCD panel. Particularly, CSOT exhibited 4mm thick 32inch FHD LCD TV and 5.5 mm thick 4K curved LCD panel; this showed that LCD is able to catch up to OLED’s thinness and color gamut advantages. Thus, with LCD’s continuous new technology development and price competitiveness, LCD and OLED’s leadership competition will once again heat up in next generation display’

The current large area TV market is led by LCD and OLED is slowly expanding the market starting with premium TV. Even in premium market, with price competitiveness LCD is one step ahead with QD film applied LCD TV. Therefore, the technology development of LCD that is catching up to OLED’s advantages is expected to be a hurdle for OLED’s market opening.

Although LCD’s color gamut, thickness, contrast ratio, and response time is being continually improved and can approach to OLED’s level but cannot be equal to OLED in all areas. For example, if the thickness is reduced in LCD, the QD film application needed for increased color gamut is difficult. Even if panel with many positive traits altogether is developed, it is expected to take much time giving OLED chance to drop the price to LCD level. Therefore, reducing OLED panel’s price by OLED’s active investment and yield achievement is analyzed to be an essential condition for next generation display leadership.

[SID 2015] 중국 LCD의 거침없는 발전, OLED 어떡하나?

중국업체의 LCD의 기술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SID 2015에서 BOE는 world largest 110inch 8K와 world first 82inch 10K 해상도의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CSOT는 world largest 110inch UHD curved LCD TV를 메인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이는 한국과 일본 panel 업체들보다 한발 앞서 초고해상도와 대면적 LCD panel을 전시함으로써 더 이상 중국이 한국과 일본의 기술력을 충분히 따라잡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또한 BOE는 색재현률 99%의 27inch QHD LCD panel을, CSOT는 118% 색재현률의 55inch UHD LC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특히 CSOT는 4mm두께의 32inch FHD LCD TV와 5.5mm 두께의 4K curved LCD panel을 전시하여 OLED의 장점인 색재현율과 얇은 두께까지 LCD로서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이 LCD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놓고 OLED와의 주도권 싸움이 다시 한번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대면적 TV 시장은 LCD가 주도하고 있으며 OLED가 서서히 프리미엄 TV 시장부터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LCD가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QD film을 적용한 LCD TV로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LCD의 OLED의 장점을 따라잡는 개발이 앞으로의 OLED의 시장 개화에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CD는 색재현율과 두께, 명암비, 응답속도 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OLED와 근접한 수준까지 개발될 수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OLED와 같을 수는 없다. 예를 들어 두께를 줄이게 되면 색재현율을 높이기 위해 QD film을 적용하기가 어렵다. 여러 장점이 동시에 개선된 panel이 개발된다 하더라고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전에 먼저 OLED의 가격이 LCD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OLED의 적극적인 투자와 수율 확보로 panel 가격을 낮추는 것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판단된다.

[SID2015] What is the Answer for Flexible & Transparent with Excellent Image Quality?

In SID 2015 Display Week (31 May – 5 June), LG Display’s CTO In Byeong Kang gave a keynote speech. He explained that future display in everyday lives will be actively applied to home, office, street, and mobile device areas through various applications including window, ceiling, mirror, kitchen, automotive, desk, commercial, and wearables. He added that OLED will be the answer to key technology of flexible display (curved, rolling, and folding), large-area transparent, and excellent image quality.

Key issues of flexible are bending radius and reliability. Kang emphasized that in order to reduce the bending radius, thinner substrate is needed, and to improve reliability, new material, components development, and internal and external shock mechanism research is important. He mentioned that although OLED is good for transparent’s transparency, light control, and reflectivity as key technology, LCD and LED display also have advantages of their own in transparent display realization. Kang concluded the presentation with the emphasis on the need of expansion into automotive, watch, architecture, and furniture companies from existing panel, material, and components companies’ ecosystem for commercialization of flexible and transparent display.

LG Display is currently mass producing plastic OLED panel for smart watch, and aiming for 80% automotive display market occupation in 2018 with approx. US$ 2,000,000,000,000 of revenue. In SID 2015, LG Display exhibited 18 inch rollable OLED panel, and 12.3 inch automotive OLED panel. Through the OLED and ecosystem’s expansion, it is anticipated LG Display will lead flexible and transparent display market following OLED TV.

[SID 2015] What is the Answer for Flexible & Transparent with excellent image quality?

5월 31일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SID 2015 Displayweek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강인병 CTO는 “미래의 일상 생활 속에 적용될 display는 window와 ceiling, mirror, kitchen, automotive, desk, commercial, wearable등의 application으로서 home, office, street, mobile 분야에 적극적으로 적용될 것”이라며, “특히 curved와 rolling, folding의 flexible display와 large-area transparent와 excellent image quality를 갖추는 것이 핵심 기술로서 OLED가 여기에 대한 해답이 될 것”이라 발표하였다.

Flexible의 핵심 이슈는 bending radius와 reliability로서 bending radius 감소를 위해 두께가 더욱 감소된 기판개발이 필요하고 reliability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재료와 부품개발과 내외부 충격에 대한 메커니즘연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Transparent는 투명도와 lighting control, reflectivity가 핵심기술로서 OLED도 좋지만 LCD와 LED display도 transparent display를 구현하는데 각각의 장점이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의 상업화를 위해서는 기존 패널과 재료, 부품업체간의 eco-system에서 자동차와 시계, 건축, 가구업체 등으로의 eco-system의 확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쳤다.

LG Display는 현재 smart watch용 plastic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으며, 차량용 display 시장에서 2018년 매출 2조원으로 시장점유율 8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다. 이번 SID 2015 전시에서도 18inch rollable OLED panel과 12.3inch automotive용 OLED panel을 전시하였으며, 앞으로 OLED TV에 이어 flexible과 transparent display시장도 OLED와 eco-system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Display 강인병 CTO의 발표 내용, SID 2015 Keynote

100x100mm OLED lighting panel원가, US$ 2.5 도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조명은 세계 연간 이산화 탄소 배출량 중 약 19억톤을 차지하며 환경규제의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세계 전력소모 중 25%를 소비하고 있어 에너지 절감에도 필요한 중요한 분야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메인 조명이었던 백열등에 대한 규제가 시작되었으며, 형광등도 본격적인 규제가 예상되어 차세대 조명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조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LED는 고효율과 긴 수명을 장점으로 백열등과 형광등을 대체해가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OLED조명은 유해한 물질과 빛이 없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진 조명으로써 친환경, 에너지절약 정책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조명으로 관심을 받고 있지만 LED 대비 높은 가격으로 예상보다 시장 성장이 늦어지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가 14일 발간한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서는 1270×1270 size의 장비에서 100x100mm을 양산할 경우 양산 3년차부터 OLED lighting panel의 원가가 US$ 5 이하로 떨어지며, 10년차에는 US$ 2.5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분석했다. (1분 tact time / single stack 가정) 현재 백열등과 형광등이 US$ 1~3 보다는 비싼 가격이지만, 실내조명용 LED 전구(60~70lm/W) 약 US$ 10 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현재 OLED lighting panel은 백열등과 형광등보다 우수한 효율과 수명으로 양산되고 있고 LED와 대등한 수준의 효율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고 OLED lighting panel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조명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점유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Lighting Annual Report”에는 OLED lighting panel 양산 초기에는 자동차용이나 의료용, cosmetic용, 전시용 등 주조명이 아닌 OLED lighting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 위주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가경쟁력을 갖춘 후에는 빠른 속도로 광원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혀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flexible이나 transparent등 OLED lighting이 가질 수 있는 특성들을 이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광원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았다. 이에 따라 전체 광원 시장에서 OLED ligthig panel 시장은 2020년에 US$ 2,800 million 규모로 성장하여 전체 광원시장의 약 10%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 Electronics Actively Release 55 inch UHD OLED TV, Begins Intense Competition with UHD LCD

LG Electronics’ 55 inch UHD curved OLED TV, soon to be released, have been revealed on USA’s Amazon.com (www.amazon.com) in the 3rd week of April for the first time. With the price of US$ 5,499, it is US$ 3,500 lower than 65 inch UHD curved OLED TV (US$ 8,999), and US$ 1,500 higher than Samsung Electronics’ equivalent 55 inch curved SUHD TV (US$ 3,998).

 

Comparing LG Elec.’s 55 inch curved FHD OLED TV and 55/65 inch curved UHD OLED TV with Samsung’s equivalent LED TV and SUHD TV in terms of price on Amazon.com in the 3rd week of April, the price difference are shown to be approx. US$ 1,100 for 55 inch FHD, US$ 1,500 in 55 inch UHD, and US$ 4,000 for 65 inch UHD.

 

The release price for this 55 inch UHD curved OLED TV is more reasonable than previously released models and future market for next generation TV is expected to be fierce; 55 inch FHD curved OLED TV was released at US$ 15,000, and 65 inch UHD curved OLED TV was at US$ 12,000, which were more than twice the price of LCD TV of equal specification.

 

As the price of FHD curved OLED TV is falling by approx. 60% annually since its release, UBI Research’s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on April 15) forecast that UHD curved OLED TV will be able to compete with Samsung’s SUHD TV in terms of price if they can achieve FHD OLED TV level of yield.

 

On the other hand, during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LG Display revealed that FHD OLED TV panel yield rate exceeded 80% and that they are aiming for 80% of yield for UHD OLED TV panel by the end of 2015.

Price Difference between LG OLED TV and SUHD TV

 

LG Electronics’ 55 inch UHD curved OLED TV, www.amazon.com

LG전자 55inch UHD OLED TV 본격 출시, UHD LCD와 본격적인 경쟁 시작

LG전자에서 출시 예정인 55inch UHD curved OLED TV가 미국 아마존닷컴(www.amazon.com)에서 4월 3주차에 처음으로 공개 되었다. 가격은 US$ 5,499로 65inch UHD curved OLED TV(US$ 8,999)보다 US$ 3,500 낮으며, 동급인 삼성전자의 55inch curved SUHD TV(US$ 3,998) 보다는 US$ 1,500 높은 금액이다.

4월 3주차 아마존에서 LG전자의 55inch curved FHD OLED TV와 55/65inch curved UHD OLED TV를 동급의 삼성 LED TV, SUHD TV와의 가격차이를 비교했을 때, 55inch FHD는 약 US$ 1,100, 55inch UHD 에서는 약 US$ 1,500, 65inch UHD에서는 약 US$ 4,000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55inch UHD curved OLED TV의 출시 가격은 기존 제품인 55inch FHD curved OLED TV의 출시가격이 US$ 15,000, 65inch UHD curved OLED TV 가격이 US$ 12,000으로 동급의 LCD TV와 2배 이상의 가격차이를 보였던 것에 비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됨으로써 앞으로의 차세대 TV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4월 15일에 발간한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서는 FHD curved OLED TV의 출시부터 매년 약 60%의 가격 하락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UHD curved OLED TV도 FHD OLED TV수준의 수율 확보가 된다면 삼성의 SUHD TV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가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LG Display는 제 1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FHD OLED TV용 panel 수율은 80%를 넘어섰으며, 올해 말까지 UHD OLED TV용 panel의 수율 8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LG OLED TV와 삼성 SUHD TV 가격 비교

LG전자의 55inch UHD curved OLED TV, www.amazon.com

[Analyst Column] 삼성이 OLED TV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기술 개발 방향 분석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 실적과 영업 이익이 분기에 따라 심각하게 요동치자 연말에 BCG 컨설팅과 함께 경영 진단을 실시했다. 결론 중 하나는 Gen10 LCD 투자와 함께 TV용 대면적 OLED 투자로 알려져 있다.

Gen10 LCD 라인 투자는 정보화 사회로 인해 확장되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대한 대응 방안이며, 대면적 OLED 라인 투자는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한 OLED TV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최대 경쟁 업체인 LG의 WRGB OLED TV 시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두 가지 방안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누구나 도출할 수 있는 당연한 결론이다.

그러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Gen10 LCD 라인 투자는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음 또한 누구나 알고 있다. 이유는 한국에서 Gen10 LCD 라인을 투자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양품만 판매하고 있어 최대 수율은 90~95가 한계이나, 중국 시장은 소비자층이 고가의 TV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부유층과 저가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층 또한 그 숫자가 막대하여 불량이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자국 내에서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저가형 TV 생산 업체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패널 또한 팔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100%에 가까운 수율을 확보할 수 있어 패널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값싼 공장 건설비용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준다.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LCD 시장을 양보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한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에 LCD 투자를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Sharp는 Gen10 라인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지속하였지만 결과는 누적되는 적자로 인한 모바일 기기용 소형 LCD 라인 매각 결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Gen10 투자를 결정하면 아마 Sharp와 유사한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매출 증대 보다는 리스크가 증대되기 쉽다. 삼성전자는 화질은 우수하나 가격이 높은 한국 기업의 LCD 패널로서 TV를 만드는 것보다 가격이 낮으면서도 화질이 우수한 중국 기업들의 LCD 패널로서 TV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 Gen10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LCD TV인 SUHD TV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재의 삼성전자 사업 전략과 달리 OLED TV 생산을 위한 대형 라인 투자 결정은 삼성의 사업 전략 변화를 요구하는 결론이다. 삼성전자는 CES2015에서 SUHD TV와 OLED TV를 비교 전시하여 LCD TV가 OLED TV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강조했다. SUHD TV가 OLED TV 보다 경쟁력이 높으면 굳이 투자할 가치가 없다.

하지만 smart phone 시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삼성전자의 플래그 쉽 모델인 Galaxy 시리즈는 모두 AMO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Galaxy 판매에 사용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가 바로 OLED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는 “OLED”라는 단어가 들어간 smart phone으로서 전세계 마켓 쉐어를 20%까지 확장했다. 최근에는 flexible OLED를 사용한 Galaxy S6 edge가 초인기를 누리고 있다.

TV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VD 사업부 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smart phone 사업부인 IM은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장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낮다고 강조하는 VD 사업부의 마케팅 방식은 삼성전자 스스로가 제품 판매에 대단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 QD-LCD가 좋으면 Galaxy S 시리즈도 당연히 QD-LCD 패널로 대체해야 할 것이다. Smart phone에서는 OLED 화질이 우수하고 TV 에서는 LCD가 우수하다는 것은 제품에 따라 논리를 바꾸는 매우 이율 배반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이야기는 믿을 수 없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낼 수도 있다. 향후 삼성전자의 smart phone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VD 사업부에서도 OLED TV를 생산하여 “삼성전자 = OLED”라는 등식이 성립해야 완전한 사업 전략이 구축된다.

이것이 바로 삼성이 OLED TV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문제는 산적해 있다. 2013년에 생산한 삼성전자의 OLED TV는 LG전자 OLED TV에 비해 완성도와 화질이 낮음이 유비산업리서치의 화질 보고서와 OLEDNET 기사에 의해 제기되었고, 그 후 삼성전자는 OLED TV 생산을 중지하였다. 사실상 LG전자 제품 보다 자사의 OLED TV가 경쟁력이 없음을 시인한 것이다.

이유는 TV 완성도가 낮았음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RGB 구조의OLED 패널 제조 방식과 특성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WRGB 구조의 OLED에 비해 생산성과 화질에서 경쟁력이 없었던 것이다.

RGB OLED는 소형 AMOLED와 유사하게 fine metal mask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서는 Gen8 원장의 유리로서 OLED 패널 제작이 불가능하여 Gen8 유리를 6분할한 증착 장비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는 백색광과 칼라필터로서 픽셀을 제조하기 때문에 fine metal mask가 필요 없어 Gen8 원장에서도 OLED 패널 제작이 가능하다. 경쟁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Gen8 증착 장비 한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산술적으로는 6대의 증착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증착 장비 증대는 당연히 투자비 상승을 수반하기 때문에 패널 제조 원가가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FT 제조 비용에서도 LG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LTPS-TFT 공정은 8~9장의 mask 공정이 필요하나, LG디스플레이는 4~5장이 소요되는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할 때 투자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기 위해서는 LTPS-TFT 제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200K LCD 공장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면 capa 역시 90K 정도로 줄어드나, LG디스플레이는 capa 손실 없이 200K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LCD 라인을 개조하여 OLED를 생산 할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추가 공장 건설이 필요 없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산술적으로 동일한 규모의 공장을 더 지어야 한다.

Encapsulation 기술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OLED 소자 제작 완료 후 2~3층의 passivation막을 형성하여 방습 구조를 만든 후 점착 필름이 라미네이션 된 metal foil을 passivation 막 상부에 합착하여 OLED 패널 제작을 완료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3년에 양산한 TV용 OLED 패널 역시 hybrid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였다. 차이점은 상부 기판이 유리였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가 encapsulation 기술을 도용하였다고 주장하여 현재는 dam & fill 방식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인 dam & fill 방식은 소자 상부에 passivation 막을 형성하는 것은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하나 그 이후 패널 외각에 유기물로써 형성된 dam에 ODF(one drop filling) 방식으로 경화제를 도포한 후 유리 기판을 합착하고 경화하는 공정을 사용한다. Dam 제조가 PDL(pixel define layer) 공정과 동시에 진행되면 좋으나 일반적으로 PDL층은 TFT 상부에 형성되어 있고 dam 구조는 패널 외각에 형성되어 있어 단차가 발생할 수 있어 상부 기판 합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dam의 높이가 PDL 보다 낮으면 최근 TV 트랜드인 curved design 구현에 불리하다. 따라서 dam 형성 공정을 passivation 완료 후 수행하게 되면 추가적인 mask 공정이 필요하여 추가 장비 투자로 인한 코스트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encapsulation 공정은 연속적으로 진행되나 LG디스플레이의 공정은 경화 필름을 metal foil에 부착한 후 양품만을 골라 합착 공정으로 보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수율 관리에도 유리하다. 더욱이 LG디스플레이는 상부 기판으로써 metal foil을 사용하고 있어 curved design 구현과 패널에서 방출되는 열을 제거하기에도 유리하다. Dam & fill 방식은 액상 경화형 레진을 미리 충진한 후 상부 기판을 합착하기 때문에 수십 um 두께의 metal foil 합착 보다는 수백 um 두께의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공정에 적절하다. 이 경우에는 metal foil을 사용할 수 없어 추가적인 방열 재료가 요구된다. Encapsulation 공정에서도 LG디스플레이 기술이 양산성이 우수하며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OLED 패널 사업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에 개발한 LTPS-TFT 공정과 RGB OLED, dam & fill encapsulation 기술 보다는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고 있는 oxide TFT 구조와 WRGB OLED 구조, 점착 필름을 사용하는 lamination 방식의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 사업에 유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에 재 도전하기 위해 기존 대면적 OLED팀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최고 전문가인 김성철 부사장이 이끄는 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재배치하였다. OLED 패널 제조 기술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논평이 없지만 OLED TV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년간의 OLED 패널 양산 경험과 수천명의 우수한 OLED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어 리소스 차원에서는 LG디스플레이 보다 유리하다.

남은 것은 특허와 의사 결정이다.

 

 

White OLED Display Market to Grow Rapidly to 150 Million Units Production in 2020

Large size OLED TV production is one of the hot issues within the display market. Although OLED has long been a focus for the next generation display, the market share of OLED display is still low. According to UBI Research, a market research company, despite the continued increase in OLED panel production volume and application scope, the point when it moves toward consumer market from producer market will be another leap for the display industry.

UBI Research’s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April 15, 2015) notes that mass production actualization of large size display using RGB structured OLED panel has not been possible due to the dead space from drooped effect. Therefore, UBI Research analyzed that the additional processes and investment cost in order to improve this increases the production cost resulting in decreased competitiveness.

Currently, OLED panel with WRGB structure is being regarded as the only technology that can achieve large size display. As key production companies revealed in SID 2014, concentrated efforts in WRGB OLED research and production resulted in approx. 80% of target yield. In 2015, supply rate is estimated to be 600 thousand units, a 40% increase from 2014, and 1.6 million units in 2016. Chinese key panel companies, led by AUO and BOE, also possess pilot lines for large area WRGB OLED panel mass production including Gen8. (Source: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UBI Research)

Solution process applied technology is being developed in close pursuit of WRGB OLED, but UBI Research surmises that it will take 3~4 years for the active mass production competing with efficiency and merits of WRGB structure.

UBI Research forecast WRGB OLED’s unrivaled path will continue for another 5 years or so with approx. 150 million units of WRGB OLED display production out of over 1,000 million OLED display units in 2020. Large size white OLED display panel for TV market is expected to record approx. 1.6 million units in 2016 and grow to produce US$ 13,759M in revenue in 2020 (figures 1, 2).

If the selection of WRGB OLED can solve the RGB structure’s limit in large area panel mass production, possible active OLED TV production is anticipated. With the publication of UBI Research’s report the timing of this is expected to be a point of much discussion. Additionally, further analysis is needed on whether WRGB OLED is really the only technology for large size display, and if so for how long WRGB OLED’s peerless growth can last.

White OLED Display 시장 2020년 1억 5천만개 생산으로 급성장

대면적 OLED TV생산은 디스플레이 시장의 뜨거운 감자들 중 하나로 보여지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OLED가 주목 받은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시장에 OLED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제품 보급률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인 유비산업리서치 관계자에 따르면 OLED 패널의 생산 볼륨 및 그 사용의 범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생산자 마켓에서 소비자 마켓으로 넘어오는 시점이 디스플레이 산업의 또 다른 도약이 될 것이라고 한다.

유비산업리서치가 2015 4 15일 발간한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그 동안 사용되어 오던 RGB 구조를 사용한 OLED 패널은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경우 쳐짐 현상으로부터 발생하는 Dead Space가 생김으로써 양산이 현실화 되지 못해왔다. 따라서 이와 같은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추가되는 공정과 그에 따른 투자비용의 증가는 패널 원가를 상승시킴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WRGB 구조를 사용한 OLED 패널은 대면적 디스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주요 생산 업체에서도 SID 2014에서 공개한 바와 같이 WRGB OLED 연구와 생산에 주력한 결과 약 80%에 달하는 목표 수율을 웃도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한, 공급량 역시 작년 대비 약 40% 증가한 2015년 약 60만대, 2016년 약 160만대로 예상된다. 중국의 AUOBOE를 선두로 하는 주요패널 업체들에서도 대면적 WRGB OLED 패널 양산을 위한 Gen 8을 포함하는 파일럿 라인들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유비산업리서치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olution Process 방식을 적용한 기술이 WRGB OLED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개발되고 있지만 WRGB 구조가 가지는 효율성과 장점과 경쟁하며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되기까지는 약 3-4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유비산업리서치의 분석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White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WRGB OLED 의 독보적인 행보는 향후 약 5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약10억개 이상의 OLED 디스플레이 생산량 중 약 15천만개가 WRGB OLED 디스플레이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 TV용 대면적 White OLED Display 패널시장은 2016년 약 160만개, 2020USD 13,759M까지 성장할 전망이다.(2)

WRGB OLED을 선택함으로써 RGB 구조가 가지는 대면적 패널 양산 한계점을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앞으로 과연 OLED TV 생산은 본격화 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이 기대되며 그 시점에 관한 논쟁은 이 보고서의 발간에 따라 한동안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말 WRGB OLED가 대면적 디스플레이 구현을 위한 유일한 기술이며, 그렇다면 WRGB OLED의 독보적인 행보는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

[Finetech Japan 2015] The Third Display Revolution, to be Accomplished by OLED?

Speaking in a keynote session in Finetech Japan 2015 which opened on April 8, LG Display’s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reported that “the first revolution in TV market was transformation to color from black and white, the second revolution was from CRT to flat panel display such as PDP and LCD, and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accomplished by OLED”.

 

Yoon also spoke that “until now the market was formed centering on investment by display companies, but in future the market will be created by differentiation and new application” and added “the key focus will be freedom in design and color quality such as rich color scheme” and that “OLED is the most suitable display for this”.

 

The differentiation mentioned by Yoon is OLED’s advantage in flexible and transparent realization as substrate can be formed using diverse materials compared to other displays. OLED is also superior in color gamut control through achievement of perfect black. Yoon emphasized the OLED is better suited for next generation display compared to LCD equipped with new technology; “LCD also achieved color gamut exceeding OLED through technology such as QD, but this is during full white, and in mid-range grayscale, color control is difficult in BLU driven LCD. However, OLED can perfectly express black using infinite contrast range and perfect color control is possible even in lower grayscale”.

 

On the basis of these advantages, LG Display is aiming for shipment of 600 thousand units of OLED panel for TV this year, and 1.4 million units in 2016, leading the launch of large area OLED TV market. LG Display is striving to br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 market toward OLED by active mass production of plastic OLED panel. Samsung Display is estimated to further vitalize OLED market with their bold A3 mass production, and Chinese companies’ mass production will also do their part in OLED’s leadership formation in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Finetech Japan 2015] 세 번째 Display 혁명, OLED가 이루나

4월 8일 개막한 Finetech Japan 2015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상무는 “TV 시장의 첫 번째 혁명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것 이며, 두 번째 혁명은 CRT에서 PDP, LCD등의 flat panel display로 바뀐 것으로 세 번째 혁명은 OLED가 이룰 것” 이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는 “기존에는 display 업체들의 투자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차별화와 새로운 application을 통해 시장이 창출되고 디자인 자유도와 풍부한 색감 등의 화질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display는 OLED”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가 언급한 OLED의 차별화 포인트는 다른 display보다 기판을 다양한 소재로 변경이 용이하여 flexible과 transparent 구현에 유리하다는 것과 완벽한 black 표현을 통한 color gamut control이다.

특히 “LCD도 QD등의 기술을 통해 OLED를 넘어서는 color gamut을 구현하였지만 이것은 full white일 때 이며, 중간계조에서는 BLU로 구동하는 LCD로는 color control이 힘들다. 하지만 OLED는 무한대의 명암비로 black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어 중간계조 이하에서도 완벽하게 color control이 가능하다”라며 OLED가 신기술을 적용한 LCD보다 차세대 display로써 적합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OLED의 장점을 바탕으로 LG Display는 올해 60만대, 내년 140만대의 TV용 OLED panel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면적 OLED TV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plastic OLED panel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차세대 display 시장을 OLED로서 이끌고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Samsung Display도 A3 line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OLED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도 OLED가 차세대 display로서 주도권을 잡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수영 상무,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An Advanced Peek into OLED Korea

UBI Research, a market research organization specializing in OLED, is organizing Korea’s first OLED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 in the Korea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 in Gangnam on April 2. Despite the fact that Korea is leading OLED industry, an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 has never been held until now. OLED panel has been produced and sold but there has been no international OLED industry network centering on Korea.

In order to add software for the continued growth and development of hardware focused Korean OLED panel industry, UBI Research is gathering OLED experts from all over the world in one place.

Being held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OLED Korea’s core key word is “Future of OLED”. Dr. Ki-Yong Lee, the vice president of Samsung Display will give a keynote speech and analyze OLED’s past and present, which has been led by Samsung, and forecast its future. LG Display also has presentation ready regarding OLED TV’s future. As the only display company leading OLED TV business, there will be a talk on their position, and detailed introduction on what is to come. Visionox and Tianma are also introducing their OLED panel and technology that are being developed. Future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trends can be understood from these 4 companies. Additionally, Japanese Analysis Atelier Corporation’s Dr. Hattori will introduce Japan’s OLED display and lighting OLED industry direction.

Dr. Choong Hoon Yi, president of UBI Research that is organizing OLED Korea, is expected to give a presentation on society that will transform along with OLED under the title of “The Future of OLED”. Based on his experience of planning and developing OLED project, a pioneer in Samsung SDI, and responsible for the beginning of current Samsung’s OLED business as well as 15 years of OLED market research and consultation, Yi will be speaking about how OLED will transform our society. Dr. Yi built OLED section within Korea Display Industry Association, led OLED standardiz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different businesses, and first developed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which is being used by LG Display for OLED TV mass production. With this OLED technological background, technology research, and expert knowledge on market forecast, Yi will present a course for OLED industry.

OLED Korea also has presentation by Korean and international equipment and material experts. Dr. Myungwoon Choi, a research director of YAS, who pioneered production of LG Display’s M2 line Gen 8 evaporator will reveal the core technology for the first time. Doosan’s Dr. Tae Hyung Kim who has been mobilizing OLED emitting material business for the past 10 years will give a presentation on OLED emitting material technology and trends. Within material sector, Dr. Chung-Seok Kang, vice president of KCRP (Kolon Industries) will speak on substrate material which is vital for future OLED market leading flexible OLED production. Furthermore, Dr. Tae-Won Kim, principal researcher in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will introduce purification technology. Dr. Kim independently developed technology that can efficiently produce OLED emitting material. Shinya Higashio of Japan’s Oswell, a company specializing in moisture proof technology, will discuss cutting edge equipment and technology that can measure moisture penetration.

ETRI, which first developed OLED luminous technology in Korea and moving the technology, will give a presentation regarding OLED lighting technology based on their experience. Dr. Jeongno Lee, who is developing OLED panel in Samsung SDI and leading Korean Display National Project, will introduce OLED R&D support situation and how much the current Korean government is interested in OLED industry. Dr. Lee is also a world class standardization expert who held a president position for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OLED Standardiz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s Prof. Changhee Lee is expected to speak regarding QD technology which is estimated to be biggest rival technology of future OLED. Prof. Lee is the leading academic expert in OLED sector, and initiated OLED emitting material business in LG Chem, and Korea’s first expert in while OLED technology. Prof. Lee is also a world leading expert in OLED standardization. He established OLED branch within IEC, an international standards and conformity assessment body, and was its first chairperson. He also spent much effort so that Korea could become a leader in OLED technology industry.

OLED industry’s foremost expert in investment, Jung Hoon Chang, a senior analysis of Samsung Securities, is expected to talk about OLED industry’s competitiveness and market forecast. As Korea’s leading expert in various companies’ performance research and analysis in OLED industry, Jang will suggest investment direction for future OLED related industry.

[Analyst Column] Encapsulation Technology, Where is it Going?

Yi Choong Hoon Yi, Chief Analysis / UBI Research

OLED market is heating up again. Rigid OLED market growth was temporarily stalled but with Samsung Electronics and LG Electronics’ new flexible (plastic) OLED products, Galaxy S6 Edge and G Flex 2 respectively, the smart phone market’s temperature is rising. In order to maintain the storm that iPhone brought, Apple is preparing to release smart watch equipped with LG Display’s plastic OLED. Additionally, LG Elec. is targeting the premium TV market with their 55 inch and 65 inch UHD OLED TV.

OLED panel leading company Samsung Display decided on Gen 6 line’s additional investment for flexible OLED production expansion. LG Display also decided on supplemental extension of Gen 4 line in Paju responding to the shortage of plastic OLED supply. Furthermore, JDI is joining in and expected to begin Gen 6 flexible OLED line establishment soon.

Recently announced Samsung Display’s decision to invest in large OLED line is the most encouraging news. Frontline leader in OLED display, Samsung Display mass produced 55 inch OLED panel using RGB OLED and LTPS TFT technology. However, halting the production, Samsung Display explored for technology with better business value and recently selected to produce large OLED panel using WRGB OLED technology.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can be largely separated into 3 parts: TFT, OLED, and encapsulation. Large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is very difficult to obtain yield compared to small panel. Therefore, while the above 3 technologies are important in producing good panel, technology that can acquire good yield for mass production can guarantee business value. Particularly, as encapsulation is the last process, the final yield depends on the encapsulation method.

In that case, what encapsulation technology is most suitable for large area OLED panel production? As OLEDNET article published on January 12 mentions, from the technology trend perspective the answer is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This technology is completed with device’s passivation film, moisture proof top plate that can cover the top, and organic material that adhere the top and passivation film. From the design trend perspective, the technology must be able to bend. Recently, the TV market is moving toward curved design, and to respond to rollable display as well the top plate has to be metal rather than glass. (Reference, 2015 OLED Encapsulation Report, UBI Research)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can be further divided into film method and dam & fill method depending on the adhesive structure between top plate and passivation film. Film method is being applied to mass production by LG Display, and dam & fill method was developed led by Sony. This method dispenses adhesive polymer liquid after organic dam installation on the panel border. This can only be used when the top plate is glass. LG Display completes the process by sealing the metal plate laminated with adhesive film to the device. A best suited technology for curved TV and rollable TV production.

The OLED panel for TV production technology decided by Samsung Display was initially known to select WRGB OLED structure similar to LG Display, but TFT and encapsulation technology have not yet been revealed. However, TFT technology is highly likely to be oxide TFT. (Reference February 27 OLEDNET article) LTPS TFT has high investment cost compared to oxide TFT and has low business value at similar performance.

What is left is encapsulation technology. For this technology also a method already commercialized by LG Display, film lamination method, is most suitable since metal plate is favorable for curved design. Metal plates is strong against external shocks and favorable for heat sink. Glass has lower heat conductivity compared to metal and requires additional protection against heat; this means that production cost can only increase. Considering design, protection against external shocks, and reduced heat sink cost, LG Display’s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that uses metal plate is the most ideal. Therefore, the direction that Samsung Display should also head toward is metal plate and film using method.

Although small OLED for mobile technology developed by Samsung Display became the norm, it is estimated that LG Display’s technology will become standard for large OLED panel production.

OLED KOREA Conference

미리 보는 OLED Korea

OLED 전문 시장 조사 기관인 유비산업리서치에서 한국 최초로 OLED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역삼동 소재 과학기술회관에서 4월2일 개최한다. 한국이 OLED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국제적인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없었다. OLED패널을 생산하고 판매만 했지 한국을 중심으로 한 OLED 산업의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없었던 것이다.

하드웨어 위주의 기술로만 구성된 한국 OLED 패널 산업을 산업을 지속 성장 시키고 발전 시킬 수 있는 소프트 웨어를 가미하기 위해 전세계 OLED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이기 위한 시도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시작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OLED Korea의 핵심 Key word는 “OLED의 미래”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용 상무는 기조 연설에서 삼성이 이제까지 주도한 OLED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또한 LG디스플레 윤원균 OLED TV 상품기획팀장의 OLED TV의 미래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OLED TV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일한 디스플레이 업체로서의 입장과 향후 전망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Visionox, Tianma에서도 각 사가 개발중인 OLED 패널과 기술을 소개한다. 이들 4개사로부터 향후 OLED 패널 제조 기술 트랜드가 어디로 갈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일본 Analysis Atelier Corporation의 Hattori 박사는 일본의 OLED 디스플레이와 조명 OLED 산업 방향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OLED Korea를 개최하는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사장은 “OLED의 미래”란 타이틀로서 OLED와 함께 변화할 사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SDI에서 OLED 과제를 최초로 기획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의 삼성이 가진 OLED 사업을 태동 시킨 경험과 15년간의 OLED 시장 조사와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OLED 산업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 시킬 것인지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충훈 사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연구 조합(현 한국 디스플레이 협회)에 OLED 분과를 만들고 OLED 표준화와 이종 업체간의 교류를 주도하였으며, LG디스플레이가 양산중인 TV용 OLED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장본인이다. 이충훈 사장은 OLED 기술적인 백그라운드와 기술조사, 시장 전망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OLED 산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OLED Korea 에서는 장비와 재료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의 발표도 준비되어 있다. LG디스플레이의 M2라인 Gen8 증착장비를 세계 최초로 제작한 YAS의 최명운 연구소장이 Gen8 증착 장비의 핵심 기술에 대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10년간 OLED발광재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산 김태형박사는 OLED 발광 재료 기술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재료 분야에서는 향후 OLED 시장을 주도한 flexible OLED 제조에 필수적인 기판 재료에 대해 코오롱 중앙기술원 강충석부원장의 발표가 있다. 더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OLED 발광재료 사업에서 효율적으로 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순수한 독자 기술로서 개발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김태원박사의 정제 기술에 대한 기술 소개도 예정되어 있다. 방습 기술 분야 전문 기업인 일본 O-WELL사의 Higashio씨는 수분 침투를 측정할 수 있는 첨단 장비와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다.

OLED 광원 기술을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발하고 기술을 이전하고 있는 ETRI에서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OLED 조명 기술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삼성SDI에서 OLED 패널을 개발하고 한국의 디스플레이 국책 과제를 주도하는 이정노 박사는 OLED R&D 지원 현황과 현 정부가 OLED 산업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이정노 박사는 세계 OLED 표준화 분야 의장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세계적인 표준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서울대 이창희교수는 향후 OLED의 최대 경쟁 기술로 예상되는 QD 기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창희교수는 학계에서 OLED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LG화학에서 OLED 발광재료 사업을 태동시켰으며, white OLED 기술 분야에서는 한국 최초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창희교수는 OLED 표준화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세계 표준기구인 IEC에서 OLED 분과를 설립하고 최초로 의장을 지냈으며 한국이 OLED 기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막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OLED 산업의 투자 분야에서 가장 전문가인 삼성증권의 장정훈 수석애널리스트는 OLED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OLED 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실적 조사와 분석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전문가인 장 애널리스트는 향후 OLED 관련 기업의 투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Analyst Column] Encapsulation 기술, 어디로 가나?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OLED 시장이 다시 달아 오르기 시작한다. Rigid OLED 시장 성장이 일시 제동이 걸려 있으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flexible (plastic) OLED로 각각 Galaxy S6 Edge와 G Flex2를 내놓으면서 smart phone 시장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또한 Apple은 iPhone 돌풍을 이어가기 위한 병기로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plastic OLED를 탑재한 smart watch를 출시 준비 중이다. 더불어 LG전자는 55인치와 65인치 UHD OLED TV로서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OLED 패널 생산 최대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는 flexible OLED 생산 확대를 위해 Gen6 라인 추가 투자를 결정하였으며, LG디스플레이 역시 plastic OLED 공급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파주에 Gen4 라인 보완 증설을 결정하였다. 여기에 JDI도 가세하여 Gen6 flexible OLED 라인 증설을 곧 추진할 예정이다.

가장 고무적인 것은 최근 언론에 공개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라인 투자 결정이다. OLED 산업을 최전방에서 리딩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RGB OLED와 LTPS TFT 기술로서 55인치 OLED 패널을 양산하였으나 생산을 중단하고, 보다 사업성이 우수한 기술을 결정하기 위해 장고에 들어갔다, 최근에 WRGB OLED 기술로서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기로 결정하였다.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누어진다. TFT와 OLED, 마지막으로 encapsulation이다. 대형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소형 패널에 비해 수율 확보가 상대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상기 언급한 세가지 기술은 좋은 패널을 제작하기 위함도 중요하지만, 양산에서는 보다 양호한 수율을 확보 할 수 있는 기술이 사업성을 보장한다. 특히 encapsulation은 마지막 공정이기 때문에 최종 수율은 encapsulation 방식에 의해 결정된다.

그러면 대면적 OLED 패널 제조에 가장 적합한 encapsulation 기술은 무엇일까? 1월8일자 OLEDNET 기사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기술 트랜드 관점에서 보면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이다. 소수의 passivation막과 상부를 덮을 수 있는 방습용 상부 기판, 그리고 상부 기판과 passivation막을 접착하는 유기재료로 이 기술은 완성된다. 디자인 트랜드 관점에서는 휘어질 수 있어야 한다. 최근 TV 시장이 curved 디자인으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rollable 디스플레이까지 대응하기 위해서는 상부 기판이 유리 보다는 금속이 필수적이다. (참조, 2015 OLED Encapsulation Report, UBI Research)

Hybrid encapsulation 기술에 사용되는 방식은 상부 기판과 passivation막을 접착하는 구조에 따라 다시 film 방식과 dam & fill 방식으로 분류된다. Film 방식은 LG디스플레이가 양산에 적용하고 있는 기술이며, dam & fill 방식은 Sony가 주도로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패널 외곽에 유기물로서 dam을 설치하고 접착성 고분자 액체를 도포하는 방식이다. 상부 기판이 유리일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접착 필름이 라미네이션 된 금속판을 소자에 합착하여 공정을 완성한다. Curved TV와 rollable TV를 만들기에는 최적인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번에 결정한 TV용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우선 LG디스플레이와 유사한 WRGB OLED 구조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TFT와 encapsulation 기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TFT 기술은 역시 oxide TFT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2월27일 OLEDNET 기사 참조) LTPS TFT는 oxide TFT와 비해 투자비가 높기 때문에 유사한 성능에서는 사업성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남은 것은 encapsulation 기술이다. 이 기술 역시 이미 LG디스플레이가 상용화하고 있는 필름 라미네이션 방식이 최적이다. Curved 디자인에 유리한 금속판을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기 때문이다. 금속판을 사용하면 외부 충격에도 강하며 방열에도 유리하다. 유리는 금속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아 금속판을 사용하는 기술에 비해 추가적인 방열 재료가 요구되므로 제조 비용이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디자인 요소와 외부 충격 완화, 방열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금속판을 사용하는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이 가장 이상적인 기술이다. 따라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기술 방향 역시 금속판과 필름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모바일용 소형 OLED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방식이 텍스트가 되었지만, 대형 OLED 패널 제조 기술은 LG디스플레이 기술이 텍스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Chinese Companies’ Aggressive Chase, BOE’s Active Secondary Investment for OLED

It was revealed that public tendering began regarding BOE’s 5.5G AM-OLED project on ICB Operator, a Chinese international tendering network site.

BOE possesses Gen 5.5 AMOLED line in Ordos, and is preparing mass production using SNU’s evaporator. It is analyzed that the additional investment regarding Gen 5.5 AMOLED project has been confirmed as SNU evaporator yield has mostly settled. It is estimated that BOE’s mass production of AMOLED panel for mobile will be able to begin earnestly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BOE, OLED Project Public Tender List

BOE, OLED Project Public Tender List

<Source: ICB Operator>

Chinese panel companies aiming for mass production of AMOLED panel for mobile in 2015 are Visionox, Truly, Tianma, and EverDisplay as well as BOE. Of these, EverDisplay is known to be already supplying panel’s sample base.

The focus is now on how the active mass production of Chinese OLED panel companies will affect the OLED industry which is currently being led by Korea’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중국업체들의 거센 추격, BOE OLED 2차 투자 본격화

중국의 국제 입찰 네트워크 사이트인 ICB OperatorBOE 5.5G AM-OLED project에 대한 공개 입찰이 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BOEOrdosGen 5.5의 ICB Operator line을 보유하고 있으며 SNU의 증착장비로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Gen5.5 AMOLED project에 대한 추가투자는 SNU 증착장비의 수율이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었기 때문에 추가적인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되며, 올 하반기에는 BOEmobile AMOLED panel 양산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BOE, OLED project 공개입찰 list

BOE, OLED project 공개입찰 list

<출처: ICB Operator>

2015mobileAMOLED panel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중국의 panel 업체는 BOE 이외에 Visionox Truly, Tianma, Everdisplay가 있으며, 이중 Everdisplay sample basepanel들일 이미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Samsung DisplayLG Display가 주도하고 있는 OLED 산업에 중국 OLED panel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FPD China 2015] Tianma, 중국 최초 FHD OLED 패널 공개

디스플레이 업체인 Tianma가 중국 최초로 FHD 해상도의 AMOLED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소형 AMOLED 패널을 양산 또는 개발 중인 업체들로서 한국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있으며, 일본은 JDI, 대만은 AUO, 중국은 BOE를 비롯하여 Tianma, Visionox, Truly, EverDisplay 등이 있다. 현재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심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AUO, EverDisplay 4개사이다. 이들 업체 중 FHD AMOLED 패널을 양산중인 업체들은 삼성과 LG 뿐이다.

모바일용 LCD 패널은 이미 FHD 이상의 해상도를 가진 제품들이 양산되고 있지만, AMOLED는 OLED 제조 공정상 FHD 이상의 고해상도 제품 생산이 어렵다. Fine metal mask(FMM)를 사용하여 발광재료를 증착하기 때문에 최우선적으로 고해상도의 고정밀 FMM 확보가 중요하다. 이러한 고정밀 FMM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40um 이하의 금속판이 필요하며, 고정세로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고정밀 FMM을 제조할 수 있는 업체는 현재 일본의 DNP와 Toppan 2개사 뿐이며, 이들 업체들은 삼성과 LG와 각각 독점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FMM을 제공할 수 없다. 이러한 까닭에 JDI는 고해상도 AMOLED 개발과 상품화는 FMM을 사용하지 않는 WOLED 구조로 진행하고 있다.

Tianma는 고해상도 AMOLED 패널을 개발하기 위해 대안을 dual FMM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이번 FPD Chaina 2015에 공개된 FHD AMOLED 제조에는 어떤 FMM이 사용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Tianma는 400ppi 해상도를 가진 5.5인치 FHD OLED 제품을 전시하였다.

FHD 이상의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OLED 패널 자체를 순수하게 공정으로 만드는 방식과 pentile 기술로서 화질을 만드는 기술이 있다. 현재 순수하게 FHD를 만들기는 아직 어려워 삼성과 LG 역시 pentile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Tianma가 공개한 AMOLED 역시 pentile 구동일 가능성이 높다. 추후 제품이 시중에 나오면 pixel 구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Tianma의 5.5inch FHD AMOLED Panel, FPD China 2015

 

OLED KOREA Conference

유비산업리서치,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 개최

OLED KOREA Conference

OLED KOREA Conference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International Business  Conference가 열린다.

‘OLED 전문 기업’ 유비산업리서치(대표 이충훈)는 4월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소재한 한국과학기술회관(SC컨벤션)에서 ‘제1회 OLED KOREA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OLED가 TV와 자동차, 조명, 스마트폰 등으로 활용 범위와 쓰임새를 갈수록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제를 점검해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유비산업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LCD 진영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도 불구하고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을 어필하고 Flexible OLED 미래를 조망하고자 한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OLED 산업의 미래에 대하여 참석자들과 이 충훈 대표가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이기용 상무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비전옥스(Visionox)의 Xiuqi Huang 대표는 OLED 디스플레이가 R&D를 거쳐 양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소개한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 윤원균 상품 기획 팀장은 ‘OLED TV가 미래 디스플레이로서의 가능성’, 코오롱중앙기술원 강충석 부원장은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 실현을 위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 개발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본 OLED 디스플레이와 조명(Analysis Atelier Corporation, Dr. Hisashi Hattori), ▲Gas Transmission-rate measuring system[OMEGATRANS](O-WELL Corporation, Shinya Higashio), ▲AMOLED의 현재와 전망(Shanghai Tianma AMOLED Co., Ltd. , Special Assistant to General Manager Alan Huang), ▲고효율 OLED 광원기술(ETRI 이 정익 실장), ▲OLED용 Hybrid 정제기술(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 태원 수석), ▲ 8G In-line OLED 증착기 핵심 기술 (야스 최명운 연구소장), ▲OLED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 전망(삼성증권 장 정훈 수석), ▲양자점 발광 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기술의 현황과 주요 과제(서울대학교 이 창희 교수), ▲OLED 재료 기술개발 동향 및 성능(두산전자 김 태형 OLED 개발팀 팀장), ▲OLED 중심국가 R&D 지원 현황 및 전략(산업기술평가관리원 이 정노 PD)이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에 의해 다뤄진다.

유비산업리서치는 본 컨퍼런스 종료 후 별도의 VIP 석식 행사를 통해 OLED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임원진들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OLED 산업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네트워크 장을 마련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유비산업리서치 홈페이지(www.ubiresearch.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in 2015

According to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13 March,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of 2015 is forecas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a 16% growth compared to 2014. The report analyzed that active operation of LG Display’s E4 (M2) line, and operation of Samsung Display’s A3 line, and an increase in operation rate by existing A1 and A2 lines are the main cause for the market growth. Additionally, due to the intense mass production start by the latecomers and expansion of large area OLED panel market,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estimated to grow by 35% compound annual growth rate, and form approx. US$ 2,500 million market in 2020.

In terms of countries, Korea occupies the most of 2015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with its market share of 90% or higher. However, from 2017, with China’s bold mass production, China is expected to hold market share of over 20% or higher. Thus, emitting material companies are projected to target Chinese market.

AMOLED panel applied to Samsung Elec.’s Galaxy S6 and S6 Edge, which were revealed in MWC2015, utilized new supply chain and it is estimated these will be used for AMOLED panels of future products. Dow Chem.’s phosphorescent red host materials were chosen for the new supply chain.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

Regarding this matter, the head of UBI Research Dr. Choong Hoon Yi will give an in-depth presentation titled ‘The Future of OLED’ discussing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and OLED industry at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will be held in SC Convention in Gangnam, Seoul, South Korea on April 2.

OLED 발광재료 시장, 2015년 US$ 560 Million 규모로 성장

3월 13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에 따르면 2015년 OLED 발광재료 시장은 2014년 대비 16% 상승한 US$ 560 m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LG Display의 E4(M2) line의 본격적인 가동과 Samsung Display의 A3 line 가동, 기존의 A1, A2 line의 가동률 증가를 재료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후발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과 대면적 OLED panel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OLED 발광재료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로 성장하여 2020년에 약 US$ 2,500 million의 시장을 형성 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로는 2015년에는 한국이 90%이상의 점유율로 OLED 발광재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2017년부터는 중국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20%이상의 OLED 발광재료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발광재료 업체들의 중국시장 공략이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MWC2015에서 Samsung Elec.가 공개한 Galaxy S6와 S6 Edge에 적용된 AMOLED panel에는 신규재료가 적용되었으며 앞으로 출시될 신규 제품의 AMOLED panel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재료에는 인광 red host에 Dow Chem.이 채택 되었다.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

이와 관련하여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는 4월 2일 강남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 1회 OLED Korea Conference에서 ‘OLED의 미래’라는 주제로 OLED 발광 재료 시장과 OLED산업에 대해 심도 있게 발표할 예정이다.

LG Chem, DIY KIT Released for Average Consumers to Experience OLED Lighting

In February 2015 LG Chem released OLED DIY Kit in Korea so that average consumers can directly experience the high quality of OLED light, closest to the natural light.

OLED is a light-emitting diode formed with organic semiconductors that emit light with its characteristic color. OLED is currently being used for TV and lighting, and receiving attention as the next generation diode. Particularly, spectrum distribution of OLED lighting is closest to the sunlight and produces a sense of stability of being under the natural light. Additionally, with its high color rendering index, colors can be accurately reproduced. Unlike the existing light sources, OLED is not hot to touch, and does not hurt eyes when looked directly. With no UV rays, it is a human-friendly light. It also produces almost no blue light compared to other sources and as such it is effective in eyesight protection. It is thin, light, flexible, and has potential for infinite designs.

In order for the average consumers to experience the OLED lighting with these advantages, LG Chem prepared the OLED DIY Kit with simplest possible components and connection method. Single Kit contains one LG Chem’s 100x100mm OLED module, Double Kit contains two modules for wider choice, and DIY Kit includes an OLED panel (a bulb equivalent), switch, and wiring set linked to connectors. It has an accessible and simple structure so that the light comes on just by linking the connectors two or three times, and connecting a micro 5-pin adaptor (compatible with normal Android mobile phone charger). The panel thickness of LG Chem’s 100x100mm module is only 0.88mm so that even with the neat aluminum case the thickness is 2.2mm. If the module and switch are attached by using wood, paper, or wire, or by reforming existing products, lighting of desired shape is complete.

To showcase environmentally friendly nature of OLED lighting, LG Chem minimized using extravagant packaging material and exuberant colors, and produced a simple cardboard box. It is an ultra-energy conserving light of high energy efficiency with less than 2.5W required for Single Kit, and less than 5W for Double Kit.

Of the OLED lighting industry, LG Chem is producing the world’s best performing OLED lighting panels with largest size and best lifetime surpassing other companies such as Philips and Osram. Due to their own key material production and advanced process technology, LG Chem also has an edge in price. In order to accommodate consumers’ requests, a testing team made up with staff of LG affiliated companies was formed and generated various DIY production ideas. The final DIY Kit was produced with improvements suggested by the testing team.

In Korea, OLED DIY KIT is currently being sold on internet shopping sites such as G Market and 11St. LG Chem is planning to release the product in Japan and China from April, and rest of the world, including Europe and USA, from May.

<Example of LG Chem.’s OLED DIY KIT Use, Source : LG Chem.>

<LG Chem.’s DIY Kit Components and Connection Method, Source : LG Chem.>

 

[MWC2015] Trend Analysis of Samsung Electronics Exhibition Strategy

Samsung Electronics, Apple, and Xiaomi can be considered the big 3 brands in smart phone market. Of these 3, only Samsung Elec. opened a booth in MWC2015. Apple and Xiaomi do not participate in offline exhibitions; Apple always holds independent introduction events for new products, and Xiaomi only handles online sales. The reason that Apple holds their own exhibition is due to their use of operating system, iOS, different from other companies’ Android system, and also their unrivaled position as the inventor of smart phone. They also have the ability to create buzz in world market through independent product reveal and promotion. Compared to this, Xiaomi is considered Apple’s imitator but in order to sell low-priced smart phone, having no offline stores is actually beneficial. As smart phone market within China occupies approx. 50% of world market, there is yet no need to promote the products overseas.

However, the situation for Samsung Elec., having to compete against Apple and Xiaomi, is different. They have to compete against Apple in high-priced smart phone market, and compete against Xiaomi’s mid-to-low priced smart phone that uses the same Android OS in Chinese market.

Samsung Elec.’s concerns were evident in MWC2015. Above all, for their flag ship model Galaxy S6, they chose to use exhibition strategy that could aptly present a mystical image of a ‘creation’ rather than a ‘product’.

First, regular visitors were allowed to see, but not touch. Second, by placing each product in pillar-shaped exhibition box in 2 rows with plenty of space in between, the area was reminiscent of a high-end designer store. The visitors were able to examine the 4 sides of Galaxy S6.

This concept of differentiated exhibition space demonstrated Samsung Elec.’s talent for marketing. Their emphasis on Galaxy S6 as a ‘creation’ rather than a ‘product’ showed their concern for maintaining their place within the high-end smart phone market

Samsung, Galaxy S6, MWC2015

Most of the mid-to-low price phones released by Samsung Elec. since last year were presented. Excluding Galaxy Z series, only available in certain countries, all of E series and A series were exhibited. Products that appeared on the market in the second half of 2014, Galaxy Note and Galaxy Tab, were also displayed in the same space.

Most of the companies utilize the exhibition space as a singular area. However, to suit world’s leading brand, Samsung Elec. applied an outstanding use of location by utilizing it as a dual space; existing products were displayed on the surface of the exhibition area, and Galaxy S was displayed in the deep creating the sensation of falling into Samsung.

Galaxy S6 Edge, MWC2015

 

[MWC2015] 삼성전자 전시 전략 분석

Smart phone 시장의 Big 3 메이커는 삼성전자와 Apple, 샤오미 3개사로 볼 수 있다. 이들 3개사 중 MWC2015에 부스를 연 회사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Apple은 항상 신 제품 발표를 독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샤오미는 온라인 영업만 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성격의 전시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Apple이 독자적인 전시만 하는 것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타 회사와는 달리 iOS만 사용하기 때문에 차별화가 되어 있으며 smart phone 창시자라는 독보적인 지위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혼자만의 제품 공개로 인해 자사 제품 홍보를 세계 시장에서 이슈화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샤오미는 Apple의 아류로 분류되고 있으나 저가의 smart phone을 팔기 위해서는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 중국 내 smart phone 시장이 전세계 마켓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굳이 해외 시장에서 아직은 제품을 홍보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Apple과 샤오미와 경쟁해야 하는 삼성전자는 이들 회사와는 상황이 다르다. 고가 폰 시장에서는 Apple과 경쟁해야 하며, 중국 시장에서는 같은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샤오미와 중저가 폰 시장을 나눠야 한다.

MWC2015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러한 고민이 역력히 나타났다. 우선 프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S6는 신비주의 이미지와 함께 “상품성” 보다는 “작품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전략을 채택했다.

Galaxy S6, MWC2015

 

첫째는 일반 참관자들은 볼 수는 있지만, 만져 볼 수 없게 했다. 두 번째는 제품 당 한 개의 기둥형 전시 박스를 충분한 간격으로 2열 배치하여 명품 브랜드 매장을 연상케 했다. 참관자들이 갤럭시 S6의 4면을 모두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이 컨셉은 역시 삼성전자는 마케팅의 귀재라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전시 공간이었다. 갤럭시 S6는 “상품”이 아닌 “작품”임을 강조하여 고가 폰 시장을 유지하기 위한 고민이 와 닿았다.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는 중저가 폰은 거의 다 나왔다. 특정 국가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갤럭시 Z 시리즈를 제외한 E 시리즈와 A 시리즈를 모두 전시 했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탭이 동일한 공간에 전시되었다.

Mobile Phones, MWC2015

대부분의 기업들은 전시 공간을 단일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세계 탑 메이커답게 전시 공간을 2원화하여 전시 공간의 표면에는 기존 제품을, 그리고 갤럭시 S는 삼성에 빠져들게 깊은 공간에 배치하는 탁월한 공간 활용 기법을 적용하였다.

[MWC2015] smart watch 트랜드는 LG전자가 책임진다

IoT 산업의 핵심 디바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품은 wearable 기기인 smart watch이다. 이미 smart watch 시장은 다양한 회사가 엄청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Smart band로부터 시작된 다양한 smart watch는 사각형의 각진 제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LG전자가 이 시장에 참여한 이후 디자인은 classic watch 디자인으로 트랜드가 바뀌기 시작했다.

LG전자는 2014년 각 종 행사에서 G watch R 공개와 판매에 돌입했다. 기존 시계를 본 떠 원형의 고급 스포츠 시계 디자인을 채용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smart 기기들은 기존 시계와 차별화된 디자인이 유행할 것으로 짐작하였으나, 막상 시장은 100년 이상 사용되어 눈에 익숙한 원형의 두툼한 시계 디자인에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MWC2015에서 G Watch R의 뒤를 이어 LG Watch Urbane을 전격 공개했다. 전작인 G Watch R에 비해 Urbane은 더욱 고급스런 모습으로 등장했다. 중국 세트 업체인 Huawei는 G Watch R의 성공에 자극 받아 MWC2015에서 원형의 AMOLED를 적용한 smart watch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역시 다음 smart watch는 원형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Urbane,  LG전자>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Huawei Watch, Huawei>

[MWC2015] 삼성전자의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

Smart phone 분야에서 Apple과 나란히 세계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MWC2015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Galaxy S6와 “최종 병기” Galaxy S6 Edge를 전격 공개했다.

Galaxy S6는 기존 S5의 뒤를 잇는 타입으로서 rigid AMOLED 패널을 사용하였지만, Galaxy S6 Edge는 Galaxy Note4 Edge를 이어 flexible AMOLED로서 양면 edge가 휘어진 새로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MWC2015 전날 개최된 삼성전자 unpack 행사에서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은 이름 빼고는 모든 것을 다 바꾸었다고 자부했다. Galaxy S6는 S5의 부진을 씻고 재도약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 쏟아 부을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결한 “최종 병기”이다. 14나노 64비트 AP를 비롯하여 577ppi flexible AMOLED, 무선충전기술 등이다. 디자인 역시 메탈 바디와 양면 edge, 디스플레이와 몸체를 연결하는 우아한 곡선 등은 이제까지 어떤 제품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특히 고속 무선 충전 기술은 배터리 일체형의 단점을 완전히 해소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갤럭시S6 Edge,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예술적인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flexible AMOLED 덕분이다. 디스플레이로부터 시작하여 양 끝에서 우아하게 휘어진 곡선이 메인 바디까지 그대로 연결되어 있으며, 4면 귀퉁이도 곡선 처리하여 전통적인 한국의 우아한 한복곡선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더불어 반짝이는 메탈 바디와 함께 Galaxy S 시리즈에는 처음 적용된 deep blue의 flexible AMOLED 색상과의 케미는 현존하는 smart phone중에서 가장 아름다움 자태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다.

WRGB OLED TV가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OLED TV가 시장에 출하 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나란히 55인치 FHD OLED TV를 출시하며 시장을 열었지만, 이젠 LG전자와 몇 몇 중국 세트 업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전개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하한 OLED TV는 Galaxy 시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OLED 패널과 유사한 RGB OLED 구조와 LTPS TFT를 사용하고 있는 반면,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에서 개발에 성공한 WRGB OLED와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2013년 하반기 OLED TV 생산을 중지하고 CES2014부터는 OLED TV 사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OLED TV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3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제품으로 판단했다. 또한 TV용 OLED 패널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8 mask의 LTPS TFT 또는 oxide TFT를 사용했기 때문에 패널 가격이 LCD에 비해 매우 높아 삼성을 비롯한 수 많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이 사업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이어지고 있었다. 특히 LG디스플레이 홀로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각종 언론에서도 부정적인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15년이 시작되며 WRGB OLED는 본격적인 사업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첫째는 3 stack tandem OLED 구조와 HDR 기술로서 peak intensity를 800nit까지 향상 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여 LCD 보다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둘째는 8 mask oxide TFT 제조 공정을 4 mask 공정으로 줄여 투자비를 대폭 줄여 패널 가격을 인하 할 수 있게 되었다.

TFT 공정에서 mask 수가 반으로 줄어든 것은 공정 수를 줄여 수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생산 기술이며, 동시에 TFT 제조에 필수적인 대규모 투자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쟁 디스플레이인 LCD는 대부분이 4 mask 공정의 a-Si TFT를 사용하고 있다. 기존 200K capa의Gen8 라인을 LTPS TFT 또는 8 mask oxide TFT 공정으로 전환하면 capa가 약 90K 정도로 줄어 들어 TFT 제조 단가가 2배 이상 증가한다. 그러나 4 mask 공정에서는 LCD 라인의 capa 손실 없이 OLED용 TFT 전용라인으로 개조가 가능하여 TFT 제조 비용이 LCD와 대등하게 된다. 물론 추가 공장 증설 없이 기존 라인을 유지할 수 있어 투자비는 더욱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4 mask oxide TFT 기술로서 OLED를 제조하면 이론적으로는 BLU를 제외한 LCD 패널 제조 비용과 유사하게 하락하게 된다. 아직은 대면적 OLED 패널 시장이 초기여서 OLED 증착용 evaporator와 encapsulation 장비 가격이 고가이나 향후 2~3년 이내에 장비 가격은 급격히 하락하여 투자비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기관들 조차도 대형 OLED 패널 가격이 $3,000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LG디스플레이의 55인치 FHD OLED 패널 가격은 $900 정도, 55인치 UHD OLED 패널 가격은 $1,40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아직은 LG디스플레이의 M2 라인 가동율과 수율이 낮아 실제 판매 가격과는 차이가 있지만, 풀 캐파(full capacity)인 26K를 전부 가동하고 수율이 80% 이상이 되면 현재 공급 가격을 충분히 만족 시킬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M3와 M4 라인까지 투자되어 대규모 양산 체제가 구축되면, 대량 구매에 따른 각 종 재료비 하락 효과로 OLED 패널 가격은 LCD 패널 대비 1.1배 정도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아직은 대형 OLED 패널 시장이 개화기에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투자비에 의해 가격이 높아 LCD 진영의 가격 하락 공세에 밀릴 것으로 오판하는 전문가들도 많이 있지만, TFT-LCD가 브라운관 시장을 점령했듯이 OLED TV 역시 수년 이내에 각 가정에서 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년 연간 보고서에 의하면 M2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2016년은 약 170만대 정도의 UHD OLED 패널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2016년에 M3 라인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하여 2017년에는 약 270만대의 OLED TV가 시장에 출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수치는 약 2억대에 가까운 전체 TV용 LCD 패널 시장에 비하면 매우 미약한 수치이지만 시장 초기인 55인치 이상의 UHD TV 시장에서는 매우 큰 점유율이 될 전망이다.

<CES2015, LG전자 OLED TV>

LCD, Busy Playing Catching Up to OLED…

Following smart phone, other devices equipped with display such as tablet PC, monitor, and TV are mostly using OLED panel. In turn, LCD is attempting to replicate key points of OLED panel to catch up.
The first is LTPS TFT technology. When Samsung Display started producing AMOLED using LTPS TFT, it was overlooked by the LCD sector as it financially needed twice the amount of investment compared to a-Si TFT technology and therefore thought it to have no business value. However, as the smart phone resolution is getting higher, LCD companies are also employing LTPS TFT that has high mobility.
The second is the ultra slim thickness of OLED panel that does not have BLU. To answer the smart phone’s need for a thin body with light weight, LCD is thinning the panel by slimming the glass substrate further and further. Nowadays, even TV sector of LCD is busy trying to become thinner. In CES2015, Sony exhibited ultra slim LCD TV with thickness of approximately 4.9mm.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The third is curved design. LG Elec. and Samsung Elec. exhibited curved OLED TV using thinness of OLED panel in CES2013. With the products on the market, LCD TV also reduced thickness and began selling curved 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1<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Hisense, a Chinese brand, exhibited LCD TV with curved design in CES2015. Samsung Elec. decided that the main product of 2015, SUHD LCD TV, will have curved design, as well as releasing a curved LCD monitor. However, despite reducing the thickness LCD cannot yet be applied to smart phones.

The fourth is color reproductivity rate. The existing LCD TV can only produce approximately 80% of NTSC standard, which is limited compared to 110% of OLED. LCD sector criticized OLED’s color reproduction to be excessive; however, they recently developed new technology of applying quantum dot materials onto BLU and launched the sales of LCD TV with almost 120% of NTSC. Furthermore, it is deceiving the public by calling the QD BLU LCD TV as Quantum Dot TV packaged as a non-LCD TV.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2<CES2015, TCL QD BLU LCD TV>

The fifth is contrast ratio. OLED TV’s contrast ratio is close to infinite with 1,000,000:1. Compared to this, LCD TV’s contrast ratio was 1,000:1, and unable to showcase dark scenes. Recently, HDR (high dynamic range) technology that brightens bright scenes and darkens dark scenes is strengthening its contrast ratio. Sony is striving to achieve high contrast ratio for LCD TV, similar to OLED TV, and exhibited HDR technology applied BRAVIA in CES2015.

150225_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3<CES2015, Sony HDR applied LCD TV>

Many key points of OLED such as previously mentioned thickness, contrast ratio, and curvature ratio still need to be improved by LCD panel, and diverse attempts are continually being made to catch up to OLED panel that is entering the market with great strength. However, LCD cannot yet even attempt to match OLED on high speed response time that is needed for programs with fast action such as sports.

OLED holds diversity in color definition and design, and even if LCD keeps on reaching for these characteristics, LCD will remain LCD and will not be able to overtake OLED.

LCD, OLED 따라 가기 정말 바쁘다~~~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와 모니터, TV에 이르기까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기기에 전반적으로 OLED 패널이 사용되자 LCD 역시 OLED 패널 특징을 따라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첫째는 LTPS TFT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LTPS TFT로 AMOLED를 만들 초기에는 LCD 진영에서는 a-Si TFT에 비해 투자비가 약 2배 정도 소요되는 LTPS TFT 방식의 AMOLED는 사업성이 없다고 무시하였으나,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점차 높아지자 LCD 업체들 역시 이동도가 높은 LTPS TFT를 앞 다퉈 채용하고 있다.

두번째는 BLU가 없는 OLED 패널의 초슬림 두께이다. 경량 박형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특징에 부합하기 위해 LCD는 유리 기판을 깍고 또 깍아 패널을 얇게 만들고 있다. 이젠 TV에서도 LCD는 살 빼기에 여념이 없다. CES2015에서 소니는 두께가 약4.9mm인 초슬림 LCD TV를 전시하였다.

 <CES2015, Sony Floating Style 65” UHD LCD TV>

세번째는 curved 디자인이다. LG전자와 삼성전자가 OLED 패널의 얇은 두께를 이용하여 CES2013에서부터 curved OLED TV를 전시하며 제품을 판매하자, LCD TV 역시 두께를 줄이고 curved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CES2015, Hisense Curved LCD TV>

 중국 TV 메이커인 Hisense는 CES2015에서 curved 디자인의 LCD TV를 전시하였으며, 삼성전자는 2015년 주력 제품으로 출시하는 SUHD LCD TV를 curved 디자인으로 결정하였으며, 더불어 모니터도 curved LCD 제품을 출시한다. 하지만 두께를 줄여도 스마트폰용 소형 디스플레이에서는 LCD가 아직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네번째는 색재현율이다. 기존 LCD TV는 색재현율이 NTSC 기준 약80%애 불과하여 110% 정도의 색을 재현 할 수 있는 OLED에 비하면 표현이 한정적이었다. LCD 진영은 OLED가 표현하는 색상은 너무 과도하다고 폄하하였지만, 최근에는 quantum dot 재료를 BLU에 부착하여 개발한 새로운 기술로서 120%에 가까운 초과도 색재현율을 나타내는 LCD TV 판매에 돌입했다. 더욱이 QD BLU LCD TV의 이름을 Quantum dot TV라고 명칭하며 LCD TV가 아닌 것처럼 포장까지 하고 있다.

<CES2015, TCL QD BLU LCD TV>

 다섯번째는 명암비이다. OLED TV는 명암비가 1,000,000:1 이상으로서 무한대에 가깝다. 이에 비해LCD TV는 명암비가 1000:1에 불과하여 어두운 장면은 표현이 불가능하였다. 최근에는 밝은 화면은 더 밝게 하고 어두운 화면은 약간 더 어둡게 표현할 수 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서 명암비를 강화하고 있다. 소니는 CES2015에서 HDR 기술을 적용한 BRAVIA를 전시하여, LCD TV로서 OLED TV 처럼 명암비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CES2015, Sony HDR 적용 LCD TV>

 앞에 기술한 두께와 명암비, curved 디자인의 곡률 반경 등이 OLED에 비해서는 LCD 패널이 개선해야 할 점이 아직 많지만, 새로운 강자로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OLED 패널을 따라 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LCD TV는 스피드가 있는 스포츠 등의 화면을 보기 위해 필요한 고속 응답 속도는 OLED를 따라가기 위한 시도 조차 못하고 있다.

OLED는 화질과 디자인 등에서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LCD가 추격해와도 OLED는 OLED이고 LCD는 LCD일 뿐인 점은 변화가 없을 것이다.

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

2014 was the year preparing a platform to develop the OLED industry in full scale.

 There was a prevalent doubt in the industry until 2014 concerning whether the OLED TV is able to break into the market or not. However, as LG Electronics successfully released the UHD OLED TV, the set manufactures were classified with the companies against LG and incapable of producing the OLED TV. Under this circumstance, the majority of TV set manufacturers including Samsung Electronics exhibited the Quantum dot (QD) BLU LCD TV at CES2015. The night view screen which was the exhibition concept only appeared on the OLED TV was employed on the QD LCD TV chasing the high contrast ratio just like the OLED TV.

In the display for a mobile device, the OLED succeeded in establishing an exclusive market with G Flex2 and Galaxy Note Edge with emphasis on the flexibility feature that LCD cannot even attempt to imitate.

According to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the 10th, the total revenue has decreased by 4%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due to the AMOLED panel shipments cut resulting from the low sales of Galaxy S5 in 2014.

 

Is the OLED industry already in crisis?

Though the OLED industry got wet with rain for a while in 2014, it will begin to solidify its place in 2015. Flexible OLED and TV are the alternatives.

UBI Research methodically analyzed and took a close look at the future of flexible OLED on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There are a number of display manufacturers developing products in view of that the rollable display is the final stage of a flexible display. But if the rollable display is to be applied on a mobile device, the cultural components are to go back to the analog age and in terms of technology, it may cause a heating problem as all parts excluding the display are concentrated on the body. For that reason, UBI Research prospected that the rollable product will be used on a large movable screen type display rather than on a mobile device.

150211_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

 

Also the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of UBI Research forecasts that the AMOLED panel market will grow at a CAGR of 30% reaching US$ 46 billion by 2020. Assuming the OLED panel for TV and tablet PC will take the sales share of 30% respectively in 2020, the report predicted that the key application for the OLED panel market will be a TV and a tablet PC following a smart phone.

The growth of AMOLED panel market is anticipated to accelerated after 2017 given that Chinese manufactures are also likely to invest in full scale between 2016 and 2017 to previse the Korea’s monopoly of AMOLED market.

150211_AMOLED Panel Market, to Reach US$ 46 Billion by 2020_그래프

 

<AMOLED Panel Market Prospect>

AMOLED panel 시장, 2020년 US$ 46 Billion 시장 형성

2014년은 OLED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2014년 까지는 OLED TV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LG전자가 성공적으로 UHD OLED TV를 시장에 출하하자 OLED TV를 만들 수 없는 업체들과 LG의 경쟁 구도로 세트 업체들이 분리되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CES2015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다수의 TV 세트 메이커가 Quantum dot(QD) BLU LCD TV를 전시하였다. 이전에는 자발광 OLED TV에서만 다루는 전시 컨셉인 야경 화면을 QD LCD TV가 보여주며 OLED TV처럼 고명암비 따라 가기를 시작했다.

모바일 용 디스플레이에서 OLED는 flexbile 특성을 살린 G Flex2와 Galaxy Note Edge로서 LCD가 절대로 넘볼 수 없는 독자적인 시장 구축에 성공했다.

하지만 10일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 에 따르면 2014년 Galaxy S5의 판매 저조로 인한 AMOLED panel 출하량 감소로 전체 매출액은 작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LED 산업에 벌써 위기가 찾아 오나?

OLED 산업은 2014년 잠시 비를 맞았지만 2015년은 확실히 땅 굳히기에 들어간다. Flexible OLED와 TV가 대안이다.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서는 flexible OLED의 미래를 정밀히 분석하여 조망하였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flexible display의 마지막 단계를 Rollable display로 생각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 다수 있다. 그러나 Rollable display가 모바일 기기에 사용될 경우에는 문화적 요소는 오히려 아날로그 시대로 역행하게 되며, 기술적으로는 display를 제외한 본체에 각종 부품이 집약되어 있어 발열 문제 등이 야기될 수 있다. 유비산업리서치는 Rollable 제품은 모바일 기기 보다는 Roll 형태로 운반할 수 있는 스크린 타입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것으로 조망했다.

Flexible Display Generation

 

유비산업리서치의 ‘’2015 OLED Display Annual Report’는 flexbile OLED 탑재smart기기와 OLED TV에 의해 AMOLED panel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0%로 성장하여 2020년에는 US$ 46 billion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보고서에서는 2020년에 TV와 tablet PC용 OLED panel 매출액 점유율이 각각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여, 앞으로 TV와 tablet PC가 smart phone에 이어 OLED panel 시장의 핵심 application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중국업체들 역시 한국 독주의 AMOLED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 2016년에서 2017년에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2017년 이후는 AMOLED 패널 시장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MOLED panel 시장 전망>

Samsung Display, 2015 to be the year of flexible OLED!

The A3 line of Samsung Display is moving silently. Reigning as the best in the mobile AMOLED industry, Samsung Display has been preparing the flexible AMOLED as its next prey for a long time.

Samsung Display provided the flexible AMOLED for Galaxy Note Edge following Gear Fit and Galaxy Round, and the next model to be released from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is the dual-edge curved panel.

The target is Galaxy S6.

To continue the success of Galaxy Note Edge, Samsung Electronics is to take the flexible AMOLED in full scale on its flagship Galaxy S series. This model is expected to be unveiled at MWC2015 and it will hit the shelves from April in two models as equipped with the existing rigid AMOLED and flexible AMOLED.

Considering the capacities and yielding rates of Samsung Display’s A2 and A3, it is estimated that about 3~4 million of the 5-inch flexible AMOLED will be produced.

150208_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Expected design of Galaxy S6 dual-edge>

삼성디스플레이, 2015년은 flexible OLED 시대로 확 바꾼다!

삼성디스플레이의 A3 라인이 소리 없이 꿈틀거리고 있다. 모바일용 AMOLED 산업에서 지존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는 다음 먹거리로 flexible AMOLED를 오랜 기간 준비해 왔다.

Gear FitGalaxy Round에 이어 Galaxy Note Edgeflexible AMOLED를 공급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차기 모델로 양면 edge가 휘어진 패널을 올해 2사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

대상은 Galaxy S6이다.

삼성전자는 Galaxy Note Edge의 성공 사례를 이어 플래그쉽 모델인 Galaxy S 시리즈에 본격적으로 flexible AMOLED를 채용한다. 삼성전자는 이 모델을 MWC2015에 전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4월부터 기존 rigid AMOLEDflexible AMOLED가 탑재된 두 가지 모델을 시장에 출하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A2 라인과 A3 라인의 capa와 수율을 고려하면 월 3~4백만개의 5인치급 flexible AMOLED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alaxy S6 양면 edge 예상 모습>

 

[Analyst Column] The last station of TV is the contrast ratio as seen at CES2015

Began from a CRT, also called brown-tube, the TV market went through a LCD TV, a PDP, and a LED and finally reached at an OLED TV. The TV market with the history of almost 80 years now narrowed down to the war between a LCD TV and an OLED TV.

Theoretically speaking, it is genetically difficult for both a LCD TV and an OLED TV to become a better TV than a brown-tube as LCD realizes gray scale by adjusting the level of voltage from the liquid crystal which cannot completely block all light while the organic materials in OLED decompose when exposed to ultraviolet light not to mention the blue light.

Not deterred by these limitations, the LCD pushed out the rival displays of the brown-tube and PDP in the market, obtaining the honorable crown, and now it went on to prepare for the competition with a new display of OLED in full scale.

The picture quality of a display is determined by the three elements of contrast ratio, color gamut and resolution.

 

 

The contrast ratio is the most basic information necessary for recognizing an object developed as a human evolves for millions of years. The human eye can distinguish an object only with a black and white shape at night without the moon and it also perceives a three dimensional space as a distant object is the information resulting from the difference between contrast ratios. But the human eye gets tired faster than any other organs. When a human gets tired, he/she closes his/her eyes to sleep and this action is to block the light from outside. For the bright lights like sunbeam blind the human eye that is susceptible to light, it is critical to avoid the exposure to direct lights around the eyes by wearing a hat with a brim in the open air. The sunglass functions in the same purpose.

Thought an office area uses bright florescent lights as a human gets active in a bright place, a house requiring comfort, high-end restaurant, hotel, etc. are recommended to take the brightness creating the appropriate shadows according to the position of the right sources. It is because a human body relaxes and feels comfortable through the eyes in the adequately dark environment. Furthermore, the human eye cannot detect the intensity of very bright light but the degree of darkness can be distinguished easily. Therefore, a TV that is most beneficial to a human body is a product made with the display that fully produces darkness. That is the OLED TV.

LCD always employed the notion of resolution as distinctive marketing strategy when competing with a brown-tube and a PDP in the market. It is due to the fact that the display with the higher resolution provides more information and the picture and video express smooth images. Though LCD had poor contrast ratio and color gamut than a brown-tube and the price also was relatively high, it grew rapidly indebted to the diverse contents like MS Office and the development of internet.

The emergence of OLED which has superior contrast ratio and color gamut than LCD and even the resolution equivalent to LCD became the biggest challenge for the LCD panel manufactures which have already made a huge investment. As LG Display is the only manufacturer capable of producing a large OLED panel with the 4K resolution, it is very urgent for the TV manufactures to secure the highest possible quality LCD TV to compete with the LG Electronics’ OLED TV.

The LCD TV made with the BLU using the quantum dot (QD) material got one step closer to the OLED TV obtaining the 100% of NTSC which was only available for OLED.

The key is the contrast ratio.

 

Choong-hoon Yi / Chief Analyst / UBI Research / ubiyi@ubiresearch.co.kr

[Analyst Column] CES2015에서 보여준 TV의 종착역은 명암비

브라운관을 사용하는 CRT에서부터 시작한 TV 시장은 LCD TV와 PDP, LED를 거쳐 드디어 OLED TV까지 도달했다. 약 80년간의 역사를 가진 TV 시장은 이제 LCD TV와 OLED TV의 2파전이 되었다.

이론적으로 보면 광 축을 완전히 닫을 수 없는 액정을 전압으로 조절하여 gray scale을 구현하는 LCD나 자외선을 받으면 분해되는 유기물로서 청색까지 내는 OLED 모두, 브라운관 보다 좋은 TV가 되기에는 유전적으로 쉽지 않았다.

이런 제약을 뚫고 LCD는 경쟁 디스플레이인 브라운관과 PDP를 시장에서 밀어내고 어엿이 왕좌를 차지했으며, 이젠 신생 디스플레이인 OLED와 경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디스플레이 화질을 결정짓는 3대 요소는 명암비(contrast ratio), 색재현성(color gamut), 해상도(resolution) 좌우된다.

 

 

명암비는 인간이 수 백 만년을 진화하며 사물을 인식하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이다. 달이 없는 밤에도 인간의 눈은 흑백의 형태만으로 사물을 분별할 수 있게 되었으며,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은 명암비 차이에서 오는 정보로서 3차원 공간을 인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눈은 가장 빨리 피곤해지는 기관이다.  인간이 피곤하면 무엇보다도 수면을 취하게 되는데 이 동작의 시작은 바로 눈을 감아 눈과 외부 광을 차단 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눈은 빛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태양과 같이 밝은 빛은 눈을 멀게 하므로, 야외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앞창이 있는 모자를 사용하여 눈 주위에는 직사광이 도달하지 못하도록 차단 한다. 선글래스 역시 같은 기능에 사용된다.

인간은 밝은 곳에서는 활동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무 공간은 밝은 형광등을 사용하지만, 편안함이 필요한 가정이나 고급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는 광원 위치에 따라 적당한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밝기를 사용한다. 인간의 적당한 어두운 환경에서는 눈을 통해 온 몸이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의 눈은 아주 밝은 빛의 세기는 구별하기 어렵지만 어둠의 정도는 쉽게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인체에 가장 유익한 TV는 어둠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바로 OLED TV이다.

LCD가 시장에서 브라운관과 PDP와 경쟁할 때는 항상 해상도를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했다. 해상도가 우수하면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그림과 동영상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LCD는 브라운관에 비해 명암비와 색재현성 등이 열악하며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MS Office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넷 발전에 힘 입어 고속 성장이 가능했다.

명암비와 색재현성이 LCD 보다 우수하고 해상도마저도 LCD와 동급인 OLED의 출현은 이제껏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LCD 패널 기업들에게는 최대의 적이다. 특히 4K 이상의 고해상도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LG디스플레이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TV 업체 또한 LG전자의 OLED TV와 경쟁하기 위한 고품위 LCD TV 확보는 무엇보다도 절실한 순간이다.

Quantum dot(QD) 재료를 사용한 BLU로서 만들어진 LCD TV는 OLED만이 보유하던 NTSC 100% 이상의 색재현성을 더디어 가지게 됨으로써 OLED TV에 보다 한 발 더 다가섰다.

문제는 명암비이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LG디스플레이, 다음은 plastic OLED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용 WOLED 생산 성공에 힘입어 다음 사업으로 plastic OLED를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다.  이미 LG전자의 G Flex와 G Watch에 사용중인 plastic OLED 제품의 연장선으로 양면 edge plastic OLED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더 나아가 자동차 dash board용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CES2015의 기자 간담회 전시장에 dash board용 curved plastic OLED 디스플레이와 양면 edge plastic OLED를 전시하여 LG디스플레이도 다양한 plastic OLED 제품 포트폴리오가 준비되어 있음을 공표하였다.

 

기자 간담회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다양한 고객과 smart phone용 양면 edge plastic OLED 패널 공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자동차 업체 2개사와도 긴밀하게 dash board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단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는 휘도가 밝아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며, 고객사는 2017년부터 사용할 예정이 있음을 밝혔다.

LG전자에서 처음 생산한 G Flex용 plastic OLED는 해상도가 HD급 수준에 불과하여 타 smart phone용 디스플레이와는 경쟁하기 어려웠으나 CES2015에서 공개한 G Flex2에는 FHD plastic OLED를 공급하여 LCD와 경쟁업체의 OLED 패널과도 해상도에서는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한상범 사장은 기자 간담회 말미에 plastic OLED 라인 투자에 대해서도 간단히 언급하였다. “조만간 투자 결정이 있을 예정입니다!”

초기 투자 규모는 Gen6 15K로 예상되며 plastic OLED 패널의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Apple이 될 예정이다.

 

이충훈 에디터 editor@olednet.co.kr

LG Display, next is the plastic OLED!

Supported by the success of WOLED production for OLED TVs, LG Display is ambitiously formulating the next project with the plastic OLED. The development of dual-edge plastic OLED was completed as an extension of the plastic OLED product already used in LG’s G Flex and G Watch, and the product for automobile dash board is under preparation.

Presenting the curved plastic OLED display for dash board and dual-edge plastic OLED at the press conference exhibition hall of CES 2015, LG Display demonstrated its diverse products portfolio employing plastic OLED.

 

 

LG Display CEO Han Sang-beom mentioned at the press conference that the dual-edge plastic OLED panel to apply for diverse customers and smartphones is under discussion and the product for a dash board is under development in close collaboration with two automobile companies. However, he also said that it may require more time as the display for an automobile demands brighter light quality and the clients are expecting to use it from 2017.

Though the original plastic OLED produced by LG Electronics for G Flex was only HD level resolution incompatible with other displays for smartphones, now the FHD plastic OLED for the G Flex 2 which was announced at CES 2015 secured enough competitiveness in terms of resolution compared to the LCD and OLED panels manufactured by other rival companies.

“A decision for investment will be made soon!” said Mr. Han at the end of the press conference regarding the plastic OLED line investment.

The size of the early investment is estimated to be Gen6 15K and the major clients for the plastic OLED panel will be LG Electronics and Apple.

Chung-hoon Lee, Editor, editor@olednet.co.kr

LG Chem. announces new OLED lighting product milestones

LG Chem announced today that it achieved two important milestones in the development of OLED lighting products with the start of manufacturing of the 320 x 320 mm OLED light panel, the world’s largest available in the market, and the completion of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phase for a new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The 320x320mm OLED light panel is 0.88mm thick panel and has an efficiency of 60lm/W, CRI over 90, and has output levels of 800lm with a nominal input (8.5V 1,600mA). The panel’s output can reach 1,200lm which is similar to a common 60-75 Watt incandescent lamp. This is significant because it marks first time that OLEDs can be considered as an energy-efficient / human-friendly light source available for general purpose use.

With LG Chem having begun mass producing the 320x320mm panels in January, the panels can be ordered at $680USD per panel, with a lower negotiated price for bulk orders.

 

 

LG Chem has also completed development of a truly flexible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and engineering samples are now available. LG Chem’s current bendable OLED panels (F6BA40, F6BA30) are thin-glass based that provides a limited bending radius of 75mm. The new flexible OLED panel has vastly increased the bending radius flexibility to 30mm because of the adoption of a plastic substrate for the panel, which also eliminates the danger of the panel shattering when excessive force is applied.

The main challenge of converting from a glass substrate to plastic was to maintain the performance levels of efficiency, luminance, and CRI. LG Chem has overcome this challenge by adopting its expertise in barrier and encapsulation technology.

The specifications of the LG Chem’s new plastic-based OLED light panel are 60lm/W efficiency, 75lm brightness, 3,000K in color temperature, and CRI over 85. Engineering samples are available at $250USD per panel. The mass production of the flexible panel is scheduled to begin in July 2015. The price will be adjusted accordingly once mass production starts.

LG 화학, 새로운 OLED 조명 제품 목표 발표

지난 27일 LG 화학은 OLED 조명에 대한 두 가지 목표를 수립하였다고 발표했다. 하나는 출시된 제품 중 세계에서 가장 큰 320 x 320 mm OLED 조명 패널 제조의 착수이고, 다른 하나는 OLED 조명 제품의 개발 및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을 위한 연구 및 개발 단계의 완료이다.

320x320mm OLED 조명 패널은 0.88mm 두께를 가지고 있고 8.5V와 1,600mA에서 효율 60lm/W,  90 이상의 CRI, 출력은 800lm이다. 패널 출력은 일반적인 60-75 Watt의 백열등과 유사한 1,200lm까지 가능하다. 이는 OLED가 최초로 에너지 효율과 인간 친화적 측면을 갖춘 광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LG 화학은 1월부터 320x320mm 크기의 패널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여, 패널당 US$680이며 일괄 주문 시 협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LG 화학은 flexible한 플라스틱 기반의 OLED 조명 패널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엔지니어링 샘플이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의 bendable OLED 패널(F6BA40, F6BA30)은 75mm의 곡률반경으로 thin glas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반면, 새로운 flexible OLED 패널에는 플라스틱 기판을 적용하여 곡률반경을 30mm정도 수준까지 향상 시켜 힘이 가해졌을 때 패널이 부서지는 위험을 줄였다.

유리기판에서 플라스틱 기판으로 전환하는데 있어 가장 큰 이슈는 효율, 광도 및 CRI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LG 화학은 barrier 및 encapsulation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였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새로운 플라스틱 기반 OLED 조명 패널의 사양은 효율성 60lm/W, 휘도 75lm, 색온도 3,000K 그리고 85 이상의 CRI이다. 엔지니어링 샘플은 패널당 US$250이다. LG화학은 flexible 패널의 대량생산이 2015년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고, 가격은 대량생산 이후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Universal Display and LG Display Announce Entry into Long-Term OLED Patent License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s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Nasdaq:OLED), enabling energyefficient displays and lighting with its UniversalPHOLED® technology and materials, and LG Display Co., Ltd. (NYSE: LPL), the world’s leading innovator of display technologies, today announced the signing of a new OLED Technology License Agreement and Supplemental Material Purchase Agreement. The agreements run through December 31, 2022.
Today’s announcement builds on a long-term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mpanies. Under the license agreement, Universal Display has granted LG Display non-exclusive license rights under various patents owned or controlled by Universal Display to manufacture and sell OLED display products. In consideration of the license grant, LG Display has agreed to pay Universal Display license fees and running royalties on its sales of these licensed products over the term of the agreement. Additionally, Universal Display will supply phosphorescent materials to LG Display for use in its licensed products.
“We are excited to enter into these agreements with our long-term partner LG Display, a global technology innovator who is leading the charge for OLED TVs, evidenced by its recent CES showcase of new 4K models ranging from 55″, 65″ and 77″ in flexible, curved and flat form actors,” said Steven V. Abramson,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of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The growth of our relationship demonstrates the continued acceptance of our OLED technology and phosphorescent materials by the display industry for cutting-edge, high performance, energy-efficient commercial OLED displays. We look forward to the continued collaboration in support of LGD’s advancements in expanding the thriving OLED product roadmap, including the advent of new form factors that redefine what a display can and will be.”
“This is a win-win partnership for both companies. We expect this strategic alliance with Universal Display will bring synergies in accelerating the growth of OLED technology, and based on strengthened OLED business, LG Display is committed to deliver differentiated products to customers and the market,” said Sang Deog Yeo, President and Head of OLED business unit of LG Display.

LG디스플레이, 美, UDC와 OLED사업 전략제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 韓相範 / www.lgdisplay.com)와 OLED 재료업체인 UDC(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 대표이사 Steven V. Abramson)가 26일, ‘OLED기술 상호 협력 및 관련특허 라이센스(License) 협약’을 체결하고 OLED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994년 설립된 UDC는 3,300개가 넘는 OLED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친환경, 저소비전력을 가능하게 하는 인광 OLED 재료 원천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OLED 소재 원천기술 기업이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LG디스플레이는 UDC로부터 우수한 OLED 재료공급 및 디바이스(Device) 구조 등을 제안 받음으로써 TV용 OLED 및 플렉시블 OLED의 연구, 제품개발 및 생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어 OLED 시장확대에 가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되었다.  UDC는 LG디스플레이에 고성능의 OLED 재료를 공급하고 기술개발과 제품화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딩 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이번 제휴를 통해 OLED 사업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업계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LG디스플레이와 UDC는 2007년 세계 최초로 4인치 크기의 풀컬러 플렉서블 AMOLED를 공동으로 개발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OLED TV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뿐만 아니라 LG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및 투명 OLED 개발도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 이라며, “윈-윈 협력관계는 양사의 OLED사업에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시장과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라고 밝혔다.

[Analyst Column]8K OLED TV 구현의 핵심기술은 투명 hybrid encap 기술

LG전자를 비롯하여 Panasonic과 Skyworth 3사가 CES2015에서 55인치와 65인치, 77인치 UHD OLED TV를 출품함에 따라 OLED TV도 본격적으로 UHD TV 대열에 합류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LCD TV 업체들은 QD 기술과 HDR 기술, curved 디자인을 합친 신형 LCD TV를 CES2015에서 대거 선보였다.

OLED는 해상도 측면에서 LCD를 따라가고 있고, LCD는 곡면과 Color 측면에서 OLED와 경쟁하기 시작했다.

OLED와 LCD의 해상도 경쟁은 과거 스마트폰 history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2010년 200ppi대였던 중소형 LCD 해상도가 OLED와의 차별화를 위해 Retina(326ppi)를 거쳐 500ppi 이상까지 올라 가자, OLED도 FMM 마스크 기술과 pentile 기술로서 동급 해상도를 달성하였다.

 

TV에서도 중소형과 마찬가지로 OLED를 의식한 LCD진영의 초고해상도 제품 개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OLED TV 진영 역시 이러한 초고해상도 trend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OLED TV가 8K 이상의 해상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서는 기존 4K OELD TV에 적용되고 있는 bottom emission 발광 구조를 개구율이 높은 top emission 구조로 변경하는 방법과 solution process로서 RGB OLED 패널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

소니는 이미 top emission 기술로서 4K OLED TV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CES2013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Top emission 구조는 이미 삼성전자의 Galaxy에 모두 적용되고 있어 대면적에도 적용이 쉽게 될 수 있으나, 난제는 투명 encapsulation이다.

 

 

대면적 OLED에서는 내구성 문제로 중소형에 적용하고 있는 frit 기술을 사용하기 어렵다. 투명 봉지 필름을 사용하는 hybrid encap 방식이 대면적화의 최적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업체들의 개발방향도 그쪽으로 맞추어져 있다.

 

투명 hybrid encap 기술은 top emission을 활용한 초고해상도 외에도 대면적 flexible OLED와 투명 OLED 구현 필요한 핵심 기술이어서 향후 시장 성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충훈 / 수석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ubiyi@ubiresearch.co.kr

[Analyst Column]The key technology to realize 8K OLED TV is transparent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Choong-hoon Yi / Chief Analyst / UBI Research ubiyi@ubiresearch.co.kr

Along with LG Electronics, Panasonic and Skyworth joined the UHD TV industry as releasing the 55-inch, 65-inch and 77-inch UHD OLED TVs at CES2015.

In response to this, the LCD TV manufacturers unveiled numerous new LCD TVs at CES2015 combining different technologies of QD, HDR, and curved design.

OLED is catching up with LCD in terms of resolution and LCD began to compete with OLED in respect of curvature and color.

There were competitions with regard to resolution between OLED and LCD in the history of smartphones. As the resolution of small and medium LCD improves in order to distinguish itself from OLED starting from 200ppi in 2010 to over 500ppi through the Retina (326ppi), OLED accomplished the equivalent resolution through the FMM mask and pentile technologies.

The LCD TV industries are anticipated to develop products with ultrahigh resolution in consideration of the small and medium OLED. And the OLED TV industries are reviewing the technologies to answer to this trend of ultrahigh resolution.

The resolution over 8K is available for OLED TV by either converting the bottom emission structure which is currently applied to the existing 4K OLED TV to the top emission structure with higher aperture ratio or producing the RGB OLED panel with the solution process.

Sony already developed and introduced the world’s first 4K OLED TV with the top emission technology at CES2013. Employed for Samsung Electronics’ Galaxy series, the top emission structure can be applied to a large area but the complication is in the transparent encapsulation.

 

 

It is hard to use the frit technology currently used in small and medium to a large OLED for its durability issue. The hybrid encapsulation method using the transparent encapsulation film emerges as the optimum alternative and the developments are set in that direction.

The substantial market growth is expected as the transparent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is critical in realizing a large area flexible OLED and transparent OLED besides the ultrahigh resolution using the top emission.

 

 

 

Continental AG, 차량용 flexible AMOLED display 공개

자동차 관련 전문 매체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Continental AG Interior Electronics solutions의 Alexander Klotz와 AMOLED 기술 통합에 관한 인터뷰 동영상을 게재하였다. Continental은 자동차에 사용되는 panel에 AMOLED display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Driving the Nation은 CES 2015에서 Klotz가 LED와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Continental이 작업하고 있는 몇몇의 제품은 아직 시장에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CES 2015에서 공개한 Continental AG의 automobile instrument panel, source: Driving the Nation>

 이처럼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OLED를 탑재한 컨셉카의 공개가 많아졌다. 특히 Audi는 OLED 광원을 리어램프에 사용하기도 하고 flexible OLED display와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하기도 했다. 또한 Jaguar는 컨셉카 C-X16 시리즈에 투명 OLED display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투명성과 flexible을 내세운 자동차 내부 display와 조명은 앞으로 OLED 시장의 새로운 application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Audi 컨셉카에 탑재된 OLED panel(좌), Jaguar의 C-X16시리즈에 사용된 투명 display(우)>

Feast of Plastic OLED

LG Electronics unveiled its secret weapon, G Flex2 at CES2015. Produced with the plastic OLED from LG Display, the smart phone G Flex2 features relatively enhanced resolution from the HD level resolution to FHD (403ppi) though the display has reduced from 5.99-inch to 5.5-inch when compared to the existing G Flex released i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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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Flex2 is the up to date curved smart phone equipped with the latest 64bit Octa-Core CPU and Snapdragon 810 processor from Qualcomm. The frontal curvature of 700R is also the same as in the G Flex, but the backside is 650R, increasing the sense of grip. For its 700R display, it provides much better sound quality by reducing the gap between the user’s face and the phone. With the self-healing back cover as in the G Flex, it just removes various scratches occurred in daily life. 

LG Electronics and Samsung Electronics sold the curved smart phones in 2013 at the same time. LG Electronics’ G Flex was the same panoramic design as now but Samsung Electronics competed by releasing a smartphone curved from left to right to emphasize a firm grip.

Plastic OLED의 향연

LG전자의 비밀 병기 G Flex2가 CES2015에서 전격 공개되었다. LG디스플레이에서 생산하는 plastic OLED로 만든 smart phone G Flex2는 2013년에 시판된 G Flex에 비해 사이즈는 5.99인치에서 5.5인치로 작아졌으나 해상도는 HD급에서 FHD(403ppi)로 오히려 향상되었다.

 

 

 

 

G Flex2는 Qualcomm사의 최신 64bit Octa-Core CPU와 Snapdragon 810 processor이 탑재되어 있는 최신 curved smart phone이다. 디스플레이가 있는 전면부는 700R로서 G Flex와 동등하나 후면은 650R을 적용하여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 전면부의 700R은 스피커와 마이크를 얼굴에 더욱 밀착 시켜 송수신에서 더욱 좋은 음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뒷면부는 G Flex에 적용되었던 self healing 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크래치를 없애 줄 수 있다.

2013년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동시에 curved smart phone을 판매했다. LG전자의 G Flex는 지금과 동등한 파노라마 형태의 디자인이었나, 삼성전자는 그립감을 강조하기 위해 짧은 방향이 휘어진 제품을 출시하여 경쟁하였다.

Medical Lighting, will it make a breakthrough for the OLED lighting market?

The sizable growth for OLED lighting is expected in the medical lighting market.

At Lighting Japan 2015, Synqroa Corp. introduced Lucuria, the OLED lamp used for dental practice equipment, under the presentation title “Dental-free shadow lamps development and marketing by OLED lighting source”.

The presenter Mitsuhiro Koyama, Vice President Synqroa Corp., said that “OLED lighting is more appropriate than LED or halogen lamp for the medical purposes thanks to its properties including shadow-less, good color rendering and color temperature, and no blue risk. He also speculated “The competent lighting in the medical lighting industry is more about providing the optimal environment for doctors and patients than the price competitiveness.”

Synqroa estimated that the potential for the OLED lighting panel is about six million units with expected annual demand of about 350 thousand units for maintenance assuming that each hospital will use three units (five OLED panels per unit) in about 400 thousand dentists in the world as of 2013. In addition, they also analyzed the OLED lighting panel will take about 12 million units (25% of entire demand) among the demands for the lighting panels applied in operating rooms, patient’s rooms, NICU, etc.

Likewise, the expansion of OLED lighting market is expected to gain momentum if the OLED lighting panel is employed more actively in the medical lighting market equipped with merits of improving health care environments and protecting doctors’ and patients’ eyes.

 

<Comparison of properties for each lighting, Source: Synqroa>

Description: Compared to the LED lighting, the OLED lighting barely emits the ultraviolet rays or blue lights which are harmful to the eyes but enables visibility closest to the natural sunlight free of shadow.

 

<Synqroa’s OLED lamp for Dental Equipment, Source: Synqroa>

 

Audi’s Love for OLED

 

Audi has particular affection for OLED than any other automobile companies. For instance, it has announced the concept car Audi Q7 with its rear lights using OLED light panel and the recently unveiled concept car Prologue is equipped with the flexible OLED display featuring the resolution of 8.9 x 5.6-inch 287ppi (2560 x 1600) and three sheets of rigid OLED display.

For this CES 2015, the letters of Audi was displayed three dimensionally using the OLED light source at the exhibition space intended for R8 LMX together with the phrases of ‘OLED View 2’ and ‘Audi Matrix OLED.’

According to the personnel from Audi, OLED will be used actively as a light source for it has a beautiful quality than any other light sources.

 

의료용 조명, OLED lighting 시장의 돌파구 되나?

의료용 조명시장에서 OLED lighting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ighting Japan 2015에서 Synqroa Corp.는 “Dental-free shadow lamps development and marketing by OLED lighting source”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치과 치료 장비에 사용되는 OLED lamp인 Lucuria를 소개했다.

발표자인 Synqroa Corp.의 vice president Mitsuhiro Koyama씨는 “OLED lighting은 shadow-less와 good color rendering and color temperature, no blue risk의 장점이 있어 LED나 할로겐 램프보다 의료용으로서 적합하다”라고 발표했다. 특히 “의료용 조명에서는 가격경쟁력보다는 의사와 환자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조명이 더 경쟁력이 있으며, OLED lighting이 의료용 조명에 적용되면 큰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ynqroa는 2013년 기준 전세계 치과 수는 약 40만개로서 각 병원당 3개의 unit(각 unit당 5개의 OLED panel 사용)을 가정한다면 OLED lighting panel의 potential은 약 600만개이며, 유지보수로서 연간 약 25만개의 OLED lighting panel의 수요가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수술실, 병실, NICU 등 의료용으로 적용되는 lighting에 panel에 대한 수요 중 OLED lighting panel은 1,200만개(전체 수요의 25%)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OLED lighting panel이 health care environment 개선과 환자와 의사의 눈을 보호해줄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의료용 조명시장에 적극적 적용이 된다면 OLED lighting 시장 확대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각 조명별 특성 비교 Source : Synqroa >

그림설명 : OLED lighting은  눈에 유해한 자외선과 blue파장이 led lighting과 비교시 거의 없으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게 볼 수 있고,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Synqroa의 치과용 OLED lamp Source : Synqroa>

 

 

Audi의 OLED 사랑

Audi의 OLED 사랑은 다른 자동차 업체에 비해 각별하다. Audi는 오래전부터 OLED 광원을 리어 램프에 사용한 컨셉카 Audi Q7을 공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컨셉카 Prologue에 8.9 x 5.6 inch 287ppi (2560 x 1600) 해상도의 flexible OLED와 3장의 rigid OLED display를 탑재했다.

이번 CES2015에서는 R8 LMX를 전시한 공간에 별도로 OLED 광원만으로 Audi란 글자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 장소에는 OLED View 2와 Audi Matrix OLED란 문구를 두었다.

Audi 관계자에 따르면 OLED 광원에서 나오는 빛은 어떤 광원 보다 아름답게 때문에 Audi는 OLED 광원을 적극적으로 채택할 것임을 언급하였다.

[CES2015] 삼성과 엘지의 엇갈린 OLED 사랑

한국에서 세계 최초와 최고, 최다라는 수식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전기전자제품은 OLED인 것 같다. 그것도 한 업체가 아닌 두 업체가 모바일 디바이스 영역과 TV 영역에서, 그리고 둘이서 flexible(plastic) 디바이스 부분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을 제품화한 시기는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유리 기판에 제작한 소형 AMOLED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초기에는 참여했지만 곧 사업을 접고 말았다. 그 후로 삼성디스플레이만의 외로운 질주가 계속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들은 같이 OLED 사업을 끌고 갈 선의의 경쟁 파트너를 뜨겁게 갈망했다.

OLED TV 분야에서는 입장이 완전히 뒤 바뀌었다. LG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AMOLED 사업 실패를 교훈 삼아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로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oxide TFT와 WRGB OLED, hybrid encapsulation 기술로서 UHD TV까지 만들 수 있는 대형 OLED 패널 상품화에 성공했다. 반면에 OLED 원조인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양산을 중지하고 긴 동면에 들어갔다. 이번엔 LG디스플레이가 혼자만의 마라톤에 들어 갔다. 디스플레이 산업의 꽃인 TV용 시장에서 외로운 독주는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CES2015에서 LG전자 부스는 OLED 패널이 들어 있는 curved UHD OLED TV와 G Flex2, G Watch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OLED TV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LCD TV와의 화질 비교와 시야각 비교 코너를 만들었다.

삼성전자 부스는 QD-BLU LCD TV인 SUHD TV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었으나, 부스 한 곳에는 SUHD TV와 기존 LCD와 OLED, PDP TV와의 화질 비교 코너가 있었다.

이제까지 OLED가 최고의 화질인 것을 강조하며 사업을 진행했던 삼성전자가 SUHD TV를 부각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OLED TV와 화질을 비교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OLED TV와 PDP TV는 SUHD TV에 비해 화질이 나쁘게 나타났다. 그러나 OLED TV는 삼성에서 만든 제품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의 대면적 OLED 패널 제조 기술이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매우 낮다는 역설적인 코너로 보여, 향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에 네거티브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부스에서 OLED TV를 본 사람이면 누구나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TV용 OLED 패널 화질이 얼마나 우수한지를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LG의 OLED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뀐 것은 CES2015 개막 전날 개최된 LG디스플레이 기자 간담회장에서 명암이 명확히 구분되었다. 앞 단상은 LG디스플레이 로고와 OLED라는 글자로 모자이크 되어 있었다. 이젠 LG디스플레이가 OLED를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엿 보였다.

비록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패널 산업에서 추구하는 영역은 다르지만 모바일용 소형 패널에서 대면적 OLED 패널까지 두루 생산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형성되어 미래의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 성장 가능함을 확신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CES2015의 최대 결실이다.

 

[Analyst Column]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미래를 쏜다


매해 11월이면 충청남도 아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DVCE (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4가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DVCE는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자리잡은 충청남도의 주요 행사로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학술 행사이다.

DVCE 첫날인 11일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이란 제목으로 키 노트 연설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미래를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제시하였다.

대부분 디스플레이 관련 학회나 세미나에서는 하드웨어와 기술에 대한 내용이 일반적이어서 향후 디스플레이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예는 없었다. 김학선 부사장은 키 노트에서 미술사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할 수 있는 신 기술 시장을 정의하였다. 과거 유명한 미술가들이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창작한 것처럼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여 창의적인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져야 함을 언급하였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때는 빛과 인간의 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해 human interface로서 친인간적인 제품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부사장은 미술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이용하는 조명과 원근법, 입체화법, 질감 등을 디스플레이에도 응용하여 조명과 눈, 바이오 센서, 햅틱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융합 제품을 미래 상품으로 비젼을 제시하였다.

김부사장은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축소되어 가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을 부흥 시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한 융합과 조합을 시도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LG Chem., 런던의 레스토랑 Tincan에 OLED lighting panel 공급

LG Chem.의 OLED lighting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IVAAIU 시티 플래닝과 함께 리모델링한 한옥에 OLED lighting panel을 적용하였고, 이태원의 Marley coffee라는 카페에도 240개의 OLED lighting panel을 이용하여 나비모양의 조명을 공급했다. 이어 지난 9월에 오픈한 런던의 pop-up 레스토랑 Tincan에 원형 OLED lighting panel을 공급하였다.

Tincan에 적용된 OLED 조명은 올해 초 LG Chem.에서 최초로 공개한 Φ100 OLED Light panel(N6OA30)이 사용되었다. Panel의 효율은 60lm/W, 최대 CRI는 90이상, 수명은 3,000cd/m2에서 40,000시간으로서, 두께는 1mm 밖에 되지 않는다. Lamp 디자인은 건축 디자인회사인 AL_A에서 디자인 하였으며 3D printing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LG Chem.은 지난 9월, LED 조명에 버금가는 100lm/W와 40,000시간의 수명을 가진 OLED lighting panel을 11월 출시한다고 밝히는 등 가장 적극적으로 OLED lighting panel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Acuity와 Zumtobel등 다양한 조명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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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can에 설치된 LG Chem.의 OLED lighting panel>

reporter@olednet.co.kr

LG Chem., provide OLED lighting panel illuminate Tincan, the restaurant in London

LG Chem. continues its intense marketing activities for the OLED lighting. The OLED lighting panels were applied inside the Hanoak (traditional Korean house), remodeled with the IVAAIU City Planning last August, and the butterflied shaped lightings applying 240 OLED lighting panels were supplied to the caf? called Marley coffee in Itaewon. And the circular type OLED lighting panels were used to decorate Tincan, a newly opened pop-up restaurant in London in last September.

 

The OLED light used as the light source at Tincan was the Φ100 OLED Light panel (N6OA30) that the LG Chem. introduced early this year for the first time. The efficacy of the panel is 60lm/W, a high CRI is over 90, and the lifetime is 40,000 hours (LT70) at 3,000 cd/m2, with only 1mm in thickness. The Lamp was designed by the architectural design firm AL_A using 3D printing.

 

LG Chem. is leading the OLED lighting panel business most actively as making the announcement last September for the release of the OLED lighting panel in November which will be equivalent to a LED lighting with the efficacy of 100lm/W and the lifetime of 40,000, and it has secured various lighting companies like Acuity and Zumtobel as a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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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hem.’s OLED lighting panel installed at Tincan>

reporter@olednet.co.kr

Life of OLED lighting panel, to reach LED

The life of OLED lighting panel is improving equal to the level of LED (more than 50,000 hours).

According to the NIKKEI report, Kaneka developed the OLED lighting panel with a lifetime of 50,000 hours. The panel is 8×8 cm in size and 1 mm thick, and samples are shipped to some lighting companies. Applying enhanced Blue material, the color change due to thermalization has dropped under 40% and the price is about the same.

KANEKA is producing OLED lighting panel with an annual capacity of about 20,000 panels. In the Lighting fair 2013, the company exhibited OLED lighting panels of 50x50mm and 80x80mm sizes in diverse colors of white, yellow, red, green, and blue which are currently sold at about 4,000 yen for the 50x50mm panel and 6,000 yen for the 80x80mm panel.

The OLED lighting panel with the longest lifetime on sale is LG Chem.’s 100x100mm panel with 80lm/W and 50,000 hours.

The UBI Research issued “2014 OLED lighting Report” prospecting the OLED lighting panel market to be open actively from 2015 and reach about US $ 4,700 million by 2020.

 

<Kaneka announced OLED lighting at Lighting fair 2013>

 

reporter@olednet.co.kr

OLED lighting panel 수명, LED에 도달

OLED lighting panel의 수명이 LED(50,000시간 이상)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다.

일본 NIKKEI에 따르면 Kaneka에서 수명 50,000시간의 OLED lighting panel을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8x8cm의 size에 1mm두께로서 일부 조명업체에 샘플출하를 시작하였고 개선된 Blue material을 적용하여 열화에 의한 색상 변화를 40%이하로 낮추었으며, 가격도 기존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KANEKA는 연 2만장의 capa.로서 OLED lighting panel을 생산하고 있으며, Lighting fair 2013에서 50x50mm와 80x80mm size의 OLED lighting panel을 white와 yellow, red, green, blue의 다양한 색상의 panel을 적용한 제품들을 전시하였으며, 50x50mm panel은 약 4,000엔, 80x80mm panel은 약 6,000엔에 판매 중에 있다.

현재 시판중인 OLED lighting panel중 가장 높은 수명은 LG Chem.에서 판매되고 있는 100x100mm panel로서 80lm/W에 50,000시간이다.

한편 유비리서치에서 발간한 “2014 OLED lighting Report”에서는 OLED lighting panel 시장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기 시작하여 2020년에 약 US $ 4,700 million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aneka에서 공개한 OLED lighting 조명, Lighting fair 2013>

reporter@olednet.co.kr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expected to be about 36 trillion won from 2015 to 2020

According to an equipment report, “2014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Technology Analysis and Market Forecast (2015~2020),” published by a market research firm, UBI Research, the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size will be about 36 trillion won from 2015 to 2020. Stepper appears to be the largest sector in the equipment market by forming about 10 trillion won and taking up about 30 % of market share. Evaporator will take 17% with about 6 trillion.

 

It is forecasted that Chinese makers will start to invest in AMOLED business. Predicted market size is about 6 trillion won in 2015. In 2017, full-scale investment on the AMOLED panel line for TV will be started. About 9.5 trillion won market will be formed and become the largest market size by 2018.

 

From 2015 to 2020, the market share of backplane manufacturing, encapsulation and OLED manufacturing equipment will be 69%, 17% and 14%, respectively, in the overall AMOLED equipment market.

 

In the overall AMOLED equipment market by country, Korean market size is expected to grow to about 20 trillion won taking up 55% market share for six years and it is analyzed that Korea will continuously lead the AMOLED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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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0, AMOLED manufacturing equipment market>

reporter@olednet.co.kr

JOLED, the last bastion of Japanese OLED

140730612118The Innovation Network Corporation of Japan (INCJ), JDI, Sony and Panasonic have finalized an agreement on JOLED establishment by January, 2015 through an integration of OLED panel R&D organizations owned by Sony and Panasonic for mass-production, development and early commercialization of the OLED panel.

INCJ has 75% of JOLED’s voting rights. INCJ and JDI have agreed on making an investment in pilot line installation for mass-production.

 

JOLED aims to become a leading company in the OLED sector by collecting the technologies owned by Sony and Panasonic such as the OLED layer technology, oxide TFT technology and flexible display technology, and converging with JDI’s mass-production technology.

JOLED plans to develop the OLED panels for application section first, including tablet PC, note PC and signage for mass-production of medium and large size OLED panels. A future target of JOLED is mass-production of the flexible OLED.

reporter@olednet.co.kr

Everdisplay, the first seller of AMOLED panel in China

Everdisplay announced that it has become the first seller of AMOLED panel with sales of HD AMOLED panel on its homepage on July 23rd.

According to a Chinese medium, ZOL, the specifications of the AMOLED panel sold by Everdisplay include 4.99 inches, 0.66mm thickness, and 10.2g weights with HD (1280×720) resolution and application of real RGB pixel structure. It also complies with NTSC standards, 100% color reproduction, and has 700Mw power consumption.

The sales of AMOLED panel by Everdisplay is expected to be an influential variable to the market of the AMOLED panel for mobiles which is currently dominated by Samsung Display.

Everdisplay plans to hold ‘2014 Everdisplay AMOLED new product launch and eye health protection symposium(2014和辉光电AMOLED新产品推介暨健康护眼研讨会)’’ and 5” HD AMOLED will be displayed.140729_Everdisplay5inchHDAMOLED

 

<Everdisplay’s 5” HD AMOLED panel unveiled on July 23rd, Source: Everdisplay>

KITECH, Developed the world’s first refining technology for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using ILs for OLED TV

Dr. Taewon Kim’s team of photovoltaic energy convergence research group of Korea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KITECH, President Yong-Soo Lee) developed an original technology to refin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s in bulk for fine OLED TV at low price.

Dr. Kim’s team established a new concept for the refining technology by using Ionic Liquids (ILs), and it can solve issues of high cost·low yield rate arisen in production of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for the OLED TV.

Ionic Liquids are liquids that only consist of positive and negative ions at room temperature and stays in liquid form at high vacuum (~100℃) with almost no volatility. Recently, ILs became a future clean solvent in green chemistry field with a strength of good solubility for high molecular substance and a feature of metal salts.

Until now, ‘sublimation refining method’ has been used to get high purify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by utilizing the difference of sublimation points between vaporization and solidification of a material. However, cons of this method are low yield rate and very high production cost because it is impossible to realize complete auto and continuous process.

To address this issue, Dr. Kim’s team started developing the large scale refining technology for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s at low cost since 2011 and applied for original patent in December, 2012. Their effort on verifying the possibility of the technology’s application produced this result in 19 months.

The key of the result is the application of the high purity refining technology on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for the OLED TV by focusing on the non-volatile feature of ILs at high vacuum·high temperature.

This technology uses a principle of separating impurities in the order of vaporizing the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in a vacuum chamber; dissolving it in a liquid filter of ionic liquid; and recrystallizing supersaturated material in the liquid. It enables to get 99.95% of high purity organic light-emitting material through one refining process.

It is a completely new concept of large scale refining method based on the non-volatility characteristic of ionic liquid at high vacuum·high temperature.

The team is credited with the success of new technology development which can overcome the cons of the existing sublimation refining method including refinery yield rate, automation and continuous process of equipment, and efficiency of mass production. It is also expected to bring a huge cost reduction effect by recycling; collect and reprocess during refinery process, of the expensive but non-volatile ionic liquid.

According to “2014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Market Forecast (~2020)” by a professional OLED market research firm, UBI Research,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expected to grow to 1.3 trillion won in 2017 from 2014 estimation of 543 billion won. Forecasted annual growth rate is over 30% and experts see that the growth will be much larger if large size display market including the AMOLED TV expends in full-scale.

Dr. Taewon Kim, said, “this technology increased the yield rate and decreased the production cost by more than 50%. And an ultimate goal is to reduce the current price by one tenth” and “technology development is in progress with companies.” He also said, “the success is a game changer with enormous potential to turn the OLED TV market-to-explosively grow” and “based on the low-cost and large scale refining original technology, domestic businesses will largely contribute to preoccupy the global market of forward-backward industry regarding the OLED TV.”

The team currently applied 16 cases for patent with related process․equipment technology in and out of the country and plans active technology transfer to related businesses.

<Comparison of refining methods for organic light emitting materials Source: KITECH>

LG Display forecasts blooming of OLED TV market in 2015

OLED TV market is expected to begin flourishing from the end of 2015.

At the presentation of LG Display’s performance in Q2 held on 23rd at LG Twin-Tower, Yeouido, an executive director of strategic marketing group of LG Display (LGD), Youngkwon Song, emphasized, “LGD is putting efforts to realize the economy of scale and to cut cost including lowering material cost regarding the OLED TV business” and “a significant condition will be developed by the end of 2015 and early 2016.”

Mr. Don Kim, the CFO and a senior vice president of LGD said that “from our point of view on the OLED, the current levels of expected performance and yield rate are at satisfaible level, but innovation in pricing is what we concentrate more” and “by the end of 2015 or early 2016, when the operation is in full capa., we can reach the economy of scale and bring a significant performance.” Mr. Kim also hinted a soon-to-be bloomed of LGD’s OLED TV market.

LGD started supplying panels for the OLED TV to major Chinese TV set makers and plans to operate M2 line for mass-production in this third quarter. It also continuously leads the OLED market with scheduled launch of 55”/65”/77” curved UHD OLED TV.

In the meantime, sales for Q2 in 2014 was 5.979 trillion won which is declined by 9% from the Q2 in 2013 but increased by 7% from the Q1 in 2014. And operating profit was recorded surplus consecutively for nine quarters at 163.1 billion won.

Launching of Gionee’s ultra-thin AMOLED smart phone (5mm) is imminent

Ctimes, a Chinese medium, reported that a Chinese smart phone maker, Gionee, will introduce an ultra-thin smart phone modeled GN9005.

GN9005 used AMOLED panel and is 0.55mm thinner than 5.55mm of the previous model, which was introduced as Elife S5.5 last February.

It is noticeable that 4.8” HD AMOLED panel is applied which is smaller than the 5” FHD Super AMOLED applied to the previous Elife S5.5. In general, the AMOLED panel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are named super AMOLED. However, no particular name for the AMOLED panel applied to GN9005 and its low performance indicate that the panel is highly likely to be supplied by AUO.

It is known that AUO has started supply to a Chinese maker from last June but any specifics on the maker has not been revealed.

A Chinese smart phone maker, BBK, drew attention with 5.75mm VIVO X3 after the launch of 6.18mm Ascend P6 by Huawei last year. Followed by launching, Gionee introduced the 5.55mm Elife S5.5 in February and will launch 5mm GN9005 and that fierce competition will begin soon in the ultra-thin smartphone market in China.140722_GioneeElifeS5.5vsGN9005

<Gionee’s ultra-thin smart phone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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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nee’s the world’s thinnest smartphone, ‘5mm’ GN9005, Source : TENAA>

Taiwan grows OLED lighting industry

According to CTIMES, a Taiwanese professional electronics industry medium, the OLED Lighting Commercialization Alliance (OLCA) was recently established for the development of the OLED lighting industry in Taiwan. Founding members of the OLCA are the 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 (ITRI) and Taiwan Lighting Fixture Export Association (TLFEA), and various companies from materials to manufacturing are members of the OLCA. It is consisted of five committees such as lamps, lighting design, materials, fixtures and optical engines.

Chairman of TLFEA, Steve Lin said, “the OLED is ideal for proximity lightings and it is already installed in luxury apartment in Taiwan. Due to the expensive price of the OLED compare to the LED, it is not in mass-production, but it will become a standard lighting in all households within 3 years.” Vice President of ITRI, C.T.Liu, also forecasted the OLED playing an important role in IoT (Internet of Thing) sector and emphasized that Taiwan will be the center of the OLED lighting industry.

“2014 OLED lighting Annual Report” by UBI research forecasted that the OLED lighting market will be about US M$ 4,700 b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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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leads Flexible OLED, Samsung Display’s investment in A3

As major equipment companies publicly announced their contracts to supply manufacturing equipment for OLED to Samsung Display (SDC), it is expected that SDC will begin its investment in A3 line in full swing.

SDC began its investment with a plan to complete stocking the equipment of A3 line by December. Except encapsulation equipment, PO of the remainder is completed. And order for the encapsulation equipment will be done by August.

A3 Gen6 Phase 1 Line of SDC for this investment is a flexible exclusive line to mainly produce tablet products and a method to divide a 1850x1500mm substrate in to two (1500x925mm) will be used. The investment is expected to consider mass production of 65” OLED TV panel from phase 2.

Currently, the amount that the equipment companies publically announced is about 220 billion won but actual mass production may be possible from 1Q of 2015 if supply of equipment is completed by the end of this year.140718_삼성장비업체공시eng

 

<Equipment Companies’ Supply Contract List announced in June and July>

Sony unveils Head Mounted Display (HMD) for medical care

Sony displayed a system, which enables you to check endoscope video through Head Mounted Display (HMD) at International Modern Hospital Show 2014 held from July 16th to 18th, 2014. For the existing endoscopy surgery, posture restriction exists because the procedure requires external monitoring. With Sony’s new product, surgery, however, can be performed without the posture restriction.

This specialized product for medical purpose weights only about 490g which enables an operator to perform in a standing position. It doesn’t fully cover eyes of an operator by changing the shape of wearable belt so that the operator can visually check surgery device by lowering the eyes without taking it off.

This medical HMD is installed with Sony’s OLED display and shows images on the OLED display individually thus crosstalk is not that large and doesn’t induce dizziness during its use.

 Sony consulted with doctors to develop this system and said that demand for this competitive system will increase as 3D endoscope incr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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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s Head Mounted Display(left), Picture of wearing HMD(right), Source : Monoist>

Will Everdisplay be the first small and medium AMOLED panel maker in China?

Everdisplay is expected to start mass-production in the fourth quarter of 2014.

According to OLED info’s interview with the marketing team of Everdisplay, Everdisplay will begin mass production in Q4 of 2014 and be the first AMOLED mass producer in China. An officer of Eerdisplay’s marketing team said, “it focuses on small and medium size display targeting smartphone, wearable device and automotive application and is developing a flexible OLED panel for the next generation production.” It showed that the mass-production will begin soon by releasing pictures of AMOLED panel prototypes in 5 inch (293 ppi), 5.5 inch (267ppi) and 6 inch (244ppi). Currently, Everdisplay plans mass-production in Gen4.5 LTPS line, which is under construction in Shanghai, China and capa. is 15,000 pieces per month based on mother glass.140716_ever

 

<Everdisplay’s 5”(293ppi), 5.5”(267ppi) and 6”(244ppi) AMOLED panel prototype, source : OLED-info>

Oculus Rift’s DK2 shipment just begins

Oculus, an American VR business, began shipment of the 2nd generation product, DK2.

According to OLED info, pre-order of DK2, the 2G product of Oculus, began in March, 2013 and 45,000 units were ordered by June, 2014. Ten thousand out of 45,000 units has been shipped on July 1st and the remaining will be shipped in the middle of August.

Oculus used LCD display for the first prototype but OLED display was used for the new product on the market. A video clip uploaded on Oculus’ homepage (http://www.oculusvr.com/) explicitly shows why Oculus used the OLED rather the LCD for faster response speed. Also replacing the LCD with the OLED greatly reduced motion sickness due to 3D while adding a positional tracking feature by mapping you movements with a camera and infrared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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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splay successfully developed world’s first flexible and also transparent OLED.

LG Display succeeded in developing world’s first flexible and transparent OLED.
LG Display announced the technological development of world’s first 18-inch flexible OLED and transparent OLED of same size, disclosing at the ‘national project workshop for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development’ to be held from July 10 till July 11.
It is considered that LG Display secured the foundation technology for developing a large screen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through the simultaneous development of flexible and transparent OLED this time.
The flexible OLED that LG Display developed is 18-inch in size with HD resolution (1200 X 810) nearly 1 mega pixel quality, and this is the largest OLED in the world, realizing the radius of curvature of 30R. This means it can be rolled up to a radius of 3cm with no operational complications and implies that it is possible to implement a large panel rollable TV over 50 inches in the future.
In order to realize maximum radius of curvature even on 18-inch screen, LG Display used Polymide film of polymer materials on a substrate that TFT and organic matters are deposited, reducing the thickness and increasing flexibility drastically.
Furthermore, this concurrently developed transparent OLED is of same size and resolution as flexible OLED and the transparency is 30% or higher realized by self-developed transparent pixel design technology. It is a radical increase of transparency, given that transparency of existing LCD based transparent display is about 10% or so.
LG Display maximized the degree of completion by lowering the haze caused by circuit element and film down to 2%.
The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is a national project of the future industry-leading technology development program promo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 Energy and the Korea Evaluation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and LG Display is the leading participants of total 36 organizations of industries, academies, and institutes, aiming to develop a large 60-inch transparent and flexible display by 2017.
According to In-Byung Kang, Senior Vice President and Head of the R&D Center at LG Display, “Pioneered OLED TV market, LG Display is leading future applied technology of OLED,” and “Though there still are many challenges to be resolved, we are confident in developing transparent flexible display of over the 60-inch screen UHD (Ultra High Definition) screen with transparency of 40% and a curvature radius of 100R b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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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LG Display>

Merger between COMEDD and Fraunhofer FEP

Fraunhofer FEP announced its merger with COMEDD, a research institute of Fraunhofer on July 5th.

The beginning of COMEDD was a research agency of Fraunhofer IPMS focusing on organic materials and electronic devices. It became an independent research institute of Fraunhofer in July, 2012. It is known that the merger with Fraunhofer FEP is to gain competitiveness for OLED by naming itself as COMEDD FEP.

Director of COMEDD FEP, Prof. Volker Kirchhoff, is hopping that the merger will contribute to development of barrier film for flexible organic components and the OLED based micro-display sector. It will focus on developing large area flexible sheet and the OLED lighting sheet by combining electron beam tech. and plasma tech. of Fraunhofer FEP and organic semiconductors tech. of COMEDD.

Automobile Industry, will it be the foundation of OLED industry?

By Choong Hoon Yi

 

The use of OLED is now expected to be extended from interior light and rear lamp to display of automobiles.

According to the display industry, LG Display (LGD) is negotiating with German automakers for plastic OLED panel supply. LGD ranked 4th in auto display market following Taiwanese Innolux, Japan Display and Sharp of Japan. It aims to take over the global market by reaching 1 billion dollars in sales based on the OLED display by 2016.

Most of major panel makers are currently focusing on leading the auto display market. At SID 2014, the major panel makers including Japan Display, Sharp, AUO and Tianma mainly showed displays for vehicles. LGD also reinforces targeting auto display market by integrating future technologies including transparent display. A fierce competition is ahead among major display companies.

The flexibility and durability; shock- and vibration-resistant, of the OLED as well as the fact that transparent display can be realized with it will accelerate its entry to the auto display market.

For auto rear lamp and interior light, the major OLED lighting panel makers including LG Chem. and Osram are developing the OLED and a new market is within the reach. If the OLED rapidly forms the auto display market, it will become a great cornerstone of the OLED industry along with mobile, TV and general lighting.140704_자동차산업

 

<Major OLED panel makers’ auto display, at SID2014>

LG Electronics’ 77” Curved OLED TV for£20,000

LG Electronics’ 77” UHD curved OLED TV displayed at CES 2014 attracted attention of many foreign visitors. According to a Chinese medium, Shanghai Hotline, LG Electronics (LGE) officially launched the 77” UHD curved OLED TV, for £20,000 (about 34.6 million Kwon) in the British market. Official from LGE says, however, we are just planning to sales 77” UHD curved OLED TV.

With 4K UHD resolution (3840×2160), the 77” OLED TV offers a high picture quality, providing close to nature images, and comfortable viewing experience. Its unique design of curved screen and ellipse shape stand also allows you to enjoy high-contrast colorful pictures from any angle. This 77” UHD OLED TV won ‘Best of Innovations” award at CES 2014, and moves 7.5cm to bend so it moves 8cm to bend from flat and its angle is also adjustable.

LGE plans to launch 65” UHD curved OLED TV for £6,000 (about 10.3 million Kwon) with the same features as the 77” TV in this October.140704_LGCES201477inchamoled

 

<LG Electronics’ 77” UHD flexible OLED TV at CES 2014>

Universal Display, concluded a contract to supply PHOLED material to BOE

A Taiwanese IT medium, Digitimes, reported that 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UDC) had announced its expanded evaluation agreement for PHOLED material supply to BOE.

Chairman of BOE, Wang Dong sheng said, “UDC is a leading company that supplies PHOLED material. We will lead the development of the OLED industry with partners including UDC by establishing a close cooperative relation.”

BOE is developing panels and modules for 55” AMOLED TV with oxide TFT and WRGB in Gen8 pilot line in Hefei, and displayed 55” FHD AMOLED panel at SID 2014. It also plans to mass-produce small and medium size AMOLED panel from the AMOLED line in Ordos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140703_SID2014에서 BOE가 공개한 55inch AMOLED

 

<BOE’s 55” AMOLED panel at SID2014>

Yamagata University develops low-voltage blue phosphorescence material

According to a Japanese media, Nikkei, organic device engineering professor Junji Kido of Yamagata University has developed a low-voltage blue phosphorescent material. It is a material that can be driven with a low-voltage of 2.5V and its external quantum efficiency is high as 30%.

Yamagata University has published a paper on a new material on a science magazine, 『Advanced Materials』, issued on June 27th, 2014. The peak of this materials wavelength is 474nm (band gap is 2.62eV) and the reduction of quantum efficiency is small in high brightness zone. Also, the external quantum efficiency is 30% in 100cd/m2 and 20% efficiency can be maintained in high brightness of 10,000cd/m2.

Yamagata University actively develops TADF (Thermal Activation Delay Fluorescent) technology, which makes fluorescent material to realize the similar efficiency close to phosphorescent material, and white OLED using printing technology other than the blue phosphorescent material.

Skyrocketing interest of Panel makers in blooming smart watch market

Set makers are launching various smart watch products such as Galaxy Gear and Gear Fit by Samsung and G-Watch by LG after the smart watch by Sony. With this, display companies accelerate development and mass-production of panels for the smart watch.

At present, OLED, LCD and e-paper are the panels applied to the smart watch. Also the flexible OLED is preferred for the wearable smart watch. Samsung Display is currently mass-producing the flexible panel for the smart watch, and LG Display will also start to manufacture them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Futaba of Japan has completed the development of PMOLED for the smart watch panel, and AUO introduced an ultra-thin OLED panel showing its at SID 2014 will to enter the panel market for the smart watch.

Shipments for the world’s smart watch market in 2014 are expected to 7 million but Apple Inc., aims to sell 9 million products in 2014. Thus, the smart watch market is a business with high potential to grow explosively and is where fierce technology competition will be between the panel makers.

 

<AUO’s 1.63” ultra-thin panel for smart watch, SID 2014>

UDC’s New Technology, Improving lifespan and power consumption of OLED Display

UDC presented a paper on a new technology that reduces power consumption and increases lifespan than the existing RGB-FMM method at SID 2014.

Under the title of “Novel Two Mask AMOLED Display Architecture,’ the paper describes the new technology to reduce to 2 mask from the existing RGB-FMM using 3 mask. In details, each pixel is divided into 2 regions; yellow and blue, and evaporation is performed with the yellow and blue masks. This technology is to form a pixel structure of YRGB by developing a color filter of red and green on the yellow region

UDC describes that the technology reduces the resolution by 33% compare to RGB FMM, but the increase of the blue region will increase the overall lifespan and decrease the power consumption of the display. It also announced that it could lower the production cost by reducing tact time and improving yield rate.

Like UDC, the industry develops various technologies to reduce the yield rate and cost of the AMOLED, and further continuous development of the AMOLED is expected.

140627_Layout of new two mask step pixel architecture

<Layout of new two mask step pixel architecture>

LG Display’s winning move, OLED TV Price

140627_LG D Workshop

 

LG Display (LGD) actively competes in TV market by reducing OLED TV price.

A department head Byeonggyu Roh of LGD emphasized “cost reduction of LGD’s OLED panel should be carried out across all processes and continued” and introduced its cost reduction strategy for the OLED panel for the 2nd Annual OLED Workshop held on 24th.

Key cost reduction strategy includes various ways such as investment cost reduction by rearranging the existing lines and modifying equipment; material cost reduction by optimizing the thickness of layers for TFT, the OLED and encapsulation; tact time improvement; and production efficiency increase by investing in M2 line. Also it was expected that soluble process will be the core technology for cost reduction in the future.

CEO of UBI Research, Choong Hoon Yi, said “LGD’s ultimate goal is to reduce the price by 1.1 times compare to LCD” and announced “cost down can be realized through reducing investment cost as 65” UHD OLED TV displayed at SID 2014 applied the existing co-planar to reduce from the previous 6mask to 4mask.”

LGD recently began supplying the OLED TV panel to China, and it plans to operate the M2 line in the latter half of this year. It also dropped the price of a 55” FHD curved OLED TV to $3,999 from the released price of $15,000 and a price war with the LCD TV is about to be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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