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display의 다음 key technology는?

중소형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의 디스플레이는 필요할 때만 사용자의 동작으로 켜지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항상 켜져있는 디스플레이로 정보를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개발되어 실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plastic 원형 OLED panel을 양산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plastic 원형 OLED panel는 PSM(Power Save Mode) 모드를 통해 전력 관리칩의 전원 공급 없이도 동일한 해상도로 화면을 계속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구동 모드(100%) 대비 10~20%의 전력만을 소모하면서도 24시간 내내 켜져 있을 수 있다. PSM 모드는 혁신적인 회로설계로 평가 받으며 작년 G Watch R에 적용되었다.

비슷한 기능은 몇몇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어 있다. Galaxy Note Edge와 Galaxy S6 Edge에는 야간시계라는 스크린 기능이 있다. 시간 설정을 하면 설정한 시간 동안에 edge 스크린에 시간과 날짜, 날씨 등의 정보가 표시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정 시간 동안 언제든지 표시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러시아의 벤처기업 Yotadevices는 5월 13일 Yotaphone2의 두 번째 버전을 발표하였다. Yotaphone 2의 전면은 5.0인치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뒷면에도 4.7인치의 전자잉크(e-ink) 기술을 사용한 흑백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양면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Yotaphone2의 뒷면은 항상 켜져 있는데, 전자잉크기술은 화면이 바뀌지 않으면 전력을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저전력으로 뒷면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다. Yotadevices측은 “뒷면 디스플레이 기능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화면 정보를 항상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전면 스크린을 켤 때 소모되는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가 항상 켜져 있어 사용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Always ON’이라고 한다. OLED 디스플레이에는 ‘Always ON’이 완벽하게 적용되기 힘들다. 고정된 화면을 오랫동안 유지할 때 OLED panel의 특정 픽셀들이 일찍 열화되어 변색되는 번인(burn-in)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OLED에 ‘Always ON’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번인 현상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OLED 발광재료의 성능개선이나 이미지 처리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 LG는 G Watch R에 일정시간마다 화면이 조금씩 움직이는 새로운 이미지 처리 기술를 적용해 번인 현상을 줄여 ‘Always ON’ 기능을 적용할 수 있었다.

‘Always ON’기능은 오랜 시간 정보를 표시해야 하는 자동차용 디스플레이나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에 우선적으로 쓰일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디스플레이의 핵심적인 기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arge Size OLED Panel Technology Match, ‘WRGB vs. Solution Process RGB’

Large size OLED panel is currently being mass produced by LG Display using WRGB method, and investment in this method for large size panel is being considered by OLED panel latecomers. Another method that can be used to produce OLED is RGB method. In 2013 Samsung Display mass produced using RGB method but halted the process due to problems in yield rate and technology. However, recently as key display companies are developing RGB method using solution process for large area OLED panel, latecomers are having to make a difficult choice in process selection.

 

OLED specialized panel company JOLED, established by JDI, Sony, Panasonic, and Innovation Network Corporation of Japan (INCJ), is aiming for mid-to-large size OLED panel production using solution process. Additionally, other companies including AUO, BOE, LG Display, and Samsung Display are developing large size OLED panel using solution process technology. In 2013, AUO presented 65 inch FHD panel that used solution process technology, and BOE revealed 30.5 inch FHD panel. Panasonic also presented solution process applied 4K panel.

 

According to 2015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WRGB method has an advantage in high mass production potential as open mask is used. However, due to the stack structure and color filter use, it has a disadvantage of increased panel production cost. On the other hand, the materials and process technology for solution process are not yet mature, but has the advantage of being able to produce large size OLED panel in Gen 8 size or larger without glass cutting using RGB method. It also can reduce the production cost as the material efficiency is high and does not require color filter.

 

At present the mass produced glass area by the latecomers forecast to manufacture large area AMOLED panel is expected to occupy approximately 30% of the total large area OLED market in 2020, and latecomers’ choice in technology investment will be a key point. Therefore, the large area panel technology leadership will be decided on whether WRGB and solution process methods can solve the issues that each has.

By DaRae Kim, reporter@olednet.co.kr

대면적 OLED panel 기술 승부 ‘WRGB vs. Solution process RGB’

대면적 OLED panel은 현재 LG Display가 WRGB방식으로 양산 중이며, 후발 OLED 패널업체들도 대면적 패널에서 WRGB 방식으로의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OLED를 제조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에는 RGB 방식이 있다. 2013년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RGB 방식으로 양산을 진행했지만 수율과 기술적인 문제로 중단한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서 solution process를 이용한 RGB 방식으로 대면적 OLED 패널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후발 업체들에게 공정 방식 선택에 대한 고민을 안기고 있다.

산업혁신기구(INCJ)와 JDI, Sony, Panasonic이  합작하여 설립한 OLED 전문 panel 업체인 JOLED는 solution process기술을 이용하여 중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외에도, AUO, BOE, LG 디스플레이, 삼성 디스플레이 등이 solution process 기술을 이용한 대면적 OLED 패널을 개발하고 있다. AUO는 2013년 solution process 기술을 사용한 65인치 FHD 패널을 선보였으며, BOE도 30.5인치 FHD 패널을 공개하였다. 또한 Panasonic도 solution process를 사용한 4K 패널을 공개한 바 있다.

유비산업리서치에서 발간한 ‘2015 White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 따르면 WRGB방식은 open mask를 사용하기 때문에 양산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적층 구조과 color filter를 사용해서 패널 제조 원가가 상승하는 단점이 있다. solution process는 재료와 공정 기술이 성숙되지 않았지만, RGB 방식으로서 Gen8이상의 size에서 glass cutting없이 대면적 OLED 패널을 제작할 수 있으며, 재료 효율이 높고 color filter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패널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대면적 AMOLED 패널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발업체들의 양산 glass area은 2020년 전체 대면적 OLED 시장의 약 33%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후발업체들의 투자기술 선정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WRGB와 solution process가 가지고 있는 각각의 이슈를 해결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대면적 패널의 기술 주도권의 향방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Analyst Column] Green Light Lit for Korean Display Industry?

Dr. Choong Hoon Yi, Chief Analyst of UBI Research

Source: UBI Research

Source: UBI Research

 

After the weak showing of 5 quarters, Korea’s display panel industry is distinctively showing trend of growth.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and LG Display’s 1Q 2015 performance announcements, the total sales of Korean display of 1Q is approximately US$ 12,900,000,000.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QoQ) the sales showed a decrease of 9%, but compared to the same quarter of the previous year (YoY) it is a 20% increase.

 

The worst quarter of the last 2 years, in terms of sales performance, was 4Q 2013. Generally, 4Q which includes Christmas season shows best performance but in 2013 the numbers actually fell compared to 3Q. However, 2014 showed the more general flow of continued sales increase every quarter.

 

According to this quarterly performance, it is analyzed that 2015 Korean display panel will fit the growth pattern; YoY of this quarter and previous quarter shows 14% and 20% of growth respectively.

 

Source: UBI Research

Source: UBI Research

 

The reason for Korean display industry’s recovery trend is LG Display’s continued positive performance. Comparing the market share in sales between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LG Display is leading the market for the past 3 quarters occupying more than 50%.

 

The elevation in LG Display’s performance is seen to be from Apple iPhone 6’s improved performance. However, as the iPhone 6’s shipment increases, it is likely that the rival Samsung Electronics’ Galaxy sales will fall, leading toward the possible slowdown of Samsung Display’s performance.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s success will inevitably differ depending on the market share of world leading smart phone companies that they supply, Samsung Electronics and Apple. However, the Korean display industry, no matter which Korean company comes ahead, is expected to continue its growth.

[Analyst Column]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 청신호 켜지나?

이충훈 / 유비산업리서치 수석애널리스트

출처 : 유비산업리서치

한국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이 5분기간의 약세를 끝내고 성장세를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에 의하면 한국 디스플레이 1분기 매출 합계는 14.07조원으로서 지난 분기에 비해서는(QoQ)  -9%를 기록하였지만 지난 해 동 분기 대비(YoY) 20% 상승하였다.최근 2년간 가장 실적이 나빴던 분기는 2013년 4분기였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있는 4분기는 계절적 수요에 의해 가장 실적이 좋은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나 2013년은 오히려 3분기보다 실적이 떨어졌다. 하지만 2014년은 매 분기 매출이 증가하며 일반적인 흐름에 따르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분기 실적에 의하면 2015년 한국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은 성장 패턴에 속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분기와 지난 분기의 YoY가 각 각 1년 전 동 분기에 비해 14%와 20%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유비산업리서치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사업이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의 매출 점유율은 3분기 연속 LG디스플레이가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 향상은 Apple iPhone 6 실적 향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iPhone6의 출하량이 증가할수록 경쟁업체인 삼성전자의 Galaxy 실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디스플레이의 실적 역시 둔화될 수 있다.

하지만 세계 최대 smart phone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Apple의 시장 점유율에 따라 양사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실적에 희비가 갈리겠지만,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두 회사를 통한 꽃놀이 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산업은 지속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 A2와 A3 투자 고민에 빠지다.

예상보다 높은 Galaxy S6 Edge의 수요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면서 삼성의 flexible AMOLED 라인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발표한 Galaxy S6와 S6 Edge의 판매 목표량은 7000만대이다. 이 중, 시장에서    S6 Edge의 판매비중이 약 40%라고 가정하면, Edge는 약 28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현재 S6 Edge에 쓰이는 flexible AMOLED panel이 생산 가능한 라인은 A2와 A3라인이다. 수율과 가동률을 고려하면 한 분기에 A2에서 약 500만대, A3에서 약 700만대가 생산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A2 15K, A3 15K 가정). 하지만 1사분기에는 A2만 가동되었으므로 약 500만대가 공급, 2사분기부터 A3까지 가동된다고 가정하면 2사분기에는 약 1200만대를 공급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3사분기까지 A2와 A3라인을 풀가동해야 S6 Edge의 수요량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사분기에 Galaxy Note 시리즈의 신모델에 flexible AMOLED panel이 사용된다면 3사분기부터 양산을 준비해야 하므로 현재의 삼성 디스플레이 flexible 양산 capa. 로는 flexible AMOLED panel 에 대한 수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삼성의 flexible AMOLED 라인의 추가 증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 디스플레이가 추가 capa.를 증설하는 방법으로 A2 라인을 전환 투자하는 방법과 A3 라인을 증설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A2 라인을 전환 투자할 경우 투자비용이 줄고 양산시점을 앞당길 수 있지만, rigid AMOLED panel의 capa. 감소로 rigid panel의 공급량이 줄어들어, 전체 시장 점유율 감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A3 라인을 증설할 경우 투자비용과 기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향후 삼성전자를 제외한 다른 set업체로의 공급을 고려한다면 A2라인 전환투자보다 유리할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삼성 디스플레이에서 A2 라인과 A3라인의 선택, 혹은 둘 다 투자를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nalyst Column] The Reason Samsung Must Undertake OLED TV and Technology Course Analysis

Yi Choong Hoon Yi, Chief Analysis / UBI Research

In 2014, as the revenue and business profit fluctuated greatly per quarter, Samsung Display carried out management evaluation with BCG. One of the conclusions is known to be Gen10 LCD investment together with large area OLED for TV investment.

Gen10 LCD line investment is seen to be a countermeasure against Chinese display companies that continue their aggressive investment and display industry that is expanding in information society. It is analyzed that the large area OLED line investment is to prepare for the OLED TV market growth which has superior picture quality compared to LCD and to control their biggest rival company LG’s WRGB OLED TV market expansion which is maintaining their investment.

These two plans are obvious conclusions that any display expert can draw.

However, any experts who know Korea’s display would recognize that Gen10 LCD line investment is not suitable for Korea. This is because even if Korea expands the market share by investing in Gen10 LCD line they will still be weak against Chinese display companies in price. Korean display companies only sell high quality goods and 90~95% is the limit of yield rate. In comparison, in China the size of the population who can easily purchase expensive high quality TV and the consumers who demands lower priced goods are both huge; faulty display panels have a place in Chinese market. Chinese display companies can also sell lower quality panels through close relationship with lower price TV production companies with factories in China. Theoretically, this can lower the panel price as yield rate close to 100% can be achieved. Furthermore, support from Chinese government and cheap factory construction cost increases price competitiveness of Chinese display companies even more.

The reason Japanese display companies had no choice but to give up LCD market to Korean display companies was also because they could not continue LCD investment with their difficulty in price competitiveness. Although Sharp vigorously continued investing until Gen10 line, the result was decision to sell small size LCD line for mobile device due to the accumulated deficit.

If Samsung Display decides on Gen10 investment, it is highly likely that they will follow similar path to Sharp’s, increasing the risks rather than sales. It is more effective for Samsung Electronics to lead TV industry using Chinese companies’ cheap LCD panel with good definition rather than producing TV using expensive Korean LCD panels with good picture quality. The fact that there are no comments regarding Gen10 investment within Samsung Display can be interpreted that there are experts with good understanding of display industry.

Unlike the current Samsung Elec. business strategy where the focus is exclusively on quantum dot technology applied LCD SUHD TV, the large size line investment decision for OLED TV production is a conclusion that requires change in Samsung’s business strategy. In CES 2015, Samsung Elec. exhibited SUHD TV and OLED TV in comparison and highlighted LCD TV’s superiority in picture quality. If SUHD TV is more competitive than OLED TV, it is not worth investing any further.

However, the story is different in smart phone market. This is because Samsung Elec.’s flagship model Galaxy series all use AMOLED. One of the differentiation strategies that Samsung Elec. is using when selling Galaxy series is OLED. Wireless department of Samsung Elec. expanded the market share to 20% using the smart phone with the word ‘OLED’ attached. Most recently, flexible OLED applied Galaxy S6 Edge is hugely popular.

Samsung Elec.’s smart phone business department, IM, is recording twice the amount of revenue of VD business department that produces TV. Therefore that VD department’s marketing method of emphasizing OLED has worse definition than LCD is contradictory since IM department is marketing their product by valuing the superior picture quality of OLED over LCD. If QD-LCD is good then obviously the panel for Galaxy S series also has to be replaced to QD-LCD. Insisting that OLED has better picture quality in smart phone and LCD is superior in TV is mutually incompatible. This kind of dual behavior could result in Samsung Elec.’s rationales to be considered as ones by the boy who cried wolf. For the future expansion of Samsung Elec.’s smart phone market, VD department also has to produce OLED TV and establish the equation of ‘Samsung Elec. = OLED’ in order to complete the business strategy.

This is the reason Samsung must undertake OLED TV.

Nevertheless, problems are numerous. OLED TV produced by Samsung Elec. in 2013 was deemed to be marginally inferior in terms of completeness and picture quality compared to LG Electronics’ OLED TV by UBI Research’s Picture Quality Analysis Report and an article in OLEDNET. Since then Samsung Elec. halted OLED TV production practically acknowledging that their own OLED TV could not compete against LG Elec.’s product. The reason for this could be attributed to TV’s lower completeness but the fundamental reason lied in the fact that Samsung Display’s RBG OLED panel production method and characteristics could not compete against LG Display’s WRGB OLED in picture quality and competitiveness.

RGB OLED for Large area uses fine metal mask similar to small size AMOLED, and therefore OLED panel production is not possible using Gen8 mother glass and has to use evaporator for Gen8 glass cut into 6. As LG Display’s WRGB OLED manufactures pixels using white OLED with color filter fine metal mask is not required which allows for OLED panel production in Gen8 without cutting. Compared to the fact the rival company LG Display is using 1 Gen8 evaporator, Samsung Display requires 6 evaporators. The increased number of evaporators obviously leads to an increase in investment cost and the panel production cost cannot but be higher than LG Display.

Even in TFT production cost, Samsung Display is weaker in comparison to LG Display. LTPS-TFT process used by Samsung Display requires 8~9 mask processes but LG Display is using oxide TFT which needs 4~5. Therefore, it has an advantage of minimizing the investment cost when LCD line is transformed to OLED line. For Samsung Display to transform existing LCD line to OLED line, they have to add a huge amount of capital to the LTPS-TFT production. If they transform the existing 200K LCD factory to OLED line, the capa. also decreases to 90K, but LG Display can maintain the 200K volume without any loss. When OLED is produced transforming the existing LCD line, LG Display does not need additional factory construction but it is calculated that Samsung Display has to build another factory of equal size.

In encapsulation process, LG Display, which uses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remains advantageous. This completes the OLED panel production by attaching adhesive film laminated metal foil on top of passivation which is a moisture proof structure made with 2~3 layers of passivation after OLED device production. The OLED panel for TV that was mass produced by Samsung Display in 2013 also used hybrid encapsulation structure. The difference was that the top substrate was glass. However, as Samsung Display was accused by LG Display for appropriating their encapsulation technology, Samsung is currently developing dam & fill method of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Samsung Display’s dam & fill hybrid encapsulation technology shares the part of forming passivation layer on top of device with LG Display. However, after that Samsung Display applies curing agent using ODF (one drop filling) method to the dam made with organic materials on the outside of the panel. They then attach the glass substrate and harden. Although it would be better if the dam production could occur simultaneously as PDL (pixel define layer) process, generally as PDL layer is on top of TFT and dam structure is on the outside of the panel, height difference could develop leading to difficulty in upper substrate attachment. Furthermore, if the dam height is lower than PDL’s, it is unfavorable for the curved design which is the latest TV trend. Accordingly, if the dam formation process ensues after passivation is complete, further mask process is necessary which increases cost due to the added equipment investment. Samsung Display’s encapsulation process is a continuous operation whereas LG Display’s process can attach the coring film to the metal foil and send the selected high quality products to attachment process; for yield rate management, LG Display is better suited. Dam & fill method has to fill the liquid curing resin first before the attachment of upper substrate. This means that several hundreds of um thickness of glass substrate attachment is more appropriate rather than attaching metal foil of dozens of um thickness. In that case, metal foil cannot be used and additional heat sink materials are required. In encapsulation process, LG Display technology is better for mass production and has an advantage of being able to lower the production cost.

In conclusion, for Samsung Display to re-enter OLED panel for TV industry, rather than using their existing technology of LTPS-TFT, RGB OLED, and damn & fill encapsulation, it is better to use the technology being used by LG Display such as oxide TFT structure, WRGB OLED structure and lamination method of encapsulation structure that uses adhesive film.

To challenge large area OLED panel industry again, Samsung Display placed the existing large area OLED team under research lab led by their top OLED expert SungChul Kim. Although there has been no official discussion regarding OLED panel production technology directional course, using the same technology as LG Display’s would be advisable in order to succeed.

In terms of resources, Samsung Display, with their many years of OLED panel mass production experience and several thousands of top quality OLED engineers, is superior compared to LG Display.

Only the patents and decision making processes are left.

[Analyst Column] 삼성이 OLED TV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기술 개발 방향 분석

이충훈, 유비산업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2014년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 실적과 영업 이익이 분기에 따라 심각하게 요동치자 연말에 BCG 컨설팅과 함께 경영 진단을 실시했다. 결론 중 하나는 Gen10 LCD 투자와 함께 TV용 대면적 OLED 투자로 알려져 있다.

Gen10 LCD 라인 투자는 정보화 사회로 인해 확장되는 디스플레이 산업과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대한 대응 방안이며, 대면적 OLED 라인 투자는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한 OLED TV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최대 경쟁 업체인 LG의 WRGB OLED TV 시장 확장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 두 가지 방안은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누구나 도출할 수 있는 당연한 결론이다.

그러나 한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가라면 Gen10 LCD 라인 투자는 한국 실정에는 맞지 않음 또한 누구나 알고 있다. 이유는 한국에서 Gen10 LCD 라인을 투자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도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양품만 판매하고 있어 최대 수율은 90~95가 한계이나, 중국 시장은 소비자층이 고가의 TV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부유층과 저가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층 또한 그 숫자가 막대하여 불량이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도 시장에서 팔릴 수 있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자국 내에서 공장을 가지고 있는 저가형 TV 생산 업체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상대적으로 품질이 떨어지는 패널 또한 팔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100%에 가까운 수율을 확보할 수 있어 패널 가격을 낮출 수 있다. 더불어 중국 정부의 지원과 값싼 공장 건설비용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준다.

일본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 LCD 시장을 양보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역시 한국 기업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에 LCD 투자를 지속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Sharp는 Gen10 라인까지 공격적으로 투자를 지속하였지만 결과는 누적되는 적자로 인한 모바일 기기용 소형 LCD 라인 매각 결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Gen10 투자를 결정하면 아마 Sharp와 유사한 길을 걷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매출 증대 보다는 리스크가 증대되기 쉽다. 삼성전자는 화질은 우수하나 가격이 높은 한국 기업의 LCD 패널로서 TV를 만드는 것보다 가격이 낮으면서도 화질이 우수한 중국 기업들의 LCD 패널로서 TV 사업을 끌고 가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내에서 Gen10 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것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Quantum dot 기술을 적용한 LCD TV인 SUHD TV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재의 삼성전자 사업 전략과 달리 OLED TV 생산을 위한 대형 라인 투자 결정은 삼성의 사업 전략 변화를 요구하는 결론이다. 삼성전자는 CES2015에서 SUHD TV와 OLED TV를 비교 전시하여 LCD TV가 OLED TV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강조했다. SUHD TV가 OLED TV 보다 경쟁력이 높으면 굳이 투자할 가치가 없다.

하지만 smart phone 시장으로 넘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삼성전자의 플래그 쉽 모델인 Galaxy 시리즈는 모두 AMOLED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Galaxy 판매에 사용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가 바로 OLED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는 “OLED”라는 단어가 들어간 smart phone으로서 전세계 마켓 쉐어를 20%까지 확장했다. 최근에는 flexible OLED를 사용한 Galaxy S6 edge가 초인기를 누리고 있다.

TV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VD 사업부 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는 smart phone 사업부인 IM은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우수함을 장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OLED가 LCD 보다 화질이 낮다고 강조하는 VD 사업부의 마케팅 방식은 삼성전자 스스로가 제품 판매에 대단한 모순을 가지고 있다. QD-LCD가 좋으면 Galaxy S 시리즈도 당연히 QD-LCD 패널로 대체해야 할 것이다. Smart phone에서는 OLED 화질이 우수하고 TV 에서는 LCD가 우수하다는 것은 제품에 따라 논리를 바꾸는 매우 이율 배반적인 부분이다. 이러한 이중적인 행태는 소비자가 삼성전자 이야기는 믿을 수 없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시키는 결과를 낼 수도 있다. 향후 삼성전자의 smart phone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VD 사업부에서도 OLED TV를 생산하여 “삼성전자 = OLED”라는 등식이 성립해야 완전한 사업 전략이 구축된다.

이것이 바로 삼성이 OLED TV를 해야 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문제는 산적해 있다. 2013년에 생산한 삼성전자의 OLED TV는 LG전자 OLED TV에 비해 완성도와 화질이 낮음이 유비산업리서치의 화질 보고서와 OLEDNET 기사에 의해 제기되었고, 그 후 삼성전자는 OLED TV 생산을 중지하였다. 사실상 LG전자 제품 보다 자사의 OLED TV가 경쟁력이 없음을 시인한 것이다.

이유는 TV 완성도가 낮았음도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하는 RGB 구조의OLED 패널 제조 방식과 특성이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WRGB 구조의 OLED에 비해 생산성과 화질에서 경쟁력이 없었던 것이다.

RGB OLED는 소형 AMOLED와 유사하게 fine metal mask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기술로서는 Gen8 원장의 유리로서 OLED 패널 제작이 불가능하여 Gen8 유리를 6분할한 증착 장비를 사용 할 수 밖에 없다. LG디스플레이의 WRGB OLED는 백색광과 칼라필터로서 픽셀을 제조하기 때문에 fine metal mask가 필요 없어 Gen8 원장에서도 OLED 패널 제작이 가능하다. 경쟁업체인 LG디스플레이가 Gen8 증착 장비 한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산술적으로는 6대의 증착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증착 장비 증대는 당연히 투자비 상승을 수반하기 때문에 패널 제조 원가가 LG디스플레이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FT 제조 비용에서도 LG 디스플레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LTPS-TFT 공정은 8~9장의 mask 공정이 필요하나, LG디스플레이는 4~5장이 소요되는 oxide TFT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할 때 투자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LCD 라인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기 위해서는 LTPS-TFT 제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기존 200K LCD 공장을 OLED 라인으로 개조하면 capa 역시 90K 정도로 줄어드나, LG디스플레이는 capa 손실 없이 200K 규모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LCD 라인을 개조하여 OLED를 생산 할 경우 LG디스플레이는 추가 공장 건설이 필요 없지만, 삼성디스플레이는 산술적으로 동일한 규모의 공장을 더 지어야 한다.

Encapsulation 기술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유리하다. LG디스플레이는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OLED 소자 제작 완료 후 2~3층의 passivation막을 형성하여 방습 구조를 만든 후 점착 필름이 라미네이션 된 metal foil을 passivation 막 상부에 합착하여 OLED 패널 제작을 완료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3년에 양산한 TV용 OLED 패널 역시 hybrid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였다. 차이점은 상부 기판이 유리였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가 encapsulation 기술을 도용하였다고 주장하여 현재는 dam & fill 방식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hybrid encapsulation 기술인 dam & fill 방식은 소자 상부에 passivation 막을 형성하는 것은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하나 그 이후 패널 외각에 유기물로써 형성된 dam에 ODF(one drop filling) 방식으로 경화제를 도포한 후 유리 기판을 합착하고 경화하는 공정을 사용한다. Dam 제조가 PDL(pixel define layer) 공정과 동시에 진행되면 좋으나 일반적으로 PDL층은 TFT 상부에 형성되어 있고 dam 구조는 패널 외각에 형성되어 있어 단차가 발생할 수 있어 상부 기판 합착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dam의 높이가 PDL 보다 낮으면 최근 TV 트랜드인 curved design 구현에 불리하다. 따라서 dam 형성 공정을 passivation 완료 후 수행하게 되면 추가적인 mask 공정이 필요하여 추가 장비 투자로 인한 코스트 상승을 유발하게 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encapsulation 공정은 연속적으로 진행되나 LG디스플레이의 공정은 경화 필름을 metal foil에 부착한 후 양품만을 골라 합착 공정으로 보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수율 관리에도 유리하다. 더욱이 LG디스플레이는 상부 기판으로써 metal foil을 사용하고 있어 curved design 구현과 패널에서 방출되는 열을 제거하기에도 유리하다. Dam & fill 방식은 액상 경화형 레진을 미리 충진한 후 상부 기판을 합착하기 때문에 수십 um 두께의 metal foil 합착 보다는 수백 um 두께의 유리 기판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공정에 적절하다. 이 경우에는 metal foil을 사용할 수 없어 추가적인 방열 재료가 요구된다. Encapsulation 공정에서도 LG디스플레이 기술이 양산성이 우수하며 제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삼성디스플레이가 TV용 OLED 패널 사업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존에 개발한 LTPS-TFT 공정과 RGB OLED, dam & fill encapsulation 기술 보다는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고 있는 oxide TFT 구조와 WRGB OLED 구조, 점착 필름을 사용하는 lamination 방식의 encapsulation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 사업에 유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 사업에 재 도전하기 위해 기존 대면적 OLED팀을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최고 전문가인 김성철 부사장이 이끄는 연구소 산하 조직으로 재배치하였다. OLED 패널 제조 기술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논평이 없지만 OLED TV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LG디스플레이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다년간의 OLED 패널 양산 경험과 수천명의 우수한 OLED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어 리소스 차원에서는 LG디스플레이 보다 유리하다.

남은 것은 특허와 의사 결정이다.

 

 

[Finetech Japan 2015] The Third Display Revolution, to be Accomplished by OLED?

Speaking in a keynote session in Finetech Japan 2015 which opened on April 8, LG Display’s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reported that “the first revolution in TV market was transformation to color from black and white, the second revolution was from CRT to flat panel display such as PDP and LCD, and the third revolution will be accomplished by OLED”.

 

Yoon also spoke that “until now the market was formed centering on investment by display companies, but in future the market will be created by differentiation and new application” and added “the key focus will be freedom in design and color quality such as rich color scheme” and that “OLED is the most suitable display for this”.

 

The differentiation mentioned by Yoon is OLED’s advantage in flexible and transparent realization as substrate can be formed using diverse materials compared to other displays. OLED is also superior in color gamut control through achievement of perfect black. Yoon emphasized the OLED is better suited for next generation display compared to LCD equipped with new technology; “LCD also achieved color gamut exceeding OLED through technology such as QD, but this is during full white, and in mid-range grayscale, color control is difficult in BLU driven LCD. However, OLED can perfectly express black using infinite contrast range and perfect color control is possible even in lower grayscale”.

 

On the basis of these advantages, LG Display is aiming for shipment of 600 thousand units of OLED panel for TV this year, and 1.4 million units in 2016, leading the launch of large area OLED TV market. LG Display is striving to bring the next generation of display market toward OLED by active mass production of plastic OLED panel. Samsung Display is estimated to further vitalize OLED market with their bold A3 mass production, and Chinese companies’ mass production will also do their part in OLED’s leadership formation in next generation display market.

Vice President Yoon Sooyoung,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Finetech Japan 2015] 세 번째 Display 혁명, OLED가 이루나

4월 8일 개막한 Finetech Japan 2015의 keynote session에서 LG Display의 윤수영 상무는 “TV 시장의 첫 번째 혁명은 흑백에서 컬러로 바뀐 것 이며, 두 번째 혁명은 CRT에서 PDP, LCD등의 flat panel display로 바뀐 것으로 세 번째 혁명은 OLED가 이룰 것” 이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는 “기존에는 display 업체들의 투자위주로 시장이 형성되었지만 앞으로는 차별화와 새로운 application을 통해 시장이 창출되고 디자인 자유도와 풍부한 색감 등의 화질이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가장 적합한 display는 OLED”라고 발표하였다.

윤 상무가 언급한 OLED의 차별화 포인트는 다른 display보다 기판을 다양한 소재로 변경이 용이하여 flexible과 transparent 구현에 유리하다는 것과 완벽한 black 표현을 통한 color gamut control이다.

특히 “LCD도 QD등의 기술을 통해 OLED를 넘어서는 color gamut을 구현하였지만 이것은 full white일 때 이며, 중간계조에서는 BLU로 구동하는 LCD로는 color control이 힘들다. 하지만 OLED는 무한대의 명암비로 black를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어 중간계조 이하에서도 완벽하게 color control이 가능하다”라며 OLED가 신기술을 적용한 LCD보다 차세대 display로써 적합함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OLED의 장점을 바탕으로 LG Display는 올해 60만대, 내년 140만대의 TV용 OLED panel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어 대면적 OLED TV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plastic OLED panel의 본격적인 양산으로 차세대 display 시장을 OLED로서 이끌고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Samsung Display도 A3 line의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OLED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도 OLED가 차세대 display로서 주도권을 잡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수영 상무, Finetech Japan 2015

By Yu Jin Hong, reporter@olednet.co.kr

A Place for OLED Unification

A place for OLED unification was held for Korea’s OLED industry which used to be divided. The two sides of Korean OLED industry,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both attended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examining what lies ahead for OLED. This marks the beginning of future OLED display industry where worldwide OLED industry and Korean OLED industry are united.

 

The division within Korean OLED industry started when LG Display began to produce 55 inch OLED panel when Samsung was the only company that manufactured OLED panel. They each accused the other company of copying their technology and reported to the prosecution and thus the division was born. Last week, they both announced the end of legal disputes. However, although the trial for Samsung’s technology leakage has ended, the prosecution for LG’s technology is continuing. As this is a criminal case, the prosecution has to withdraw charges before it concludes.

 

In order to end the division within the Korean industry that began from Samsung and LG’s disputes, and to bring together worldwide OLED industry, UBI Research held the OLED KOREA Conference (April 2). 16 OLED experts from Korea, Japan, and China, including from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forecast the future of OLED industry and discussed how OLED industry could succeed.

 

After the conference, approximately 40 industry-academic professionals attended VIP party and commented that the success of the conference was due to Samsung’s presence. Chang Hoon Lee who attended both OLED KOREA Conference and VIP party, and spoke with key speakers mentioned that Samsung will continue to be an axis for OLED industry and lead Korean and international OLED industry. The experts who attended the VIP event expressed hope that future OLED KOREA Conference would aid in the process of Korea, which is OLED device production oriented, becoming the mecca for OLED industry.

By Da Rae Kim, reporter@olednet.co.kr

What is the Next Killer OLED Display Application?

The interest in automotive display by OLED industry’s key leaders, Samsung Display and LG Display, is growing. During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April 2, 2015), Dr. Ki-Yong Lee, vice president of Samsung Display, predicted that “in 2018, 1.4 display units will be applied per car and form a market of 150 million units” and emphasized that “flexible OLED panel has an advantage of fast response time and being unbreakable and therefore suitable for automotive display”.

 

LG Display’s team leader, Won-Gyun Youn forecast that “from the rare keynote speeches from automobile manufacturers in this year’s CES, automotive display could be a new market for OLED”.

 

Speaking at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Dr. Choong Hoon Yi, the president of UBI Research, also commented that “OLED’s merit of infinite contrast range will provide high visibility even in monochrome and appropriate for drivers, and flexible OLED can be freely applied to vehicle’s interior” and estimated OLED will be actively used for automotive display in future.

 

OLED display, as flexible display, can be easily produced and cannot be broken. It also has advantages of infinite contrast range and fast response time and is a focus of automobile industry. Several cars have already been released with OLED display equipped instruments including dashboard and navigation. Recently, Italdesign Giugiaro’s concept car, Gea, equipped with LG Display’s plastic OLED was revealed in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Following this trend, the company that is most proactive in OLED application in automobile industry is LG Display. LG Display has already announced their target of 30% world market share acquisition in automotive display with the revenue of approx. US$ 1,800 million in 2018. In CES 2015 held in January, LG Display also presented 13.1 inch automotive display and 21.5 inch curved plastic OLED that included instrument panel and CID.

Various Display Equipped Concept Car,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Various Display Equipped Concept Car,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By Da Rae Kim, reporter@olednet.co.kr

OLED,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그 동안 찢어졌던 한국의 OLED 산업에 대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1OLED KOREA에서 OLED 산업의 양대 축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란히 참여하여 OLED 산업의 미래를 같이 조망하며 한국의 OLED 산업과 더불어 세계의 OLED 산업이 일치 단결하여 디스플레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의 OLED 산업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 것은 삼성만이 OLED 패널을 제조하던 시대에서 LG디스플레이가 55인치 OLED 패널 생산을 시작하자 양측은 서로의 기술이 도용 당했다고 검찰에 고발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양사 대표는 지난주 상호간의 소송을 종결하기로 발표하였다. 삼성의 기술 유출 사건은 재판이 종료되었지만 LG 기술 유출 사건은 아직 검찰의 공소가 진행 중에 있다. 형사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의 공소 취하가 이루어져야만 모든 것이 끝난다.

유비산업리서치는 삼성과 LG의 싸움에서 비롯된 한국 산업 분열을 종식 시키고 더 나아가 전세계 OLED 산업 역량을 집결시키기 위해 지난 2OLED KOREA를 개최하였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하여 한국과 일본, 중국의 OLED 전문가 16명이 OLED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OLED 산업이 성공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컨퍼런스 종료 후 개최된 VIP 파티에 참여한 약 40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삼성이 있어서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논평하였으며, OLED KOREA 컨퍼런스와 파티에 참석하여 발표 내용을 면밀히 청취하고 주요 발표자들과 면담한 이창훈 상무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삼성이 OLED 산업의 축이 되어 한국과 전세계 OLED 산업을 끌고 갈 것임을 언급하였다. VIP 파티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OLED KOREAOLED 제품 생산 위주의 한국이 OLED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By Da Rae Kim, reporter@olednet.co.kr

 

OLED display의 다음 killer application은?

OLED display의 핵심 선두주자인 Samsung Display LG Display의 자동차용 display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42일에 유비산업리서치에서 개최한 제 1OLED Korea Conference에서 Samsung Display의 이기용 상무는 “2018년에는 자동차 1대당 1.4개의 display가 적용되어 연간 약 1.5억개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flexible OLED panel은 빠른 응답속도와 깨지지 않는 장점으로 차량용 display에 적합하다라고 강조했다.

LG Display의 윤원균 팀장은 올해 CES에서 이례적으로 자동차 업체에서 기조연설을 한 것을 미루어 보아 차량용 displayOLED의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비산업리서치의 이충훈 대표도 “OLED의 장점인 무한대의 명암비로 단색으로도 높은 시인성을 가질 수 있어 운전자에게 적합하며, flexible OLED는 차량 내부에 자유자재로 적용 가능하다라며 앞으로 차량용 displayOLED가 적극적으로 적용 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displayFlexible display로 제조가 용이하고, 깨지지 않으며 무한대의 명암비와 빠른 응답속도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업계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몇몇 자동차는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등을 OLED display를 적용하여 출시되었으며, 최근 이탈디자인 쥬지아로의 컨셉카 제아가 LG Display plastic OLED를 적용하여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전시하였다.

Various Display Equipped Concept Car,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Various Display Equipped Concept Car,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 2015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차량용 displayOLED를 적용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업체는 LG Display이다. LG Display2018년엔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30%를 확보하고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으며, 1월에 열렸던 CES 2015에서는 차량용 13.1인치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을 비롯해 중앙정보 디스플레이(CID)까지 포함한 21.5인치 곡면형 plastic OLED를 선보인 바 있다. 

By Da Rae Kim, reporter@olednet.co.kr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in 2015

According to ‘’OLED Emitting Material Annual Report’’ published by UBI Research on 13 March,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of 2015 is forecast to grow into US$ 560 million, a 16% growth compared to 2014. The report analyzed that active operation of LG Display’s E4 (M2) line, and operation of Samsung Display’s A3 line, and an increase in operation rate by existing A1 and A2 lines are the main cause for the market growth. Additionally, due to the intense mass production start by the latecomers and expansion of large area OLED panel market, the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is estimated to grow by 35% compound annual growth rate, and form approx. US$ 2,500 million market in 2020.

In terms of countries, Korea occupies the most of 2015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with its market share of 90% or higher. However, from 2017, with China’s bold mass production, China is expected to hold market share of over 20% or higher. Thus, emitting material companies are projected to target Chinese market.

AMOLED panel applied to Samsung Elec.’s Galaxy S6 and S6 Edge, which were revealed in MWC2015, utilized new supply chain and it is estimated these will be used for AMOLED panels of future products. Dow Chem.’s phosphorescent red host materials were chosen for the new supply chain.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Forecast Source: UBI Research>

Regarding this matter, the head of UBI Research Dr. Choong Hoon Yi will give an in-depth presentation titled ‘The Future of OLED’ discussing OLED emitting material market and OLED industry at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The 1st OLED Korea Conference will be held in SC Convention in Gangnam, Seoul, South Korea on April 2.

Samsung Display, to break through crisis with diversification of OLED customer!

Samsung Display is speeding up to be post-Samsung Electronics. The world’s sole OLED panel that Samsung Display manufactures is applied to most of the products by Samsung Electronics’ IM Division. Samsung Display expected to expand the OLED panel market as building the A2 line additionally in 2013 but the Smartphone Galaxy S5 did not measure up to the expectations resulting gradual decrease of factory operation rate a long with the sales.

The diversification of customers is required at this moment in the Samsung Display’s AMOLED panel industry which heavily relies on Samsung Electronics. And the result of those efforts begins to appear in the tablet PC area. In the last month, Dell revealed the tablet PC Venue 8 7000 using the Samsung Display’s 8-inch AMOLED panel (refer to the OLEDNET article posted on November 4), and now Fujitu released the tablet PC ARROW Tab F-03G with 10.5-inch AMOLED panel. (http://www.fmworld.net/product/phone/f-03g/info.html#heading02). Fujitsu is emphasizing the excellent picture quality of the tablet PC with AMOLED panel compared to the product made of LCD.

It has been only half a year since the OLED was applied to the tablet PC and yet, it is anticipated to be applied by a wide range of industries from next year given that global set companies begin to use OLED.

 

 

Samsung Display, to break through crisis with diversification of OLED customer!

Samsung Display is speeding up to be post-Samsung Electronics. The world’s sole OLED panel that Samsung Display manufactures is applied to most of the products by Samsung Electronics’ IM Division. Samsung Display expected to expand the OLED panel market as building the A2 line additionally in 2013 but the Smartphone Galaxy S5 did not measure up to the expectations resulting gradual decrease of factory operation rate a long with the sales. The diversification of customers is required at this moment in the Samsung Display’s AMOLED panel industry which heavily relies on Samsung Electronics. And the result of those efforts begins to appear in the tablet PC area. In the last month, Dell revealed the tablet PC Venue 8 7000 using the Samsung Display’s 8-inch AMOLED panel (refer to the OLEDNET article posted on November 4), and now Fujitu released the tablet PC ARROW Tab F-03G with 10.5-inch AMOLED panel.  (http://www.fmworld.net/product/phone/f-03g/info.html#heading02). Fujitsu is emphasizing the excellent picture quality of the tablet PC with AMOLED panel compared to the product made of LCD. It has been only half a year since the OLED was applied to the tablet PC and yet, it is anticipated to be applied by a wide range of industries from next year given that global set companies begin to use OLED.141219_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고객 다변화로 위기 돌파한다!

OLED displays mounted in Audi’s Prologue Concept Car

Audi’s Prologue Concept car comes with flexible and rigid OLED displays.

 

According to OLED-Info, Prologue concept car with two-door design features one flexible OLED and three rigid OLED displays. The flexible display made by Samsung Display is 8.9 x 5.6 inch in size and has a resolution of 28ppi (2560×1600).

 

Audi is well known for its excellent exterior designs including lamps in the auto industry, and is also the most active auto manufacturer in using OLED lighting panels to produce lamps. 141202_Audi의 Prologue concept car에 장착된 OLED

[Audi Prologue equipped with OLED displays]

141202_Audi의 Prologue concept car에 장착된 OLED_2

[Audi Q7 featuring OLED lighting]

Display for the Color Deficient Person, Vision Aid

At the nation’s largest display exhibition IMID which was held in October at the KINTEX, Ilsan, the latest display products received great attentions including the Samsung Display’s curved UHD TV, Galaxy Note Edge curved edge display, etc.

Especially, the ‘Vision Aid’ function for the red-green color deficient person was noticeable above all technologies. It is a display of a new concept assisting red-green color deficient person to recognize precise colors. We had a chance to talk to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personnel of Samsung Display and hear about the operation mechanism as well as the behi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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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Aid R&D Personnel>

 

■ Tell us about the context of developing the Vision Aid!

→ We literally were researching the technology for the future display. We are not concerned with improving the existing picture quality related issues such resolution, contrast range, etc. but with finding new technologies which will be needed in the future. The conclusion made after a long consideration is ‘to make humanistic display for humans.’ As starting from that perspective, numerous projects came into the sight for us to develop the commonly termed ‘Bio Display’. And the Vision Aid is part of the Samsung Display’s Bio Display.

 

■ Tell us the meaning and significance of this technology!

→ It is said that everything in the 21st century is connected through the internet. It is not too much to say that one sees the world through a display of a smartphone, tablet, PC, etc. And there are over 3% of color deficient person in the general population of Korea. That is, at least 1.5 million people are not able to distinguish colors exactly. We believe this is very important to research the display that enables color deficient people to see precise images and videos in the era of internet.

This is not the first technology concerning the color deficient people. But previous technologies were primarily about increasing the color discrimination by changing the value of color like transforming the red into purple. Then, it becomes more difficult to recognize correct colors as it distorts the original color. The Vision Aid helps one to recognize color without any alteration or distortion of color.

 

■ Tell us more about the technological principles and methods!

→ The cone cells in the retina of the eye play a role of transmitting the detected lights to the optic nerves. There are three types of receptors for red, green and blue. The red-green color deficiency occurs as the functions of the receptors of red and green decrease. The degree of the cone cell function degradation determines the level of color deficiency. When it is impossible to distinguish red or green at all, one becomes red-green color blind.

The Vision Aid is a technology adjusting the red and green colors to appear more intense purposefully. For this purpose, the degree of color deficiency was digitized and classified to be applied as a color compensation technology and enhanced the completeness through the technology verification conducted in consultation with ophthalmologists.

 

■ What was the core element that enabled to realize this technology?

→ The Vision Aid is a technology possible due to the special quality of AMOLED that uses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What you need to do is just control to emit stronger red and green colors. And it is possible to manage the degree of red and green colors depending on the level of color deficiency. However, there is a restriction in realizing it with LCD as it is structurally hard to control the light by pix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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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Aid’ display that was uncovered at IMID 2014>

 

■ How was the collaboration process with ophthalmologists for the development of Vision Aid?

→ Many ophthalmologists of considerable authorities advised on numerous aspect in the course of development. For the customers who choose to use our product, we are currently joint developing the intuitive evaluation methods appropriate for IT devices.

Saying that “Until now, there only was the test method for color deficient people but no particular treatment, so it would be a great help if it is developed”, a professor who has developed the test method for color deficiency gave us a lot of help and proposed diverse ideas. The display technology is equivalent to the field concerning the human vision and thus, the experience with   ophthalmologists was helpful in developing other products.

 

■ Was there any episode in the process of development?

→ What was critical in the course of development was the hands on evaluation by the color deficient people but it was not easy to have testers. As it became known to the company that we are developing the technology for the color deficient people, many employees volunteered as a tester. One of them told us that he had to memorize the entire test sheet to pass the physical examination when it was hard to get a job. As those volunteer testers have experienced many discomforts due to the color deficiency, they were very much interested in the Vision Aid technology and willing to help us developing the product.

 

■ You all must have felt rewarded when developing this technology.

It is very reassuring to have many supporters who understand the importance of the bio display. It was a pleasant experience to realize a possibility for a new development of display as working with the professionals from the diverse fields such as ophthalmologists, psychiatrists, psychologists, etc. The biggest thrill is that this technology actually could be helpful for the people experiencing visual discomforts.

 

※ The color deficient person experience filter used in this video is to verify the Vision Aid function and there can be slight differences for each actual color deficient person.


Source : Samsung Display Blog

[Analyst Column] 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미래를 쏜다


매해 11월이면 충청남도 아산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DVCE (Display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4가 개최된다. 10회를 맞이한 DVCE는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자리잡은 충청남도의 주요 행사로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과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국제 학술 행사이다.

DVCE 첫날인 11일에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인 김학선 부사장은 “Display Beyond Imagination”이란 제목으로 키 노트 연설을 통해 디스플레이가 가야 할 미래를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제시하였다.

대부분 디스플레이 관련 학회나 세미나에서는 하드웨어와 기술에 대한 내용이 일반적이어서 향후 디스플레이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예는 없었다. 김학선 부사장은 키 노트에서 미술사와 디스플레이를 비교하며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융합할 수 있는 신 기술 시장을 정의하였다. 과거 유명한 미술가들이 다양한 기법을 개발하며 창의적인 작품을 창작한 것처럼 디스플레이에도 새로운 기능을 부가하여 창의적인 디스플레이가 만들어져야 함을 언급하였다.

특히 디스플레이를 개발할 때는 빛과 인간의 눈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고찰을 통해 human interface로서 친인간적인 제품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부사장은 미술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이용하는 조명과 원근법, 입체화법, 질감 등을 디스플레이에도 응용하여 조명과 눈, 바이오 센서, 햅틱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을 디스플레이에 내장한 융합 제품을 미래 상품으로 비젼을 제시하였다.

김부사장은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이 축소되어 가며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디스플레이 산업을 부흥 시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는 엔지니어들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한 융합과 조합을 시도해야 함을 피력했다.

이충훈 / 수석 애널리스트 / 유비산업리서치 / ubiyi@ubiresearch.co.kr

Samsung leads Flexible OLED, Samsung Display’s investment in A3

As major equipment companies publicly announced their contracts to supply manufacturing equipment for OLED to Samsung Display (SDC), it is expected that SDC will begin its investment in A3 line in full swing.

SDC began its investment with a plan to complete stocking the equipment of A3 line by December. Except encapsulation equipment, PO of the remainder is completed. And order for the encapsulation equipment will be done by August.

A3 Gen6 Phase 1 Line of SDC for this investment is a flexible exclusive line to mainly produce tablet products and a method to divide a 1850x1500mm substrate in to two (1500x925mm) will be used. The investment is expected to consider mass production of 65” OLED TV panel from phase 2.

Currently, the amount that the equipment companies publically announced is about 220 billion won but actual mass production may be possible from 1Q of 2015 if supply of equipment is completed by the end of this year.140718_삼성장비업체공시eng

 

<Equipment Companies’ Supply Contract List announced in June and July>

Samsung Display’s super AMOLED of Galaxy Tap S scored the highest ever

Galaxy Tap S, which applied Samsung Display’s (SDC) super AMOLED panel, recorded the highest score of Excellent A in the comprehensive evaluation by a professional display group in the U.S., DisplayMate. The Galaxy Tap S surpasses the previous winners of Kindle Fire HDX 8.9”, the 1st, and iPad Air, the 2nd, and topped the list with the AMOLED not LCD. This will be a new energizer for the OLED market.

SDC’s super AMOLED panel adopted by the Galaxy Tap S is WQXGA (2560 x 1600) and scored the highest points in color reproduction categories such as color gamut and color accuracy among various evaluating categories of DisplayMate. With such high score, it is rated as a professional monitor with excellent picture quality. Achieving ‘Excellent A’ in outdoor visibility category showed that it is not far behind in brightness and better in viewing angle and contrast compare to the LCD. It was a chance to show the customers that the OLED excels the LCD.

SDC unveiled the super AMOLED panel for the first time at SID 2014. M6, which is a upgraded luminescent material from one used in the Galaxy S5, is applied and shows excellent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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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Tap S 10.5 Source: Samsung Electronics>

Imminent release of AMOLED Tablet PC by Samsung

Samsung Display (SDC) unveiled AMOLED panels for 8” and 10” tablet PCs, which is known to be on the market by Samsung Electronics (SSE) from this July.

140611_Samsung Display’s 8” (left) and 10” (right) AMOLED for tablet PCs

<Samsung Display’s 8” (left) and 10” (right) AMOLED for tablet PCs>

 

Their detailed specifications were not publicized but assumed to be 8.4” and 10.5” with WQXGA (2560 x 1600) resolution. It is forecasted that M6 will be used in the unveiled AMOLED panel for the tablet PC which is an upgraded luminescent material from one used in Galaxy S5. Phosphorescence red and green of DS-Hi-Metal and Cheil Industries Inc. are applied to the M6 material.

Samsung has been focusing on the tablet PC area as a major business from early this year and expects that the tablet PC will become a device experiencing unprecedentedly rapid growth in IT history as display penetration rate for the tablet PC increases fast.

Samsung already launched 7.7” Galaxy tap, which adopted 7.7” AMOLED panel in 2011.

[SID 2014] Latecomers catching up aggressively

AMOLED latecomers; BOE, AUO and Tianma are rapidly catching up the AMOLED development of Samsung Display (SDC) and LG Display (LGD) at SID 2014.

BOE expressed possibility of investing in TV following mobiles by displaying 55” FHD AMOLED panel. In terms of technology readiness level, it is incompatibly lower than panels of LGD and SDC though, it is considerably fast that it was developed in six months and produced in a pilot line in Hefei.

AUO showed that its AMOLED technology had reached at certain level by unveiling 5.7” WQHD (513ppi) ultra-high resolution AMOLED panel. More attention drew towards AUO’s panel because its production method is RGB+FMM as SDC uses and the high resolution is realized with real RGB strip type rather pentile. AUO also expressed its will on AMOLED business by showing 5” HD flexible AMOLED panel and 1.6” AMOLED panel for a smart watch.

Tianma also unveiled 5.5” HD AMOLED panel. Its performance lags behind the current AMOLED panel, but it ai    ms to supply middle-end and low-end panel targeting mass-production of 5.5” FHD AMOLED through continuous R&D.

Challenges of Chinese and Taiwanese makers become serious in the AMOLED market, where Korean makers, SDC and LGD, are dominant, and the latecomers are about to invest in the sector. Thus, it is expected that the AMOLED industry will constantly grow.

<BOE’s55ich FHD OLED panel>

 <AUO’s 5.7inch FHD AMOLED panel>

<AUO’s 5inch HD flexible AMOLED panel>

<Tianma’s 5.5inch HD AMOLED p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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