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보다 48인치 TV가 더 비싸다고?…’자투리 패널’의 반란.. 外
‘집콕 장기화에 OLED판매 증가’…기지개 켜는 K-디스플레이
[이데일리=신민준 기자] 국내 양대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텔레비전(TV) 등의 수요 증가로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상승세인데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시장까지 확대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25일 전자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이익은 4000억~5000억원, 매출은 7조원 이상으로 점쳐진다. 전년 같은 기간 3619억원 영업 손실, 매출 4조724억원을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