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4] 스마트폰도 UHD 열풍
[Sony의 Xperia Z2로 촬영한 4K 영상 시연]
UHD TV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지금 스마트폰도 UHD 카메라 바람이 불고 있다.
MWC2014에서 Sony는 booth 외곽에 자사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UHD TV 여러 대를 설치하였다. Sony가 새로이 출시한 Xperia Z2로 촬영한 4K 영상을 시연하기 위함이었다. 시연된 영상은 스마트폰 특성상 focusing 되는 부분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선명한 영상을 선보였다. Sony는 자사가 오랫동안 개발해온 카메라 imaging sensor기술을 mobile에 탑재하였음을 강조하였다.
4K 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전시한 업체는 Sony 뿐만 아니다. 삼성전자는 Galaxy S5에 4K 동영상 촬영기능과 HDR 사진촬영 기능을 탑재하였다. HDR 모드를 켜고 끌 수 있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끔 하였다.
LG전자도 LG G Pro2에 4K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120fps까지 촬영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순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초기 스마트폰에 탑재된 카메라는 해상도가 낮은 임시방편의 용도였으나, 현재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은 디지털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주요사항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스마트폰 등장으로 인해 PDA시장이 사라지고 MP3 player 시장을 축소시켰듯이 4K 카메라 탑재 모바일 기기는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에 위협적인 존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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