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용 커버 윈도우 시장 전망

Flexible OLED와 foldable OLED의 가장 큰 차이는 커버 윈도우 소재일 것이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공급 업체가 다양한 투명 PI(CPI)가 우위에 있지만, 결국 향후 커버 윈도우 시장은 삼성 전자와 Apple이 어느 소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올해 삼성 전자와 기타 중국향으로 UTG(Ultra Thin Glass)가 사용된 폴더블 OLED만을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UTG를 메인 커버 윈도우 소재로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BOE나 CSOT는 현재 투명 PI를 메인으로 하고 있지만, UTG 관련 유리 가공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비리서치 부품소재 마켓트랙에 의하면 결과적으로는 향후 폴더블용 커버 윈도우 시장은 UTG가 80% 수준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투명 PI는 낮은 가격과 10인치 크기 이상의 제품에도 적용이 용이하다는 점으로 보급형 모델이나 태블릿, 노트북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Technology, extend the field from automobiles to airline industry.

It is expected that we may be able to meet flights with OLED technology soon.

In existing OLED market, display is applied in mobile field and lighting is applied in indoor lighting field, and it was known several companies seem to be proceeding projects to apply it at either rear lamp or dash board area of the automobile.

However, in IFA 2016 held in Berlin Germany, LG vice president of HE Bongseok Kwon had reporter meeting where he said “we are currently in negotiation with two global airlines to install OLED display at front monitor and window, and the period of application must be discussed for not only seats but also including all parts such as windows.

Especially, several companies including Lumiotech, OSRAM, and LG Inotech already introduced technologies for applying OLED in indoor purposes as well as other fields, and third panel companies are known to be developing technologies for engrafting airline industry, so there is much attention of the outcome of new application.

OLED is designed with thin and light characteristics as well as flexibility where it is good at utilizing space without taking up large volume. Due to its characteristics, the installation is easy without location or space restrictions. So if OLED is applied in window then the flight crew can control the light penetration without having to check the window, and also people will be able to check the flight information they desire through display, and diversify the size and shape of the main display and dashboard.

Aside from these visual effect, it is expected to lower the fuel usage by decreasing the total weight of the flight. According to the contents presented in UK governmental emerging institution CPI (Centre for Process Innovation) in 2014, the fixed fuel usage is expected to decrease by applying OLED due to decreased weight of the flight fuselage and fuel, and the fuel consumed by air-conditioning can also be reduced due to low power consumption and heat, as well as the exhaustion of greenhouse gas is expected to be minimized.

<Concept picture of flight’s interior with CPI’s OLED display applied>

Along with this, OLED related application and its industry is expected to develop continuously. According to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 published by the market research company Ubi industry research, AMOLED market is expected to be worth 14,800 million USD in 2016, and approximately 71,705 million USD in 2020 where the average yearly growth of about 49%. Also, starting from 2019 where companies’ investments actually begin, the profit for OLED lighting will also largely increase which it is expected to reach above 7,500 million USD by 2025. Therefore, it is expected to see various types of applications with OLED display or lighting in the near future.

OLED 기술, 자동차에 이어 항공산업까지 그 영역 확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접목 된 비행기를 곧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OLED 시장에서 display는 모바일 분야에, lighting은 실내조명 분야에 적용 되었고, 몇몇 업체에서는 차량의 rear lamp dash board쪽에 이를 적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국제 가전전시회(IFA) 2016이 열렸던 독일 베를린에서 LG 권봉석 HE사업본부장(부사장)이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해외 항공사 2곳과 항공기용 정면 모니터와 창문 등에 O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며, 이는 좌석용 뿐만 아니라 창문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적용 시점은 논의해야 할 것이라 말하며 OLED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 되는 것을 밝혔다.

특히나 루미오텍이나 오스람, 그리고 LG이노텍 등을 비롯한 몇몇 업체가 실내용 OLED 실내 조명 및 타 분야에 OLED를 적용하기 위한 기술을 선보이기도 하였으며, 타 패널 업체도 항공 산업 접목을 위해 기술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application 창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OLED는 얇고 가벼운 특성과 함께 휘어지도록 설계가 가능하여 큰 부피를 차지하지 않고 공간활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위치나 공간의 제약없이 쉬운 설치가 가능하기에 창문에 OLED가 탑재된다면 투과율 조절을 통해 승무원이 창문을 확인 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빛의 투과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디스플레이를 통해 승객들이 원하는 비행 정보 등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며, 중앙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등의 크기와 모양을 다양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 외에도 비행기의 총 중량을 낮춰 연료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영국 정부 출현기관 프로세스혁신센터(CPI, Centre For Process Innovation)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OLED 적용 시 기존 대비 항공기 동체 및 연료 중량이 감소되어 고정적인 연료 소비 절감효과를 가질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소비전력과 발열 또한 낮아 냉방으로 소비되는 연료 또한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 또한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PI의 OLED display가 적용 된 비행기 내부 컨셉 사진>

이와 더불어 OLED 관련 application과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유비산업 리서치에서 발간한 2016 OLED Display Annual Report에 따르면, 2016AMOLED 시장이 14,800 million USD 규모로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2020에는 약 71,705 million USD로 약 49%의 연평균 성장률이 예측하고 있다. 또한 OLED lighting 역시, 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19년부터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25년에는 7,500 million USD 이상의 시장이 형성 될 것으로 전망하기에,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OLED display 혹은 lighting이 접목 된 application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