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작 대비 400nit 이상 휘도가 향상 된 갤럭시 기어S3출시
지난 11일 한국에 공식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3′가 오는 18일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UAE 등에서 글로벌 출시된다. 99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의 한 설문조사결과에서 기어S3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4%(510명)에 이를 정도로 시장의 반응도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출시 된 삼성의 기어 S3는 1.3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 해 주요내용을 화면에 항상 표시하는 ‘올웨이즈온디스플레이(AOD)’ 기능을 구현하였으며, 배터리 용량도 기존의 250mAh보다 27% 향상 된 380mAh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간 사용 가능하고 잔량이 5%인 경우 시계모드를 설정하여 최대 10시간 가량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과 함께 GPS가 탑재되어 고도, 기압, 속도계로 다양한 레저활동과 운동을 할 때 유용한 기능들이 추가되었고, 삼성페이도 추가 탑재됨에 따라 다양한 편의성이 증가 되었다. 특히, 전작대비 400nit 이상 밝기를 강화하여, 기존 제품들의 문제였던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야외시인성 문제를 해결하였다.
삼성전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파미에스테이션·광화문 D타워·CGV 전국 주요 지점 등에서 ‘갤럭시 S7 엣지’ 블루 코랄과 ‘기어 S3’를 선보이며, 출시를 기념해 전국 15개 장소에서 월말까지 대규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7 엣지 블루코랄’ 및 ‘기어 S3’ 체험마케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갤럭시 S7 캠페인사이트 (http://www.samsung.com/sec/galaxys7/experie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비산업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워치용 AMOLED 패널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약 14%로 성장하여 1억 대 이상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