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조명용 OLED와 테스트용 증착기 시장에서 독주

OLED 증착장비 업체인 선익시스템의 증착장비 시장 점유가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PMOLED용 Gen2 양산 장비 납품 실적이 있는 선익시스템은 조명용 OLED 시장에서 국내를 비롯하여 유럽과 중국에까지 Gen2급 장비 시장은 석권하고 있다.

또한 재료업체들이 재료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는 200×200 장비 시장은 국내 재료 업체와 유럽, 미국의 재료 업체들 역시 모두 사용하고 있어, 전세계의 재료 업체들이 국내 AMOLED 기업에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선익시스템의 장비를 사용하여야 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2013년 현재에도 200×200 장비 발주가 지속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2011년에 약4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하였으며, 2012년 8월 현재 이미 약 300억원의 장비 수주를 확보했다. 최근에는 중국 조명업체인 First O-Lite에서 선익시스템에 Gen2 장비를 발주하였다. 특히 OLED 조명 시장에서는 Gen5.5급 장비가2013년부터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시장에서는 당연히 선익시스템이 대부분의 장비를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예상 Gen5,5 장비 발주 업체들은 LG화학과 Panasonic 등이다.

선익시스템의 매출 성장에 따라 모회사인 동아 엘텍 역시 후공정 장비에서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reporter@ole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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