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사분기 중대형 OLED 실적

유비리서치가 10인치 이상의 중대형 OLED 시장 실적에 관한 마켓트랙을 발간하였다. 응용 제품으로는 TV, 모니터, 노트북, tablet PC 등이 있다.

유비리서치의 중대형 OLED 마켓트랙에 의하면, 2사분기 총 매출액 약 1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6.5%(QoQ), 전년 동분기(YoY)는 129.6% 증가한 수치이다. 2사분기 출하량은 총 510만 대로 전분기 대비 -3.6%(QoQ), 전년 동분기대비 40.4%(YoY)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2분기 노트북 OLED 출하량은 약 90만대였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 2분기 TV용 패널 180만장을 출하 하였다. .

삼성전자에 판매 중인 스마트폰용 OLED 감소로 리지드 OLED 라인 가동률 하락 우려가 있었지만, 리지드 OLED 수요 증가로 A2 라인이 점차 노트북용 OLED 생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상반기에는 노트북용 OLED 생산에 12K 라인 2개를 투입했고, 하반기에는 3~4개 라인으로 늘릴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부터 양산에 들어갈 애플 아이패드는 LTPO TFT와 하이브리드 OLED (리지드 기판+TFE)를 사용할 예정이다.

애플-SAP, 아이폰 및 아이패드 활용한 업무 혁신 파트너십 체결

(Source : Apple)

Apple & SAP announced a partnership (Source : Apple)

강현주 기자 /jjoo@olednet.com

애플과 SAP이 다양한 규모의 기업 고객에게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활용한 모바일 업무 혁신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용 앱과 SAP HANA 플랫폼의 최첨단 기능을 통합하게 되며 공동개발을 통해 새로운 iOS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교육 아카데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애플의 CEO 팀 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우리는 iOS의 혁신성과 보안성을 SAP의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부문의 깊은 전문성과 결합할 것이며, 이로써 기업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이 완전히 새로워질 것”이라며 “비즈니스 거래의 76%가 이 회사의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질 만큼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선두주자인 이 회사는 우리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새로운 SDK를 통해 전세계 250만명 이상의 SAP 개발자들이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을 온전히 활용하는 네이티브 앱을 구축하고 iOS 기기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역량을 선보이도록 한다는 게 그의 목표다.

양사는 새로운 기업용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 SDK를 iOS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업, 디자이너 및 개발자들이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iOS 앱을 더 효율적이며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250만명이 넘는 전세계 SAP 개발자 커뮤니티의 일원들에게 iOS 관련 새로운 작업 도구(tool)와 트레이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SDK와 디자인 언어 및 아카데미는 연말 전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현장 관리자들이 부품을 주문하거나 서비스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의사의 경우 다른 의료 전문가들과 환자의 최신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앱을 통해, 모든 업계 종사자들은 그들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에서 바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실행할 때 필요한 주요 기업 데이터, 프로세스 및 사용자 경험에 액세스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는 게 애플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